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불매관련 항소심 재판선고 결과
시간 : 2010년 10월 5일(화요일) 오전 11시
장소 : 서울 중앙지방법원 서관 422호 법정
금일 광동제약 불매와 관련한 서울중앙지법 항소심 선고가 있었습니다.
판결결과는 <대표님에겐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찬우물님에겐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하였습니다.
지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1심과 같이 대표님에겐 징역 4년을 찬우물님에겐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소비자의 합법적인 권리라 여기는 취지로 시작한 불매운동에 징역형을 구형하는 검찰은 지금 한편의 블랙 코메디를 찍었지만 재판부만은 현명한 판결을 해 줄것이라 기대했지만 산산히 부서진 오늘의 재판결과입니다.
오늘 재판정에서 참담한 결과를 발표하는 재판부를 같이 지켜봐준 분들은<사무총장님, 기찬종님, 쿨캔디님, 수아공주님, 대표님 사모님, 요요천사님, 벙어리구름>입니다. 상고를 하게된다면 보다 많은 분들의 관심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재판부의 정의로운 판결은 지저분한 쓰레기통에서 찾아야만 하는지, 비록 사법부의 결정이지만 참으로 수긍하기가 어렵습니다..
# 광동불매 관련 재판에 대한 소개
언소주는 2009년 6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조중동에만 집중적으로 광고를 하던 광동제약에 대한 불매를 선언했습니다.
기자회견후 불과 몇시간뒤에 광동측에서는 먼저 만나자는 연락을 하였고 타 매체에도 동등하게 광고하겠다고 먼저 제안하는 등, 불매운동의 목적과 취지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와 해결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에 언소주에서는 기업 활동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서둘러 불매운동을 취소해달라고 호소하는 등 세계에서도 유래가 없는 소비자운동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자회견장에 사진 촬영을 위해 참석했던 찬우물님은 너무도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고 나가게된 대표를 위해 동행을 했을 뿐이나 검찰은 위력을 가하기 위해 동행한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검찰의 기소 죄목은 공동강요, 공동공갈이었습니다.
첫댓글 참으로 황당한 세상입니다..
힘 내시라는 말도 죄송 합니다만
힘 내시길 바랍니다
길게 가야지요...
찬우물님 번호 아시는 분들은 격려 문자나 전화 좀 부탁드립니다.
이건 뭐 조용히 살겠다는 사람을 열받아서 더 열심히 활동하게 만듭니다.
참으로 개탄스러운 판결이네요...
신성한 법복을 입고 국민협박하는 사법부아래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산다는 것이
고통스럽습니다.
그래도 우리 힘내십시다.
유신시절, 전두환시절
이땅의 양심세력은 수년에서 수십년을 감옥에서 보내면서
독재와 싸우고 민주주의를 지켜 왔지 않습니까?
소비자의 불매운동은 정당한 소비자의 권리 입니다...끝까지 불매운동에 매진 합시다....
하여간 내이럴줄 알았읍니다.....
사법부는 믿을게 못된다는 사실을 더 알았네요.....
저런게 판사라고 G랄을 떨더니 하려면 차라리 우리법연구회에서온 판사가 했으면 좋겠는데 저런 씌레기 같은것이 판결을 하더니 진짜 사법부에 불지르고 기관총을 난사하고 LPG가스통들고 폭파해서 테러내고 싶습니다..............
그판사의 목을 배어서 눈깔파네고 뇌를 꺼네고 철봉이나 도끼로 찍어서 아작네 죽여버리고 싶습니다.아니면 그판사를 인육으로 하여서 사시미(회)로 만들어버리고 싶고요.........
그리고 저 이제 영원히 광동따위는 처다도 보지도 않겠습니다....
MB정권에서 사법부도 점점 정치화되어 가는 것인지...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찬우물님 무죄에서 유죄판결은 정말이지 황당하군요.
그래도 결국은 이기는 싸움입니다. 상고심도 남았고 재심에서 역사심에서 이길 수 밖에 없습니다.
두 분 모두 너무 상심마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정말 어이가 삼만리네요;;;
찬우물님..기운내세요!!
정말 웃기는 세상 어이가 없어서 ㅉㅉㅉㅉ .......
우째이런일이......ㅠㅠ힘냅시다.
대표님 찬우물님 힘내세요!!!
기가 막혀서, 하루 종일 먹먹 했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끝나지 않은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힘내세요...
힘내세요
알아서 기는 삼성장학생들이 아직도 법조계 곳곳에 퍼져있나 봅니다. 선진국에선 보편적으로 벌어지는 소비자권리를 이 나라의 돌대가리 판사들은 구석기 머리로 재단하려니 꽤나 머리 아프겠습니다. 끝까지 투쟁하십시요. 뒤에서 말없이 지지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는걸 기억하시고...
우리는 님들의 무죄와 정당함을 알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정의는 항상 힘센 자들의 것인가요? 정말 황당한 판결이네요. 세상이 바뀌면 물갈이할 세력들이 법원에도 참 많군요.
화이팅^^
힘 내세요 정당한 권리를 했다고 봅니다 당연히 무죄입니다
항상 밝은 미소 보내며
두 분 역사의 법정에서는 무죄정도가 아니라 불의한 자본주의 물줄기를 바꾼 이정표를 세운 영웅이 될거라 믿습니다.
승리의 그날까지 언 소 주 홧팅
시민의 권리와 삼성 장학생을 대표로한 기득권의 대결이군요. 소비자의 권리를 외치는게 기득권의 눈에는 불법처럼 보일지라도 길거리의 시민들은 이와 같은 권리 향유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즉, 소비자의 권리는 상식이기 때문이죠. 상식이 인정받는 사회를 위해 앞장서 외치시는 그리고 재판때문에 고초를 겪는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멈추지 않으면 진보한다. 상식이 결국 이길거라 믿습니다.
죄송한 마음입니다.
수장 하나 바뀐다고 나라가 이리도 개판이 되다니 참...
사회가 어서 불의, 몰염치 억제력을 가져야합니다.
살아남아 이긴자가 될 겁니다.
힘내세요 정의는 끝내 이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