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 메일은 스토크 시티가 버밍엄 시티의 스콧 댄(Scott Dann)에
대해 1200만 파운드(약 210억 원)의 이적료를 제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만일 이적이 성사된다면 이는 스토크 역사상 최고 금액의 영입이 될 것이며, 댄은
다른 클럽들의 영입 제의도 받고 있는 상태라 강등당한 버밍엄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만 보입니다.
토트넘과 리버풀 역시 그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영입 전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알렉스 맥리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아스톤 빌라 역시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댄은 지난 시즌 칼링컵 우승을 차지한 버밍엄 수비의 핵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버밍엄을 칼링컵 결승으로 이끈 이후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그의 부재 속에 버밍엄은 리그에서 부진했고, 결국 시즌 마지막 라운드에서
토트넘에게 패하면서 강등됐습니다.
챔피언쉽으로 떨어진 이상 버밍엄은 팀 내 가장 가치가 있는 선수 중 한 명인 댄을 팔아 팀을 재건할 자금을 마련하려
할 수 있습니다.
원문 : http://www.goal.com/en/news/9/england/2011/06/17/2535937/stoke-city-enter-race-for-birminghams-scott-dann-with-12m
첫댓글 은근히강한스토크시티
요즘 EPL 선수 몸값 엄청 높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