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사랑해욤~**
예수님~..
제가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듣고있는 별명이 있어요~
~미련곰탱이~ 요~~^^
요즘 우리집 보일러가요 격하게~심하게 정신이 나갔다가 들어갔다가하는데요
요 며칠요 안방을 정신없이 대워가지고 방온도가 한여름 온도에 육박하고 있어요
제어장치를 아예꺼도 이제는 막~~돌아요
맛이 많이 가고있나봐요
그래도 꿋꿋하게 저는 온수매트까지 켜고 자거든요
식구들이 고개를 저어요~~^^
어릴적에요 겨울에 많이 떨면서 살아서요 추운게요ᆢ그렇게도ᆢ고통스러워요
밖에서 일할때도 하루 죙일 떨잖아요
집에와서 까지 씽그런건~~..시러서요
밤새 뜨끈한게 잘자서 너무 좋아요ㅋㅎ
곰탱이니 머니 말해도요 한~~개도 기분도 안나빠요
저는 좋으니 됐어요 ~ㅋㅎ
예수님ᆢ
물이 흐르는 냇가에요 뜨문뜨문 돌들이 놓여있고요
나는요 한돌 한돌을 건너요~
예수님과 즐거운 놀이를 해요~
예수님 있잖아요~
저는 냇가만 보면요 빨래떠내려가는 생각이 들곤해요
다라이에 빨래를 이고 방망이로 뚜드려가면서요 옷을빨았잖아요
세탁기도 그닥 변변찮코~그럴땐 차라리 또랑에서 빨래하는게 훨~속시원했거든요
뒷집아지매도 거의 저랑 비슷한 시간대에 같이 하러다녔드랬어요
그집빨래방망이가 좋았어요~손에 쥐고 때리기에 적격이라서요 빌려서 마니 쓰곤했어요
물쌀이 쌘날은 빨래를 노치면 막~~떠내려갔어요
정신줄노코 있다가요 막~건지러 가고ᆢ~ㅋㅎ
밤에 꾸는 악몽이요 빨래가 떠내려가는데 못건지는 꿈을 꾸곤했어요
그게요 트라우마같은건지요 가끔씩 요즘도 꾸어요
꿈에서 너무 깊은물속으로 빨래들이 떠내려가기도 하고ᆢ어떨땐 물쌀이 너무 쌔서 건지지도 못하고ᆢ그래요
사람의 기억이ᆢ이렇게도ᆢ공포스러운가봐욤~^^
아가야~..
어린시절이였어도ᆢ니가 가족들의 묵은때가 묻은 옷들을 씻어주었듯이ᆢ
너는 지금도 어린아이의 힘으로 많은 사람들의 옷을 씻어주느니라
니가 이고다니기에는 무거운 짐을 머리에 이고도ᆢ도로를 건너다니고ᆢ 냇가를 건너다니고ᆢ오르막을 이고 오르고ᆢ
니가 다니던 동선이 지금도 훤~히 보이노라
너는 그때도 씩씩했고ᆢ
지금도~..씩씩하니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으련
내가 너의 흐르는 물이 되어줄게~나를 많이 신뢰해라
내가 너의 보호자이고~동반자니라
사랑하는 내 아가야~
내가 너의 일평생의 동무니라
니옆에는ᆢ항상~내가 있다
나는 ~너의 살아있는 예수님이니라
예수님~~너무 좋아욤~~**
예수님은 낯설지도 않코ᆢ불편하지도 않코ᆢ어색하지도 않코ᆢ너무 너무 좋기만해요
찐짜신기해욤
예수님~사랑해요
첫댓글 예수님 너무너무 사랑해요 ❤️
내 인생의 동반자 되주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국민학교도 들어가기전 어릴때, 시골 동네친구들 여러명이 장마빗물이 넘쳐대는 강가로 놀러갔어요
어쩌다가 여자애가 황토빛 강물에 둥실 떠내려가는데 제가 팔뻗어 그 애 손을 잡았어요
그 애가 누군지 얼굴도 기억나지않는데 그날의 눈빛이 ,그 애절한 눈빛은 기억나요
나도 같이 떠내려가면 어쩔뻔 했나 싶어요 아마 그때도 예수님이 함께 하셨겠네 싶어요~~그땐 예수님을 모를땐데...
열정님 동행글을 읽으니 엄마하고 강가 빨래 따라다니던 때가 생각나네요 강바닥이 깊어서 무서웠지요
굽이굽이 ,떄마다 일마다 함께하시고 인도하신 예수님 ~~ 너무 사랑합니다~~~!!!!
늘 제 곁에 계시사
함께해주시는
사랑의 동반자이신 예수님❤️
많이많이 사랑합니다~❤️
진정한 단짝친구이신 예수님 곁에
늘 붙어 사랑을 깊이 속삭입니다~❤️
예수님 사랑해요🤍
편하고 기분좋고 조금도 불편하지 않으신 나의 예수님
사랑해요 아주 많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