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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T 증후군이란
VDT(Visual Display Terminal)증후군은 비디오 영상장치 단말기 증후군, 컴퓨터 단말기 증후군이라고도 하며 TV, 비디오 게임기, 컴퓨터 등을 장기간 사용한 후에 생길 있는 여러 증상의 복합적 증후군을 말한다.
개인용 컴퓨터의 일반화로 VDT의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VDT 사용자의 작업능률과 시각피로, 시력장애, 근골격계 질환, 유해방사선 또는 전자파와 같은 건강문제가 사회적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 VDT증후군이란? ***
비디오 영상장치 단말기 증후군, 컴퓨터 단말기 증후군이라고도 한다. T.V, 비디오 게임기 ,컴퓨터 등을 장기간 사용후에 생길수 있는 여러 증상의 복합적 증후군을 말한다. 즉 오랜시간 동안 게임기나 컴퓨터화면, 키보드 같은 반속적인 손의 사용, 적절치 않은 조명, 좋지 않은 자세등에 의해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눈의 장애, 두통, 목,어깨, 손,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 스트레스 ]
모든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작업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압력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작업장에서는 고용주나 고용인은 일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최선을 다한다.
사무실에서는 적은 시간에 더 많은 작업을 하거나 사람을 적게 쓰는 방법으로서 컴퓨터 기술을 찾으려고 하고 있다. 스트레스는 신체에 여러 가지 반응을 일으킨다.
작업하는 사람은 반복적, 지속적 또는 계속되는 직업적 스트레스를 경험할 것이다.
* 증상 *
- 두통이 잦다.
- 수면장애
- 식욕부진
- 우울증
- 성을 잘낸다.
- 요통
- 위궤양
- 고혈압
- 심장질환
스트레스는 직업에 대한 상처, 질환에 신체 저항 감소의 위험성이 증가하여 물질 남용을 유도하거나 결혼 생활이나 사회적인 문제를 유발할수 있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조건은 두가지 범주로 나눌수 있다 .
환경적 요인
- 적당하지 않은 온도, 습도, 공기 질
- 부적절한 조명
- 소음
- 적합하지 않은 크기나 모양의 가구나 기구
작업의 구성 (작업의 매너 포함)
- 반복적인 업무
- 자기일 하는 방법에 대한 결정이나 조절에 참여 결여
- 휴식이나 키보드가 필요하지 않는 일이 부족
- 과도한 시간외 근무
- 불합리한 일의 진행
- 컴퓨터 감시
VDT작업과 관련에 추가해서 관리자에게는 저임금, 승급 기회 결여, 부적절한 아이 관리등이 관여 될수 있다. 정보를 취급하는 컴퓨터 단말기 사용자는 스트레스와 관계되는 문제가 많다. 상담만 하는 단말기 관리자에 비해 좀 더 불안정하고 우울, 피로,어지러움,위통과 수면장애가 심하다.
** 가능성이 있는 이유
- 동료와의 관계
- 직업의 자율성 적음
- 작업 부담의 증가
- 심한 감독관리
- 제한된 경력 목표
이러한 스트레스는 직업에 대한 의의를 진작시키고 작업자가 스스로 결 정하는것를 늘리며 사회적인 인간관계를 증진시키거나 질적 훈련강화, 보조 상담 기관을 설치해 운영함으로서 스트레스를 감소시킬수 있다.
[ 눈에 대한 영향 ]
**Mc Collough 효과
1시간이상 모니터를 보고난 후에 일시적으로 검정색과 흰색의 사물이 착색되어 보이는 현상으로 눈에 손상이 있어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원인
VDT에서 나오는 방사선 수준이 눈에 영향을 미치기에는 너무 적다. 많은 연구자들의 보고에 의하면 VDT사용과 눈에 장기적인 손상과 특별 한 연관을 찾지 못하였다고 한다.
- 깜박거림
- 읽기가 어려울 때
- 글씨 크기
- 명암
- 반사
- 너무나 작업실이 조명이 밝음
- 스트레스가 많은 작업 환경
- 너무 오래 화면을 보고 있을 경우
- 화면과 거리가 너무 가깝게 또는 너무 멀리 떨어졌을 경우
증상
- 흐릿하거나 두 개로 보인다.
- 모래가 들어간 듯 꺼칠꺼칠하다.
- 눈이 건조하다.
- 눈물이 많이 난다.
- 눈이 빨갛다
- 눈이 가렵다
- 눈이 화끈거린다.
- 초점이 맞추기 어렵다.
- 눈꺼풀이나 이마가 무겁고 피로하다
- 두통
예방 및 치료
- 사무실의 조명은 약 20-50피트촉광을 유지
- 모니터 화면이 반사되거나 눈부심을 방지
- 창문에 과도한 햇볕 투과 방지( 커튼,브라인더 )
천장 조명기구는 모니터와 15-35도가 적당
반사방지 스크린 장치
- 모니터 화면의 적당한 위치조절
눈 높이는 모니터 상단에서 중간까지 각도가 15-35도가 적당
- 눈과 모니터는 손을 뻗어 화면에 닿을 거리(약 50cm)
- 1시간에 15분씩 휴식
- 휴식시나 눈이 피로하면 모니터에서 눈을 떼어 멀리 바라본다.
- 작업의 변경
- 규칙적 안과 검진
[ 방사선의 영향 ]
전자기 방사선에는 전자파,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 엑스선, 감마선등이 있다. 적외선(infrared radiation)에의 과다 노출은 눈의 구조 특히 각막이나 홍체조직등의 온도를 상승시켜 각막분리, 수정체 혼탁등을 유발할수 있다. 자외선(ultraviolet radiation)은 과다히 노출되면 피부홍조, 홍반등을 일으키고 눈에는 각막, 결막염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한다. 그러나 VDT가 직접 눈에 해를 줄 정도 방출된다는 과학적인 증거는 없다.
실제 VDT에 의해 평생 노출되드라도 방사선 용량은 백내장이나 눈의 손상을 일으킬수 있는 양보다 적다. 이온화 방사선(엑스선)이나 비이온화 방사선(자외선등)은 정상적인 작업환경에서는 거의 없다고 한다. 임산부에서 임신중 VDT사용은 선천성 기형이나 유산률 증가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가능성에 대하여 관심이 증가되었다. 1980년초 VDT는 임산부에서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정도의 엑스선 방출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한다.
1988년 Northern Calfornia Kaiser-Permanente Medical Program의 연구자들은 1주에 20시간 이상 VDT를 사용하는 사무직 여성들에서 2배 정도의 유산 위험이 있다고 보고하였지만 전문직 여성에서 같은 시간 VDT를 사용후에 유산의 증가를 볼수 없었다. 1991년 연구 보고(government's National Institute f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에 의하면 VDT를 작업하는 여성이 하루 종일 일하드라도 VDT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과 비교하여 유산율이 높지 않고 비슷하다고 하였다. 이와같이 임산부에 있어서 유산이나 기형아 문제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전기자장(EMF)은 세포를 죽이거나 유전자 손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EMF는 고압선이 지나가는 근처에 사는 아이들이 백혈병같은 암에 걸릴수 있는 위험이 다른 아이들 보다 1½ -2배 높았다고 한다. 저주파 EMF는 각세포와 작용해서 어떤 생물학적 변화를 일으킬수 있으나 이러한 변화의 의의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어떤 과학자들은 EMF에 노출시 건강에 위험을 줄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컴퓨터에서 방출되는 전자파의 세기는 0.1-0.5 마이크로 테슬라(μT)이며 전기 담요나 전기 안마기에서 나오는 5-260μT에 비교할 때 수십분에 일에 불과하다. 전자파가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함으로 컴퓨터에 너무 가깝게 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주로 모니터 뒤로 방출되므로 주의해야 한다(VDT화면에서 24인치 떨어지면 전자파세기 급격히 감소하고 모니터 뒷면과 작업자는 적어도 36-48 인치 이상 떨어져야 한다).
[ VDT 작업과 관련된 손상 ]
계속 앉아서 모니터를 보면서 반복적으로 손을 사용함으로서 생길수 잇는 여러 가지 질환이 있다. 좋지 않은자세로 인해 과도히 근육의 긴장을 초래하여 목, 어깨통증이나 허리통증이 심할수 있다. 이러한 질환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함으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은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
VDT 작업자가 느끼는 자각증상으로는 눈의 불쾌감이나 목, 어깨 팔, 손 허리의 통증과 이상, 그리고 소화불량, 전신 불쾌감 등 정신적인 과도한 긴장과 반복적 단순작업으로 유발되는 신체의 이상현상을 들 수 있다.
이와 같은 문제들은 주로 작업자에게 부적합한 작업환경과 작업에 대한 불만, 과다한 업무량 등에 기인되고 있으며, 과도한 작업부하, 지속적인 반복작업, 기계화된 단순하고 단조로운 작업, 창의성 없는 획일적인 작업 등 정신적 스트레스성 요인의 관련정도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누적 외상성 질환
목, 어깨, 팔, 손, 허리부위의 건염, 압통, 근막통 증후군(Myofascial Syndrome),
팔목터널 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
■ 시각적 장해
■ 스트레스성 요인에 의한 자각증상
초조감, 좌절감, 근심, 위축, 긴장, 무기력, 지루함 등 정신적 압박감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관련된 소화불량, 심박수 증가, 혈압상승, 두통 등
VDT증후군을 줄일려면
자료 입력이나 모니터링작업일 경우 1시간 연속작업 후 10~15분의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VDT 화면은 회전 및 경사조절이 가능한 것을 선택한다.
화면의 깜박거림은 작업자가 느낄 수 없을 정도의 수준이어야 하며 화질은 항상 선명해야 한다.
화면상의 문자나 도형 등은 작업자가 읽기 쉽도록 크기, 간격 및 형상 등을 고려해야 한다.
화면의 색상은 일반적으로 어두운 배경에 밝은 황ㆍ녹색 또는 백색문자를 사용하고 적색 또는 청색의 문자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
작업자의 시선은 화면과 작업자의 수평선상으로부터 10。~15。 밑에(눈 높이가 화면 상단과 일치할 정도)오
도록 하며 정상적인 독서거리보다 멀리 유지하는 것이 좋다.
눈과 문서와의 거리와 눈과 모니터와의 거리가 비슷하게 유지한다.
연속적으로 자료를 입력하는 경우 각도조절이 가능한 서류받침대를 사용하며, 서류받침대는 화면과 같은 높
이로 맞추어 작업한다.
발바닥이 바닥에 닿지 않을 경우에는 발 받침대를 조건에 맞는 높이로 설치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 하기
턱 당기기 : 턱과 어깨의 위치를 유지하면서 머리를 뒤로 보내면서 턱을 당긴다.
목 돌리기 : 바르게 앉은 자세에서 머리를 오른쪽으로 돌리고 5를 센다. 왼쪽도 같은 방법으로 시행한다.
옆 목 늘이기 : 오른손을 뒤로 하고 머리를 왼쪽으로 기울인다. 천천히 왼쪽으로 몸무게를 옮기고 15초 동안
유지한 다음 반대편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앞 목 늘이기 : 바로 서서 왼손을 등뒤로 보내고 오른손으로 잡는다. 목을 오른쪽 옆으로 구부리고 왼쪽으로
돌린 상태에서 15초를 유지한 다음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뒷목 늘이기 : 오른손을 왼손으로 잡고 왼쪽으로 당기고 왼쪽으로 머리를 기울인다. 이때 오른쪽으로 목을
돌린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등 근육 늘이기 : 팔꿈치를 편 상태에서 팔을 어깨보다 넓게 벌리고 무릎을 쭈그리고 앉은 다음 팔꿈치를
구부려 가슴을 바닥에 가깝게 하면서 몸을 앞쪽으로 밀고 5초 동안 유지한 후 휴식을 취하면서 반복한다.
가능하면 옆으로도 실시해 본다.
목 좌우로 구부리기 : 오른쪽 어깨를 향해 머리를 기울인다. 5를 세고 왼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팔 들기 : 가슴 아래에 베개를 받치고 오른쪽 팔을 똑바로 들어 바닥에서 떨어지게 한 후 5를 센다. 왼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하고 또 양팔을 동시에 실시한다.
어깨 들어올리기 : 어깨를 2초 동안 올린 후 완전히 힘을 뺀다. 반복하여 실시한다. 주의할 점은 이때 완전히
힘을 빼야 한다는 것이다.
벽에 옆으로 서서 목 근육이 수축되도록 옆으로 밀고 5초간 유지한다. 이때 목이 움직이면 안 된다.
위의 운동과 같은 방법으로 벽을 뒤로하고 서서 실시한다. 각각 20회씩 아침과 저녁으로 운동한다.
받침대는 나무 막대, 책, 타월을 말아 사용하며 벽을 바라보고 10cm정도 떨어져 이마로 벽과 이마 사이의
받침대를 목 근육이 수축하도록 충분히 누른 상태에서 5초간 유지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목이
구부러지거나 움직이면 안 된다는 것이다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사람의 목, 어깨 통증은?
서재현 통증 크리닉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사람들 중에는 항상 목이나 어깨가 무겁고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특히 최근에 오랫동안 앉아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일이 늘어나고 앉어서 한가지 일만 하는게 아니라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경우가 많아 자기도 모르게 어깨나 목의 통증이 생기게 되고 목의 근육이 뻑뻑해지거나 고개를 숙이고 젖힐 때 아프며 어깨의 양쪽에 근육이 뭉쳐 딱딱한 것이 만져지며 항상 피곤해하고 의욕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는 경우가 많게된다.
그렇다고 해서 병원에 갈정도는 아닌 것 같고 약국에서 약을 사먹거나 사우나, 찜질방, 지압을 하는데를 찾어가 맛사지, 척추 교정을 시도해보지만 그때만 약간 좋아지는 듯 하다가 다시 아퍼서 고생하는 수가 많다.
사무실에서 근무할 때 특히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에서 생길 수 있는 목의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과 예방 및 치료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원 인
1. 컴퓨터 모니터의 위치와 높이
2. 키보드의 높이
3. 컴퓨터에 입력하는 정보 자료와 모니터의 위치
4. 의자 등받이의 강도(强度) 및 자세와 관계
5. 어깨와 목 사이에 수화기를 끼우고 전화를 하는 경우
가장 흔히 문제가 되는 자세는 머리를 앞쪽으로 구부리는 자세이다.
이는 턱을 목의 앞쪽으로 갖다 대거나 목의 아래부분이나 등의 윗부분이 아폭으로 구부러진 상태에서 계속 목을 받치고 있을 때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자세는 --- 두개골 아래쪽에 붙어 있는 근육이 짧어지고 조이게 되어 두통을 일으킨다. -- 관절의 과도한 운동으로 목의 중간 부위에 있는 인대가 긴장되어 통증을 일으키고 목의 신경에 압박을 가하게 된다. -- 목 아래 부위와 등 윗부분의 강직은 목 근육이 긴장되고 근육이 약해져서 목 아래와 어깨의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따라서 사무실에서의 목, 어깨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항상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게 매우 중요하다.
올바른 자세
1. 모니터의 위치 및 높이 당신은 현재 컴퓨터 모니터와 눈의 위치가 위, 아래 또는 정면에 있습니까? 만약 눈 높이보다 낮을 때는 모니터를 전화 번호부나 스탠드위에 놓아 눈높이와 ?추도록 하십시오 타이핑할 때 고개를 똑바로 하는가 또는 한쪽으로 돌리고 하는가? 타이핑할때는 당신의 바로 앞에 모니터가 놓여있어서 모니터를 볼려고 옆으로 고개를 돌리지 않도록 하십시오.
2. 키보드의 높이 키보드의 적당한 높이는 당신의 팔꿈치가 90도 이상 구부러지지 않는 높이에 놓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어깨가 높이 올라가는 것을 예방하여 목이나 어깨근육이 긴장되는 것을 막을수 있다.
3.작업해야할 정보문서의 위치 정보문서의 적당한 위치는 모니터에 아주 근접한 위치에 놓아서 타이핑할 때 필요없이 고개를 구부리거나 숙이는 일을 줄여야 한다.
4. 의자 등받이의 강도(强度) 의자의 등받이는 당신의 체중이 가해졌을 때 적은 충격이나 압력을 견뎌낼 정도가 되어야 하며 너무 심하게 의자 등받이가 뒤쪽으로 휘어질 정도의 의자는 사용해서는 않된다.
5. 당신의 어깨와 목사이로 수화기를 잡고 이야기할 때---
바쁘다 보면 두손으로는 타이핑을 하면서 한쪽의 어깨와 목을 구부려서 전화를 받는 일은 흔하다. 그러나 절대로 그런 일을 해서는 않된다
만약 꼭 전화를 하면서 하던 일을 해야만 하는 경우는 머리에 마이크가 달린 헤드폰을 꼭 사용 하도록 하십시오. 이렇게하면 한쪽 어깨를 계속, 지속적으로 올리면서 반복적으로 일을 하지 않게 되어 한쪽 어깨의 근육에 강직이 유발되는 것을 피할수 있다
이상과 같이 작업시에 목을 아프게 할 수 있는 자세와 여러 가지 원인을 하나 하나 예방할 수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계속된다면 이미 전부터 근육의 긴장이 악화되어 만성으로 변하여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게된다.
이때 적절한 신경차단 치료요법은 근육의 이완, 혈액순환 개선, 전신상태의 개선 효과가 매우 탁월하며 치료의 기간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반복사용 긴장성 손상(RSI)
[ 반복사용 긴장성 손상 증후군 (Repetitive Strain Injury)이란? ]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물리적인 운동에 의해 잘 생기는 질환이다. 최근에는 컴퓨터 게임 마니아를 비롯한 컴퓨터 작업이 많은 사람에서 많이 생기며 빠른 속도의 타이핑이나 마우스 사용, 피아노나 바이어린 연주자, 트럭운전자, 정육점 종사자, 악수 등과 같은 반복 작업에 의해 신경, 근육, 건초나 다른 연부 조직 등에 손상을 일으켜 생기는 증상들이다.
이러한 질환은 해마다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과거 10년간 10배나 증가했다고 한다.
영국에서는 년간 10만명 이상 컴퓨터 즐기는 아이들의 15%가 이러한 증상을 호소한다고도 한다. 반복사용 긴장성 손상의 대표적인 질환인 손목 터널 증후군은 골절이나 절단 보다도 실제 노동력 상실이 심하다.
이와같이 반복사용 긴장성손상은 해가 없는 기계라도 반복적 사용으로 인해 누구에겐가는 불구가 되게 할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는 것이다. 일단 병이 발생한 뒤에는 치료가 힘들고 재발이 자주 되므로 미리 예방할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 RSI의 다른 명칭 ]
반복 운동 상해(RMI : Repetitive Movement Injury)
직업성 과사용 증후군(OOS : Occupational Overuse Syndrome)
충격누적 장애(CTD : Cumulative Trauma Disorder)
작업관련 상지장애(WRULD : Work Related Upper Limb Disorder)
[ RSI의 대표적 질환 ]
- ☞ 손목터널 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
- ☞ 드퀘르벵씨 증후군(De Quervain's Syndrome)
- ☞ 흉곽출구 증후군(Thoracic Outlet Syndrome)
- 척골신경 포착성 장애(Ulnar nerve entrapment)
- 건초염
- ☞ 방아쇠 수지/ 방아쇠 모지(Trigger finger / thumb)
- ☞ 근근막 증후군
[ RSI의 원인 ]
RSI의 원인에 대한 의견에는 논란이 많다.
RSI는 개별적인 요인에 의해 생길수 있다.
- 신체의 건강상태
- 근육긴장
- 개인적 작업습관
- 스트레스
- 장시간 휴식 부족
- 좋지않은 인체 공학적 작업환경
- 나쁜자세
- 타이핑 기계로 취급받는 인간의 기계화 현상
RSI를 일으키는 가장 위험한 요인 중 하나는 반복적 사용 중에 발생하는 근육, 건초, 신경에 대한 혈액 순환의 장애이다.
적당한 휴식이 없는 근육이나 연부조직의 과도한 사용은 충분히 회복할 기회가 없다. 따라서 적은 손상은 항상 일어날 수 있으며 정상적으로는 이러한 손상은 하루내에 회복되어 진다.
그러나 만약 회복보다도 손상이 빨리 진행되면 조직은 약해지고 여러증상이 나오기 시작 한다. 반복적 근육의 사용은 이를 유지하기 위해 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일으킨다. 고정된 상태에서 수축(static contraction)동안에는 혈액순환이 거의 중지되며 기존했던 산소는 사용되어 없어진다. 반복적인 근육의 수축시 즉 컴퓨터 계속 사용할 때에도 이러한 효과를 일으킨다. 필요한 산소나 영양분은 혈액순환에서 공급되고 노폐물(탄산가스, 유산)은 제거되어야 하는데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충분치 못하면 통증을 유발한다.
또 다른 원인은 사지에 혈류를 수축시키는 요인이다. 이는 어떤손상이 존재하면 손상된 조직은 반복된 행위에 의해 염증이 생기고 여기서 이차적 으로 생기는 압력증가는 혈액순환을 제한하게 된다. 이와같이 한 번 하나의 근육이 손상을 입으면 그 주위 근육이 긴장하게 된다. 더 심한 긴장은 혈류를 감소시키게 되어 이러한 악순환 싸이클은 계속 될 수 있다. 많
은 증상이 생겼다 없어졌다 하다가 나중에는 일정하게 계속 될 수 있다.
[ 반복사용 긴장성 손상증후군의 경고 증후 ]
반복사용시 다음과 같은 증상시에는 주의해야 한다.
1. 손이나 팔뚝의 힘이 약해짐
2. 피로
3. 저리고 감각이 무디거나 없어짐
4. 무거운 느낌
5. 손을 펴고 오므리는데 어려움
6. 솜씨가 서투러짐
7. 손사용이 어려워짐( 책장을 넘기거나 문고리, 수도꼭지를 돌릴 때, 커피잔을 잡을 때)
8. 악수하기가 싫어진다.
9. 물건 옮기기, 버스나 지하철 손잡이 잡기가 어려워짐
10. 특히 아침 일찍 손목 통증이나 손의 무딘감으로 잠에서 깨어나게 된다.
11. 손이 차다.
12. 조절, 협동의 부족
13. 자주 스스로 손을 주므른다.
14. 통증(목, 어깨, 등 위쪽, 상박, 전박, 주관절, 팔목, 손가락)
15. 경련
16. 전에 즐겨하던 운동이나 활동을 피한다.
17. 옷의 단추를 끼우거나 보석을 끼는 것이 어렵다.
18. 손을 무의식중에 떨어뜨린다.
[RSI의 증상]
- 손, 팔목, 손가락, 팔, 팔꿈치에 조이는 감, 불편, 딱딱한 감, 통증이나 화끈거림
- 손이 저리는 감, 차가운 감, 무감각
- 손의 힘이나 협동능력 감소나 솜씨가 감소
- 저녁에 통증으로 깨어남
- 손, 손목, 팔을 스스로 마사지를 하게 됨
[ RSI의 예방하는 방법 ]
1. 컴퓨터 사용을 줄인다.
- 전자메일을 보내는 대신 음성 메시지를 남긴다.
- 비디오 게임을 즐기는 대신 영화를 보거나 산책을 한다.
- 타이핑 시간은 보통 통증이 없이 칠수 있는 시간보다 10분 적게 사용할 것
- 웹을 찾는 대신 책을 이용한다.
- 하루 2시간 이상 컴퓨터사용은 손상을 입을수 있는 위험한 상태를 일으킬수 있다.
2. 작업장 환경을 적절히 조절한다.
모니터를 자기 정면쪽으로 놓으며 화면의 가장 윗 자리를 눈높이로 맞춘다
키보드와 마우스가 어깨가 펴진 상태의 높이로 충분히 낮춘다.
마우스는 손을 옆으로 구부리지 말고 팔목과 일직선상에서 유지해서 가볍게 쥔다.
3. 똑바르게 앉는다.
의자가 척추를 똑바로 세워서 받추도록 앉는다.
4. 적절한 기법을 사용 한다.
- 팔꿈치에서 손가락 끝까지 일직선을 이루어 손목이 굽거나 휘지 않아야 한다.
- 타이핑이나 마우스 사용할 때 책상이나 팔보조대, 팔목페드 등을 놓지말것
- 한손으로 두 개의 문자사용을 피한다. 즉 Ctrl-C, Alt-F 등 다른 글자 함께 사용할 때 두손을 사용한다.
5. 자기의 몸 상태를 적절히 유지 컴퓨터사용을 멈추고 매 30분마다 5-10분 휴식(active break)
6. 컴퓨터 사용하는 도중 앉은 상태에서 자주 스트레칭 시행(microbreak)
- a. 어깨뼈 짜기(shoulder blade squeezing) 양팔을 위로 치켜들어 손이 천정을 향하게 한 뒤 팔을 뒤쪽으로 밀어 어깨뼈를 짜는 듯 5초 동안 3번 계속
- b. 팔과 어깨 흔들기(Arm and shoulder shaking) 손을 양쪽에 편안히 늘어뜨리고 5초이상 흔든다. 3번 반복
- c. 눈을 손바닥으로 누르기(Eye palming) 책상에 팔꿈치를 대고 눈을 감고 손을 오므려서 컵모양을 해서 눈주위를 손바닥으로 살짝 눌러준다. 이 자세를 1분 동안 유지하면서 눈을 감고 숨을 천천히 들여 쉰다.
- d. 손가락 펴기 운동( Spanning) 팔을 앞으로 쭉 편다음 손가락을 최대한 쭉 벌린다. 5초동안 5번 반복한다.
이런상태에서 양 손등이 맟닿도록 한다(forearm extensor stretching) 또한 팔을 앞으로 뻐친 상태에서 손을 돌려 손바닥이 천정을 향하도록 한다(forearm flexor stretching). 이러한 운동은 많은 종류가 있으며 적당한 방법을 선택하여 시행하도록 한다.
7. 충분하고 활발한 운동을 할 것
8. 적절한 상체 강화운동을 할 것
9. 통증, 피로나 아픔이 있을 때 컴퓨터 사용을 멈출 것
10. 키보드 사용이 가능할 때 마우스 사용을 피할것.(마우스 사용이 더욱 위험가능성이 있으므로 여러 손가락을 사용하는 트랙볼을 이용)
11. 모니터를 지속적으로 보는 경우 적어도 30분 마다 다른 곳을 멀리 보도록 한다.(20 feet 정도)
12. 키보드 사용할 때 팔꿈치는 90도 유지하고 키보드 사용할 때 어깨가 약간 내리는 상태에서 이완 상태 유지
[ 치료 ]
RSI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 신경차단치료요법은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부종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시킬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시도하는게 효과적이다.
1. 먼저 시도되는 방법
1) 진통소염제 Ibuprofen
2) 팔목 부목
3) 얼음 찜질
4) 아픈 부위 안정
5) 물리치료
2. 신경차단치료 : 혈액순환 개선에 의한 통증제거
3. 수술요법 http://www.chollian.net/~pain7575
팔목터널 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
정중신경염(median neuritis)이라고도 한다.
수근관 증후근이라고도 한다.
컴퓨터 키보드나 마우스 사용과 같은 반복적으로 손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반복성 긴장성 손상(RSI)의 대표적이고 심각한 질환이다.
손바닥에서 엄지, 검지, 중지와 약지의 절반에 감각이 무디어 지거나 통증을 호소한다.
[호발하는 연령 및 성]
남녀에서 모두 발생하나 주로 여성에 많고 29-62세 사이에 잘 생긴다. 손가락이나 팔목을 많이 사용하는 키보드 사용자, 공장노동자, 타이피스트, 피아노나 바이어린을 연주하는 음악가,이발사, 버스운전사 등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손상을 입는 부위]
손목부위의 정중신경, 손바닥의혈관, 건(힘줄)
*** 정중신경(median nerve)이란?
손목터널 증후군환자에서 손상을 받기쉬운 신경으로서 엄지, 검지, 중지와 약지의 엄지쪽 절반 의 감각을 지배하고 엄지와 다른 손가락이 서로 맞닿을수 있도록 하는 운동(opposition)에 관 여한다.
[증상]
* 가장먼저 생기는 증상 : 엄지, 검지, 중지와 약지의 절반에 감각이 둔화해지고 이에 따른 부위 의 통증
- 손이 저림
- 팔을 올리면 팔목에 통증 특히 저녁
- 손가락이 화끈거림
- 아침에 손이 굳거나 경련
- 엄지 손가락이 약해짐
- 자주 물건을 떨어뜨림
- 주먹 쥐기기 힘듬
- 번들거리거나 건조한 피부
- 팔, 어깨 때로는 목까지 통증
- 저녁에 손이 아파서 잠을 깬다.
[원인]
** 팔목부위의 염증, 부종, 흉터로 인해 정중신경의 압박을 일으킬수 있는 요인
- 건초막의 염증(때로 관절염)
- 전박의 골절
- 손목이 삐거나 탈골
** 위험성이 증가되는 경우
- 강력히 팔목을 구부리는 운동이 필요한 작업( 공장노동자 )
- 손을 빠른 속도로 반복 사용하는 사람(컴퓨터 사용, 피아노 연주자, 회계원):
좋지 않은 자세, 너무 세게 키보드 두드림, 휴식시간 부족, 마우스 사용
- 당뇨병
- 갑상선 기능 저하증
- 폐경
- 임신
- 비만
** Seradge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정중신경이 지나는 터널의 압력은 정상인(24mmHg)에 비해 팔목터널증후군 환자는 (43.8mmHg)는 거의 2배정도 압력이 증가되어 있는 것을 볼수 있었다 고 한다.
[진단]
1. 증상을 관찰
2. Phalen 검사와 역 Phalen 검사 : 양손의 등을 맞대고 팔목을 최대로 구부린후 1-2분간 계속 있을 때 (Phalen 검사) 와 양 손바닥을 맞대고 팔목을 최대로 구부려서 1-2분간 있을 때(역 Phalen 검사) 이때 정중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에 저린감이 나타나면 팔목터널 증후군 의심한다.
3. Tinel 손목 징후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해서 타진기로 손목을 손바닥쪽으로 타진한다.
새끼 손가락을 제외한 모든 손가락이 저리거나 방산통이 있으면 의심
4. 신경전도 속도 측정 , X-선, 근전도
5. 당뇨성 신경장애나 관절염 등 감별진단 필요
[치료]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휴식, 적당한 작업환경 및 키보드 사용 등이다
- 신경차단치료요법 : 초기에 매우 효과적이다. 손상부위의 혈액순환개선
- 임신 중 발생한 경우 : 대부분 출산후 좋아진다.
- 팔목에 부목을 댄다 : 좁아진 손목터널은 팔목을 위 아래로 구부리지 않으면 넓어져 증상이 호전
- 진통 소염제 : Ibuprofen, aspirin, 비타민 B6 고용량
- Iontophoresis
- 코티손 주사 : 논란이 있음
- 심한 경우 : 수술 손목터널을 형성하는 덮개에 해당하는 인대를 절단하는 방법으로 손바닥에서 1½인치 정도 절 개 한다. 증상은 금방 좋아지고 3-5일후 회복(4주간은 주의)
근래에는 내시경을 이용하여 3/4인치 정도 절개후 수술 이는 적은 수술자국이 장점이지만 자세히 볼수 없어 신경손상의 위험성이 있을수 있다.
- 기타 : 태극권, 요가, 스트레칭, 춤 등
[운동]
팔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위해서는 작업을 하기전 5분간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Serage 박사)
A. 물구나무자세와 같은 손자세에서 양손목과 손가락을 이완시킨다.
B. 양쪽 손목을 반듯이하여 손가락을 이완시킨다.
C. 양손을 단단한 주먹을 만든다.
D. 주먹을 쥔 상태로 양쪽 팔목 아래로 구부려서 5까지 셀 동안 유지
E. 양 팔목과 이완된 손가락을 똑바로 해서 5를 센다.
F. 이러한 운동을 10번 계속 한후 양쪽 팔을 편하게 옆으로 한후 수초 동안 흔든다.
총 운동시간 5-10분
▣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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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박종안 등, 『작업환경관리』, 1999 http://www.me.go.kr/www/index.html http://www.chungnam.rda.go.kr/lifeinfo/life_info/cyber/doctor/vdt.htm http://www.trisaint.co.kr/sub-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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