미방 춤추는 곰돌
안녕 2탄 금방 써볼게,,
다들 호주에서 유의해야 할 점은 호주 대부분의 카페들은 세시나 네시에 문을 닫더라!! 시장들도 마찬가지고!
나는 아침에 도착하는 뱅기라 공항에서 유심사고
바로 스카이 버스타고 숙소가서 짐놓고 시티 돌아다녔어!!
유심은 옵터스 에서 구매했고 내가 샀을당시에 30불짜리 한달?용 이었나 데이터 60? 정도에 통화문자 무제한인게 25불이라길래 그걸로 했어
행사하는 상품들은 때에 따라 달라지니깐 그때가서 고르면 될거야
옵터스는 9999 번호로 Bal 이라고 문자보내면 내 유심 남은 데이터랑 통화량 알려주는것도 있어서 유용했어 데이터속도는 무난한데 아무래도 시티 벗어나면 좀 느리더라
첫번째 간곳은 하이어그라운드 라는 카페야! 워낙 유명한곳이라 웨이팅도 있어
(28.15불 : 커피+펜케이크)
사진은 라떼랑 팬케이크야..! 팬케이크가 정말 커요...뭔 빈대떡 크기..ㅋ
근데 맛은 저 돈주고 먹긴 좀ㅠ 인스타용 인거같은 느낌
내가 평일이엇는데도 웨이팅 20분 생각하라던데 난 혼자와서 바로 바 자리로 안내해주더라..!
직원들 친절하고 커피 맛있음
다먹고 소화시킬겸 가본곳은 State Library Victoria 라고 도서관이야! 안에 도서관 천장이 돔형이고 되게 이뻐서 관광객들도 많아 지나가다 보이면 들릴만해
그다음은 기존에 멜버른 우체국건물로 사용했다던 쇼핑몰 GPO인데 그냥 h&m 건물일뿐.. 이렇게 큰 h&m 첨봐서 쇼핑하러 갈만한듯
GPO 바로 건너편에 있는게
로열아케이드 야!
사실 이 부근이 다 쇼핑몰들이어서 그냥 끌리는대로 들어가서 구경했거든.. 로열아케이드는 실내가 이뻐서 그냥 한번 슥 돌앗는데 마땅히 가볼만한 가게는 없엇던걸로 기억해..
안에 마카롱 가게가 유명하다고 하긴 하더라
다음은 한국인들도 많이 가는 유니버셜 레스토랑
가장 유명한 메뉴를 시켜보았고 총 23.9불이 나왔어
첫날이라 몰랐는데 이렇게 가성비좋은 레스토랑 또 없더라..ㅎㅎ.... 무난한 돈까스 맛이엇고... 치즈 토핑 추가하는걸 추천해
바로 근처가 퀸빅토리아 마켓이길래 가봣더니 시장은 문닫고 카페라도 가봣어.. 유명한 마켓레인 카페가 주변이길래 가서 너무 더워서 아이스라떼 먹었다..!!
진짜 맛있었음.. 멜버른 카페는 하여간 다 맛잇엇던거같어
아이스라떼 5.3불
두번째날은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 신청해서 갔엇어
나는 마이리얼트립에서 그냥 젤 저렴하고 무난해보이는 상품으로 갔다왔고 날이 진짜 좋아서 간 보람이 있더라
투어 대부분이 일정이 똑같아서 그냥 끌리는걸로 예약하면 될거야..
지나가다가 코알라 보라고 내려 주던데 귀엽더라,, 코알라 사랑혀,,
투어 대부분이 같은 동네에서 밥을 먹을텐데 난 한식당 갔었거든 사진은 없는데ㅠ 김치찌개 먹었고 무난했음
주변에 뭔 상도 받았댓나.. 하여튼 유명한 아이스크림 있대서 밥먹고 가봣음 패션후르츠맛은 시키지말자..
그냥 그랫음ㅠ
아이스크림 5.5불
아래 사진들은 그레이트 오션로드 사진들이야
날씨운이 제일 큰거같아
나는 정말 사진들 잘 건졌고 정말 갈때 선글라스 모자 선크림.. 꼭 챙기자.......
아래사진은 해변가 내려가는 코스거든 모래가 정말 고운 입자라 운동화 신었더니 너무 걷기가힘들더라 샌들 신는거 추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셋째날은 무료트램존 밖인 사우스멜버른 마켓을 다녀왔어
나는 숙소가 도클랜드라 걸어서 30분? 걸린거 같음
난 퀸빅마켓보다 너무 추천해!!!
더 현지인들이 훨 많고 딱 알차게 실내에 모든게 들어있어!
차례대로 생굴 5불
빵은 크로와상2개 레몬파운드케이크 하나 해서 22불이었어!
생굴 신선해서 하나도 안비렸음 존맛존맛
Agathe? 베이커리 크로와상 정말 추천해!!! 나 이렇게 쫄깃하고 맛있는 크로와상 첨 먹어봄ㅠㅠㅠㅠ 레몬 파운드 케이크도 맛있어 존맛존맛
아마 어딘지 몰라도 시장한번 돌면 현지인들 줄 엄청 서있는곳을 볼 수 있을거야..
아래 커피는 시장 돌다보면 유독 줄서있는곳이 있거든
padre 카페야 앉을 자리는 넉넉하지않아.ㅠ...
직원 친절하고 라떼 맛있어 가격은 내가.. 정신이없어서 기록을 안했더라ㅠ
시장 끝쪽에 푸드코트처럼 식당들 몰려있는데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엇다 무난무난해
5.5불
근데 마카롱은 절대 사먹지 말자... 시장 초반? 쪽인데 옆에 비누 가게 있는 디저트집 있거든...
4불인데 엄청 크길래 우와.. 하면서 삿는데 세상에 이런 뻥카롱을 본적이 없어요...^^
다먹고 소화 시킬겸 로열보타닉가든 으로 걸어갔어
정말 크고 잘 꾸며놔서 작은 식물원 같기도 해..
레몬 파운드케이크 하나 들고 벤치에 누워있으니깐 진짜 여유롭더라 ..
호주는 워낙 도시에도 공원이 많아서 음료하나 사들고 잔디에 누워있으면 힐링기분 제대로 거든..! 꼭 느껴봤음 좋겠어
사실 저거 걷고 힘들어서 숙소가서 두시간 놀다가 다시 저녁먹으러 나와서 간곳은 grill'd 라는 햄버거집이야
사실 다른 친구말로는 멜버른은 베티스 버거 시드니는 그릴드 버거라던데... 베티스는 못먹어봣어ㅠ 그릴드도 충분히 맛있더라
가격은.. 정신없어서 감튀 가격만 써놧더라ㅠㅠ 감튀5.5불..!!
햄버거 개존맛개존맛
숙소 앞이 요트 선착장? 이라서 노을질때 음료 하나 사들고 앉아서 산책하는 사람들 구경했거든 너무너무 좋았어.. 다들 호주 왔을땐 한가롭게 산책도 해보고 누워도 봤음 좋겟어
그다음날은 모닝턴 페닌슐라 온천 투어를 신청해서 갔다왓어 나는 정말 추천해!!
여행 막바지 쯤에 신청해서 다녀오면 피로가 싹 풀린다 진짜.... 야외 온천인데 맨 위에 힐탑 탕 가면 그 주위 풍경 다 눈에 들어오고ㅠㅠ
가운 이랑 쪼리 챙겨오면 돈을 아낄수 있고 외부음식 반입 가능이라 도시락 챙겨오는걸 추천해
안에 식당이 좀 부실한 편이고 물가도 워낙 비싸서..
락커도 5불 내고 빌려여 하는데 난 같이 투어온 사람중에 혼자온 다른 언니랑 같이 빌려서 썻다
아침에 간거라 나는 물 상태 괜찮았는데 좀만 있으니깐 뭐가 둥둥..^^ 아침에 가는걸 추천해..ㅎ
온천이라고해서 우리나라처럼 엄청 뜨겁지 않고 따듯한? 편이라 더운 날씨에도 좋았어
탈의실은 로비쪽 말고 좀 안으로 들어가면 새로 지어진 락커룸 있으니깐 그쪽 추천해 훨씬 한산하고 깔끔해
같이 락커룸 쓴 언니랑 시티와서 카페투어 돌았는데
아마 멜버른 카페중에 젤 유명한 곳일텐데..
홉툰티룸 이야!
원래 파블로바가 유명하다는데 하필 품절이라ㅠ 세시쯤이었는데도..ㅠㅠ 그래서 웨이터 추천이던 그날의 케이크를 시켰어 진짜.. 돈값하던 케이크였어
웨이팅 있음
락커룸 2.5불에 케이크반값 롱블랙까지해서 14.9불 냈음
그다음으로 또 카페를 갔는데ㅋㅋㅋ
그 언니는 워홀하고 온 분이었는데 자기 지인이 추천하는 도넛 집이 잇다해서 가봤음
도넛 7불
일행언니가 시킨 도넛은 걍 츄러스 맛이었고
내가시킨 뭔 딸기..? 도넛은 유명한 이유를 알겠더라 안에 크림도 잇고 크리스피크림도넛이랑 비교 ㄴㄴ...
Doughboys Doughnuts
그다음은 Patricia cafe 라고 또 근처에 유명한 카페가 있대서 플랫화이트 먹으러 달려감ㅎ
어떤 분이 자기 인생커피라던데..난 그냥 그랬어..! 멜번 커피들은 다 무난하게 맛있어서 익숙해졌엇나봐..
4.5불
호주는 알다시피 소고기가 되게 싸!!
나도 돈 아낄려고 저녁에 소고기 사다가 구워먹었어
10.25불 이었어
마지막날은 공항 가기전에 못본 시내 구경을 해봣어
일단 퀸빅토리아 마켓을 갔음!
첫날 너무 맛있어서 마켓레인커피 또 먹고,,ㅎ
마켓 중간에 보면 도넛 파는 트럭이 보일텐데 그게 그 유명한 도넛이야..! 다들 서치 조금만해보면 알텐데
갓 튀긴 도넛이라 맛있더라
한개도 구매 가능해 1.7? 불 이었던거같음
안에 라즈베리? 잼이 있다는거 같던데 난 걍 겉에 살짝만 뭍어잇고 없던데..ㅎㅎ 하여튼 맛잇엇음
그다음은 seven seeds coffee
라고 유명한 카페야! 브런치 메뉴도 같이 시켯는데 브런치 잘하드라! 와플도 그냥 와플아니고 안에 햄인가 고기인가 내용물도 있어서 무난하니 맛있었음
아이스커피랑 와플 합쳐서 22.20불
사람 꽤많았음
직원친절함!
그다음은 소화시킬겸 피츠로이거리를 가봤어
다들 하는 말인 제일 멜번스럽다는 말이 뭔지 알겠더라
여유롭게 거리 걸으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
피츠로이 거리에는 유명한 카페나 식당도 많아서 시간여유 잡고 오는걸 추천해
난 힘들어서 쓱 보고 카페 들어가서 죽치고 있엇다ㅠ
나는 여기까지 보고 시드니로 떠났었어
멜버른은 여유롭고 조용한 도시 느낌을 받을수 있던거같아 총 멜버른에서만 경비는 290정도 썼었어
나는 밥을 하루에 한두끼만 먹고 쇼핑을 거의안해서 이정도였어 금액 참고 되길 바라!
제발 문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덜덜
첫댓글 구석구석 잘 돌아다녔다 잘 봤어!!!!!:)
절대 지우지 말아줘...................
시드니랑 골드코스트만 가봤는데 담엔 멜번도 가봐야지 ㅜㅜㅜㅜㅜ넘 좋아보인ㅁ
진짜 너무 한가롭고 따숩고 맛있고....보기만 해도 힐링된다
멜번진짜좋아ㅜㅜ이글보니까또가고싶다ㅠㅠ
호주 커피 너무 맛있어..
홉툰 파블로바 죽이지...
저기 도넛카페 내 단골집인데.. 레알 존맛탱임.. 진짜 또 먹고싶다ㅠ
아 혼자 가는 여행 최고 ㅠㅠㅠ 혼여 유행하면 좋겠다
멜번 진짜 조아ㅠㅠ
진짜 좋아보인다 평화롭고!
와. . 그레이트 오션로드 날씨 좋은 날 사진 진짜 잘 건졌네! 내가 갔을 땐 우산도 못 쓸 정도로 비가 날리고 강풍이 불어서 내 머리카락이 하늘 위로 수직으로 뻗은 채로 사진 찍혔고 전부 뿌옇게 나와서 정말 속상했거든ㅠ 맑은 날은 저렇구나 대박
도서관도 넘 맘에 들고 책상도 진짜 예뻤음!
아 크로와상 먹고싶다
와 여행가고싶어진다 ㅜㅜㅜㅜㅜㅜ잘봤어!
오 잘봤어~~! 지우지말아줘 나 올해 말에 멜버른 갈거야•••=
호주가는 사람들 그릴드가면 고구마 튀김 꼭 먹어주라ㅠㅠㅜ 난 개인적으로 베티스보다 그릴드가 더 맛있었어👍👍
멜번 살때 세븐시즈 근처에서 살았었는데 ㄹㅇ 맨날 브런치 먹으러 갔음 에그베네딕트 제발 먹어주라 유니버셜레스토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