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차 정기산행 9월 7일 설악산 산행안내
▒ 설악산(1708m).
▒ 강원 속초.
▒ 국립공원 1970년 지정.
설악산은 높이 1,708m. 태백산맥에 속하며, 주봉은 대청봉. 백두산(2774m) 한라산(1,950m)·지리산(1,915m)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산이다. 제2의 금강산이라 불린며, 음력 8월 한가위에 덮이기 시작하는 눈이 하지에 이르러야 녹는다 하여 설악이라 했다. 신성하고 숭고한 산이란 뜻으로 설산(雪山)·설봉산(雪峯山)이라고도 한다. 수려하면서도 웅장한 산세, 울산바위를 비롯한 기암괴석, 계곡의 맑은 물과 수많은 폭포 및 숲, 그리고 백담사를 비롯한 여러 사찰 등이 조화를 이루어 사철경관이 뛰어나다. 설악산은 내설악(內雪嶽)과 외설악(外雪嶽)으로 구분되는데, 대청봉을 중심으로 설악산맥이자 태백산맥이기도 한 북쪽의 미시령(826m)과 남쪽의 점봉산을 잇는 주능선을 경계로 하여 동쪽을 외설악, 서쪽을 내설악이라 부른다. 또한 북동쪽의 화채봉(華彩峯)과 서쪽의 귀떼기청을 잇는 능선을 중심으로 남쪽은 남설악, 북쪽은 북설악이라 한다. 기반암은 화강암·화강편마암·결정편암이며, 중생대에 대규모 화강암이 관입하여 차별침식 및 하식작용으로 수많은 기암괴석과 깊은 골짜기, 폭포들이 이루어졌다. 남서쪽 사면을 제외한 전사면이 급경사이며, 내설악의 남부에는 한계천(寒溪川)이, 북부에는 북천(北川)이 서쪽으로 흘러 북한강의 상류를 이룬다. 외설악의 남부에는 양양 남대천(南大川)이, 북부에는 쌍천(雙川)이 흘러 동해로 유입된다. 연평균기온은 남한에서 가장 낮으며, 산정과 산록의 온도차는 약 12~13℃이다. 동해에 가까이 있어서 강수량은 많은 편이다. 금강초롱·노랑갈퀴·대미풀과 같은 희귀식물을 비롯한 총 822종의 식물이 자라며, 누운잣나무·분비나무·가문비나무·전나무·사철나무 등 침엽수림·활엽수림이 울창하다. 눈잣나무·노랑만병초 등의 남한계선과 설설고사리·사람주나무 등의 북한계선이 되며, 특히 산정 부근에는 바람꽃·꽃쥐손이 등의 고산식물이 자란다. 또한 사향노루·반달곰·까막딱따구리와 같은 희귀동물을 포함하여 약 495종의 동물이 서식하며, 그밖에 백담천(百潭川)에 냉수성 희귀어족인 열목어와 버들치가 있다. 1970년에는 국립공원(17.4㎢)으로 지정되었다. 내설악은 기암절벽과 깊은 계곡이 많고 맑은 물이 흘러 뛰어난 경승지를 이루며, 특히 계곡미가 우아하다. 바다와 가깝고 교통이 편리하여 일찍부터 알려진 외설악과는 달리, 내륙 깊숙이 자리잡아 등산객 말고는 찾는 이가 드물었다. 그러나 1979년 소양호에서 내설악 관문인 인제군까지 뱃길이 생긴 이후로 점차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남내설악은 옥녀탕 부근에서 한계령에 이르는 계곡일대이며, 안산(鞍山:1,430m)·대승령(大勝嶺:1,210m)·가리봉(加里峯:1,519m) 등의 높은 산이 솟아 있다. 양반바위·촛대봉·십이봉·산신각·상놈바위·대승령·오승폭포 등의 명소가 있다. 대승폭포(大勝瀑布)는 내설악 제일의 경승지 중의 하나로서 신라의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이 피서지로 삼았던 곳이다. 높이가 급단(急湍)을 합하여 88m에 이른다. 12선녀탕(十二仙女湯)·옹탕폭포·용탕폭포(龍湯瀑布) 등이 있다. 북내설악은 인제천으로 유입하는 북천과 백담천 유역의 계곡으로 이루어지는데, 백담천 계곡을 따라 오르면 백담사(百潭寺)가 있다. 백담천의 상류에는 수렴동계곡(水簾洞溪谷)·가야동계곡(伽倻洞溪谷)·구곡담계곡(九曲潭溪谷) 등이 있다. 영시암(永矢庵)·망경대(望鏡臺)를 지나 가야동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면 설악동으로 넘어가는 마등령이 있고, 남쪽 계곡을 따라 오르면 와룡폭포(臥龍瀑布)·유달폭포(儒達瀑布)·쌍폭포(雙瀑布) 등이 있으며 더 올라가면 봉정암에 닿는다. 백담사는 가야동계곡·수렴동계곡물이 합쳐져 절경을 이루는 백담계곡에 위치하며, 내설악 등산 코스의 첫 관문이다. 신라 진덕여왕 때 자장이 한계리에 지은 이후 잦은 화재로 설악산 내의 여러 곳을 옮겨다니다가 지금의 위치에 자리잡았다. 일제강점기에 한용운이 주거하며 민족해방과 불교활성화를 구상하던 곳이다. 대청봉 서북쪽 중턱에 있는 봉정암(鳳頂庵)은 한국에서 가장 높은 곳(1,244m)에 위치하는 절로서 신라 선덕여왕 12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했다.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한국의 5대 적멸보궁(寂滅寶宮)의 하나이며, 암자 뒤에 봉바위라는 암벽이 있다. 등산객을 위한 수용능력 약 30명 정도의 봉정산장이 있으며, 그 앞에는 길이 42m의 현수교가 있다. 영시암(永矢庵)은 수렴동계곡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약 6㎞ 지점에 5세 된 신동이 성불(成佛)했다는 전설과 김시습이 머물렀다는 오세암(五歲庵)이 있다.
산 행 코 스
▣ A코스: 설악동주자장- 신홍사입구- 비선대산장- 금강굴옆- 곡룡능선- 무넘이고개- 양폭산장- 귀면암- 천불동계곡- 비선대- 설악동주자장
(산행거리: 약 20km, 약 11시간)
▣ B코스: 오색약수- 대청봉- 중청- 소청- 회운각대피소- 무넘이고개- 양폭산장- 천불
동계곡- 비선대- 설악동주자장(산행거리: 약 17km, 약 10시간)
▣ C코스: 설악동주자장- 신홍사입구- 비선대산장- 귀면암- 천불동계곡- 양폭산장- 천
불동계곡- 비선대- 설악동주자장(산행거리: 약 14km, 약 8시간)
▣ 산행일시: 9월 7일~ 8일(무박 2일)
▣ 회비 :1인 53,000원. 계좌이체시(50,000원)로 시행중입니다. 산행 7일전 까지 계좌
이체시 3,000원 할인해택 있으니, 회원님의 불편을 감수 하시고 적극 협조
부탁 드립니다. 7일 이후 및 당일 회비 납부시 53,000원입니다.
※ 이번 설악산 산행은 39인승 리무진 버스로 18석 리무진좌석은 53,000원 이며, 계좌
이체시 50,000원 입니다. 일반좌석 21석은 45,000원 입니다. 계좌이체시 45,000원
으로 할인혜택이 없습니다. 이 점 양해 하시고,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계좌이체 부부할인 1인당 5,000원: 합2인 96,000원. 7일이후 및 당일)
이체계좌 : 농협 356 - 0563 - 7410 -83 이체금액 : 50,000원 예금주 : 조숙정
▣ 버스경유안내 : 21:30 월드컵 A주차장, 21:40 교원공재앞, 21:45 경복궁 회관앞,
21:50 문화 예술회관 후문, 22:00 비엔날레 주차장
▣ 준비물 : 중식 및 산행에 필요한 충분한 물, 기타 개인 등산 용품(해드랜턴 및
보온자켓, 여벌의 옷준비). 석식 제공 및 목욕시행 예정(목욕용품 준비)
▣ 참석 꼬리 달아 주세요. 산행 신청시 버스 승차장소 표기 요망, 좌석위치 주문시
참고하겠습니다. 건의사항 및 문의사항 메시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회장 : 010-3206-7731(300&재산), 총무 : 010-2458-7025(히트),
총무 : 010-9041-0884(해브러), 산행이사 :010-3666-8931(산오름400)
※ 이번 설악산 산행은 39인승 리무진 버스로 가는 관계로 예약은 선착순 43명 까지
만 받도록 하겠습니다.(리무진좌석: 18석, 일반좌석: 21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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