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 동복댐의 겨울 모습입니다.
육진을 미워하지 않으면, 도리어 정각과 같다.
六塵不惡 還同正覺 육진불오 환동정각
바로 앞서 어제 소개드렸던 말씀에서
“깨달음을 얻으려면 육진을 미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보신 말씀에서 육진을 미워하지 않는 것이
바로 바른 깨달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육진(六塵)은 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 법(法) 등
여섯 가지 경계(육경六境)를 모두 티끌로 보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여섯 가지 경계(육경六境)를 티끌로 보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바로 깨달음이라는 뜻입니다.
좋다 나쁘다 크다 작다. 옳다 그리다 등의
간택하는 마음을 내지 않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면
번뇌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것이 바로 바른 깨달음이라는 뜻입니다.
첫댓글 사물을 있는그대로~~~~
육진을 미워하지 않으면 정각이다~~?
스님!!!고맙습니다
건강하시구요
고맙습니다. 행복하십시오.
오늘도좋은법문감사히잘보고갑니다!
아직은어렵지만열심히보려합니다_()_
고맙고 미안합니다. 알기 쉽게 써야 하는데.....
육진 육경의 바깥 경계를 미워하지 않고
아견 아만 아취 아애의 내 안의
경계 또한 있는 그대로 비춰볼수있는
대원경지도 간택심 취사심 증애심만을
쉬면 이룰수 있을까요?
스님!!!
오늘도 소중한 법문 감사합니다 _()_
고압습니다. 잘 이해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위(無爲)는 허심을 나타내는듯 있는그대로
구속이나 속박을 하지않고 있는그대로 편하게 바라보는것 역시
소중 할 듯한 六塵不惡 還同正覺 입니다.
고맙습니다. 이렇게 답글 주시니 더욱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