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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성배의 족구매거진 원문보기 글쓴이: 전성배(田成培)
지난 26일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 족구연합회가 주관한 '제10회 남원시장기 동호인초청 족구대회'에서
남원소방서(서장 안준식)가 관내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남원시 이백면에 위치한 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는데,
총 3개부(호남2부·전북3부·관내부)로 나뉘어 66개팀이 참가하였고, 남원시장(윤숭호)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전 9시부터 8시간 동안 열띤 경쟁을 펼치며 대회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선수와 임원 및 가족 등 총 6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경기장은 열띤 응원과
경기운영으로 부산한 가운데 성숙한 시민의식이 함께 어우러져 대회의 전통과 규모를 짐작하게 했다.
남원소방서는 우성순(감독, 인월119안전센터) 소방관을 주축으로 5명의 선수가 관내부에 출전하였고,
12개팀이 경쟁한 관내부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이에 우소방관은 수상소감에서 “평소 기초 체력단련과 직장 동호회 활동을 통해 쌓아온 실력이 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운동으로 다져진 체력을 통해 더 좋은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호남2부에서는 “고창수돌이”팀이, 전북2부에서는 “강변”팀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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