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의 총격장면에 대한 글이 한동안 뜸 했다가
다시 생각나는 영화가 있어서 글을 올려 볼려고 합니
다...!! 그 영화는 웨슬리 스나입스 주연의 새로운
개념의 뱀파이어 영화인 "블레이드 시리즈" 입니다...!!
일단 이 영화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여 태어나
기 이전에 어머니가 뱀파이어에게 물리면서 유전적
돌연변이에 의해서 반은 인간, 반은 뱀파이어의 속성
을 가지고 태어난채 피에 대한 갈증을 억누른채 자신
의 정체성을 모호하게 만든 한 반인 반뱀파이어의 흡
혈귀 사냥을 다룬 액션물 입니다...!!
일단 이 영화야 원체 유명하고, 그 스타일을 좋아시
는 분들이 많으셔서 더이상의 스토리 언급은 하지않
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 영화에서 뱀파이어라
는 오랜동안 영화와 소설 속의 단골소재인 뱀파이어
의 기본속성을 따르고 있죠...!! 햇빛을 쬐거나 은,
또는 말뚝이 가슴에 박히거나 목이 잘리면 죽는 설정
과 함께 시간의 영향을 받지않는 영원함을 그대로 가
져오고, 대신 어두운 지하가 아닌 낮에도 버젓이 활
보하며, 지하실과 고성이 아닌 거대한 도시의 한 곳
에서 인간들의 세상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미치면서
살고 있는 상황을 설정하고, 그 토대위에서 블레이드
라는 반인 반뱀파이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일단 기본속성을 그대로지만 뱀파이어를 사냥하는 방
식은 현대화가 되었습니다...!! 기존의 나무말뚝은
산탄총을 이용해서 은말뚝을 쏘고, 은으로 만들어진
특수한 탄두를 심은 실탄으로 자동권총이나 소총을 이
용해서 뱀파이어에게 발사를 해서 맞는 순간 순식간에
재로 만들어 버리는 모습이 등장을 합니다...!! 일단
1편에서는 티타늄 검으로 순식간에 뱀파이어들을 베어
버리고, 자외선 램프를 사용하거나, 잉그램을 개조한
자동화기로 은으로 된 탄두를 발사해서 뱀파이어들을
무력화 시키죠...!!
1편에서는 주로 등에 메고 다니는 티타늄검과 마치 소
용돌이 모양으로 생긴 부메랑의 원리를 이용한 회전표
창, 잉그램을 개조해서 은탄두를 발사하는 자동화기,
그리고 직접 손으로 쥐고 뱀파이어와의 맨손격투에서
사용하는 은말뚝이 등장을 합니다...!! 일단 1편에서
의 액션은 검으로 베고, 역시나 은이 들어간 것으로 보
이는 회전표창을 날리거나 일반적으로 은탄두를 발사해
서 죽이는, 베고, 쏘고, 찌르는 방식의 공격패턴으로
뱀파이어를 사냥 합니다...!!
하지만 2편에서는 좀 더 다양화된 방식의 무기들이 등
장을 하죠. 그리고 비록 적이긴 하지만 뱀파이어계의
특수부대인 "블러드 팩"이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등장
하는 만큼 다양한 무기들이 총망라 되어 있죠...!! 일
단 주인공 블레이드의 무기는 기본옵션으로 "티타늄 검"
과 잉그램에서 컴펜세이터와 레이져싸이트가 달린 "usp"
를 사용하며, 손목에 장착해서 특수한 항응고제를 주입
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신축식의 찌르는 형식의 무기와
함께 지하수로에서 리퍼들을 쓸어 버릴때에 썼던 강력
한 자외선 폭탄, 그리고 은으로 되어서 뱀파이어들의
목에 대고 그으면 순식간에 목을 베어서 잿더미로 만드
는 은으로 된 와이어도 있었죠. 또 두명의 뱀파이어가
몰래 블레이드의 아지트로 숨어들었을때에 휘슬러가 뱀
파이어게 쏘았다가 순식간에 탄창삽입구 부분이 댕강!!
되어버린 총은 제가 보기론 "m-4" 또는 5.56mm 자동소총
계열에 라이트와 광학식 싸이트와 보조그립이 달린 개조
모델 이었고...
또 뱀파이어 나이트클럽 내에서의 리퍼와의 총격전에서
도 블러드 팩들은 대부분이 5.56mm 자동소총, m-계열총
기들에 드럼탄창과 자외선라이트및 레이져싸이트와 조준
을 위한 싸이트를 장착한 상태였으며, 정확치는 않지만
탄창 내부의 실탄을 모두 소모했을 경우, 탄창교체 시간
이 여의치 않을 경우 그대로 육박전에 돌입할 수 있도록
컴펜세이터가 장착된 "베레타?? 데져트이글??" 인지는 정
확치 않지만 자동권총에 컴펜세이터를 달고 다시 그 하부
에 반원형의 칼날을 달아 그대로 리퍼들에게 휘둘러서 순
식간에 토막을 내는 장면도 나오죠...!! 일단 컴페세이
터와 반원형의 칼날 때문에 휴대와 기동성은 떨어지겠지
만 인간보다 강한 뱀파이어이니 무리는 아니고, 또 밖에
서 상황을 지켜보던 블레이드의 똘마니(나중에 배신자로
밝혀지지만) 그 뚱땡이가 리퍼들을 맞딱뜨렸을 때에 서너
발 쏘던 총은 바로 "데져트이글" 이였습니다...!!
또 리퍼들의 주요 이동통로인 지하수로에서 리퍼들과의
일대격전에서 뱀파이어였던 리사가 썼던 총은 체코제의
"스콜피언" 이였고, 또 영화내내 블레이드의 티타늄 검
을 탐내면서 태클 걸던 그 뱀파이어는 은말뚝을 발사할
수 있도록 개조가 된 산탄총을 들고 있었으며, 영화의
초반 리퍼와의 대결에서 희생된 또다른 여자 뱀파이어의
무기는 h&k社의 "mp-5k"였구요... 또 뱀파이어 일행에게
붙잡혔을때에 그 뱀파이어의 아지트와 지하수로에서 블
레이드 일행을 붙잡아가던 그 장면에 등장하는 무장군인
들의 무장도 역시나 h&k社의 "g-36"소총에 이런 저런 부
가장비를 장착한 개조모델 이였으며, 비교적 최신예 화기
들이 많이 등장을 했죠...!!
블레이드 3는 제가 아직 비디오로도 미쳐 보질 못 해서
언급을 하지는 않겠습니다만은 그래도 비교적 볼 만한
액션과 스타일의 영화이죠...!! 웨슬리 스나입스의 반인
반뱀파이어라는 설정도 좋았구요...
첫댓글 저도 블레이드의 광팬입죠 ^^ 집에 DVD를 다 모셔놓고 몇번이고 또보고 또보고있습니다. 아무튼 레포트 잘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