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박소연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지난 28일~30일까지 사흘간 나주 빛가람동 초등학생 5~6학년 및 유·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학부모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신대학교 나주한방병원에서 2023. 제한적공동학구제 대상학교 교육과정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누구나, 어디나 주인공(나, 나주)인 나주지역 원도심학교·작은학교의 특색교육과정과 강점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학교 선택권 확대해 빛가람동 학교들의 과밀학급 해소와 작은학교 활성화에 목적을 뒀다. 특히 작은학교의 숨은 학교교육과정을 한곳에서 둘러보고 상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교육과정 박람회는 학교홍보·상담마당, 꿈&끼체험마당, 버스킹마당, 학부모마당으로 총 4개 마당으로 운영했다. 학교홍보·상담마당은 원도심·면지역 초등학교 17교와 중학교 12교의 홍보·상담 부스를 운영했는데 특히 초등학생 6학년은 중학교의 모든 부스를 참여해 중학교 진학 정보 상담에 참여했다.
꿈&끼체험마당에서는 AI·SW체험, 특성화고등학교 직업체험, 진로탐색, 기초학력검사 등 학생들의 흥미에 맞는 진로·진학을 탐색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버스킹마당은 나주북초, 문평초, 봉황초, 영산포초, 세지중에서 기타, 가야금, 댄스, 판소리, 바이올린, 오케스트라 등 짧지만 강한 공연을 보여줘 주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학부모 마당은 자녀의 공부상처, 마음상처 회복하기의 큰주제로 3가지의 특강이 이뤄졌다. 안혜숙 수석교사 강사로 이뤄진 특강은 우리아이 리더십과 공부자존감을 키워주는 학부모의 역할을 소통했고 몰입과 메타인지로 공부상처 회복법을 학부모와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정선주 박사를 모시고 가정에서 소통과 대화가 안되는 우리아이, 부모 자식 간의 마음상처를 회복하고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 가는법에 진지한 시간을 나눴다.
변정빈 교육장은 “나주지역 학생들은 누구나 어디서나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려 세상의 주인공이 돼야 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학교의 교육과정 강점을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고 상담하는 기회의 장이 이번 박람회이다. 학생·학부모들의 다양한 요구와 특성에 맞는 학교 선택은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나주교육지원청에서의 질높고 풍부한 진로·진학 정보 제공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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