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합동점검은 사회적기업의 경영 상황, 사회적 목표 달성 현황, 재정 운용 등 다양한 분야로 실시함에 따라 사회적 기업 육성 내실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동점검 대상은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 10개소이며, 중점점검 사항은 사회적기업 인지정 요건 유지 여부, 재정지원 요건 유지 및 부정수급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관련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41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사업, 전문인력지원 사업, 사회보험료, 사업 개발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자력 성장 기반 조성에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기업 합동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애쓰는 기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회적기업의 경영 투명성과 운영의 지속가능성 확인 등을 충실히 이행해 지역사회 기여라는 사회적기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