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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다 추천 4 조회 289 25.01.29 07:46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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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1.29 08:58

    첫댓글 내용이 깔끔하고 좋네요. 설날에 가장이 말씀을 낭독하고 가족들이 함께 기도하는 화목한 모습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25.01.29 10:56

    아멘!

  • 25.01.29 09:56

    엡4:21-24
    <호크마 주석>
    4: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같이 - 본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호칭에서 '예수'(구원자)라는 칭호로 바꾸고 있다. 이 칭호는 죽음 에서 다시 부활하심으로써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세상의 구원자임을 보여준 역사적 사실을 암시한다(Bruce, Wood).
    너희가 과연...가르침을 받았을 진대 - '진대'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이 게 '(* )는 확실한 가정을 의미하는 것으로(3:2) 에베소 교인들이 복음을 듣고 가르침을 받았음을 바울이 전제로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4:22
    너희는...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 '옛 사람'은 죄로 인해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인간이다(Calvin). 또한 '옛 사람'은 중생하기 이전의 행실, 성격, 태도를 총칭하는 말로서 옛생활을 되풀이하려는 육적인 본성을 시사한다(Moffatt, Bruce). 그리고 이것은 악이나 그 세력의 지배 하에서 살아가는 삶을 의미한다. 한편 '벗어 버리고'는 24절의 '입으라'와 대조적 개념으로 죄로 물든 옛 생활방식에서 떠나는 것을 시사한다. 옛 사람을 벗어버리는 것은 이미 세례를 통해 이루어졌다.

  • 25.01.29 09:56

    그러기에 본절의 이 금지 명령은 세례를 반복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옛 사람을 포기하는 생활을 지속하라는 권면이다(Lincoln).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 '썩어져가는 구습을 좇는' 은 현재시상(時相)으로 점점 더 악화되어가는 부패의 과정을 의미한다(Wood). 이 '썩어져 가는 구습'은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이전의 이방인 생활을 가리킨다(2:3). 이것은 과거의 이방인 생활 방식을 포기하는 '그리스도를 닮는 삶'과 대조된다. 이방인의 옛 생활 방식은 '유혹의 욕심'에서 비롯된다.
    '유혹'의 헬라어 '아파테스'(* )는 진리의 말씀인 복음과 반대되는 개념으로(마 13:22; 막 4:19; 히 3:13) 거짓 교사의 교리를 나타낸다(골 2:18). 바울은 이렇듯 복음과 반대되는 허망한 것을 추구하는 삶을 영위할때 그 결과는 죽음이기에(2:1, 5; 벧후 1:4) 에베소 교인들에게 벗어버리라고 권면한다.

    4:23
    개역성경에는 '투 노오스 휘몬'(* , '너희 마음의')이 생략되어 있다.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 '심령'의 헬라어 '프뉴마티'(* )에 대해서 혹자는 '성령'을 가리킨다고

  • 25.01.29 09:56

    주장한다(Gnilka, Houlden, Schlier). 그래서 본절을 '성령에 의해서 너희 마음을 새롭게 하라'로 해석한다(Houlden). 그러나 '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마음의'라는 속격에 의해서 수식당하는 것은 개연성(蓋然性)이 없다(Mitton). 따라서 본절의 '심령'은 인간의 영과 마음을 가리킨 다(Lincoln). 따라서 본문은 '너희 마음의 영을 새롭게'라는 의미이다. 한편 ' 새롭게 되어'의 헬라어 '아나네우스다이'(* )는 현재 부정사 수동태로, 성령에 의해서(고후4:16; 딛 3:5, Wood) 날마다 계속적으로 새로와져야 함을 시사한다.

    4:24
    하나님을 따라...지으심을 받은 - 이에 해당하는 헬라어 '톤 카타 데온 크티스덴타'(* )는 문자적으로 '하나님과 같이 창조된'이
    란 의미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재창조되었음'을 시사한다(골 3:10, Bruce, Lincoln). 하나님은 죄로 잃어버렸던 그의 형상을 그리스도 안에서 재현시켰고 그의 백성들이 그리스도를 본받게 하심으로(Bruce, Wood)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하셨다(Lincoln).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 이에 해당하는 헬라어

  • 25.01.29 09:57

    '엔 디카이오쉬네 카이 호시오테티 테스 알레데이아스'(* )는 문자적으로 '진리로부터 나온 의와 거룩함 안에서'를 의미한다. '의와 거룩함'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재창조함을 받는 새사람의 윤리적 덕목이며 자질(資質)이다(Lincoln). '의'는 모든 생활 가운데 올바르고 충실하게 사는 것을 의미하며 '거룩함'은 세상으로부터 떠나 하나님께로 속한 삶으로 악에 물들지 않는 성결한 삶을 의미한다. 이런 두 가지 덕목은 '진리'로부터 비롯되었는데 '진리'는 복음과 사도적 전승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실재다(21절;1:13).
    새 사람을 입으라 - 본절은 22절의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와 대조된다. ' 새 사람'은 문자적으로 '갓 만들어낸 사람'을 의미하는 것으로(2:15) 하나님께 서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신 구속 사역을 통해 재창조된 하나님의 백성을 가리킨다. 이러한 '새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재창조된 자에 합당한 삶을 영위해야 한다.

  • 25.01.29 11:02

    @장코뱅 역시 건전한 주석의 설명이 정확해요.

  • 25.01.31 20:03

    @노베 공감합니다.

  • 25.01.29 10:03

    <박윤선 주석>
    엡 4: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 불신자들 중에는 허망함이 있으나(4:17) 예수님에게는 진리가 있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허망하지 말고 진리대로 행함이 마땅하다.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 "그에게서 듣고"란 말은 "그를 들었고"라고 번역함이 합당하다. 에베소 교인들은 사도의 전도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들어 알게 되었다.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다"는 말은 그리스도에 대한 틀림없는 복음을 생명 있개 영적으로(이론뿐이 아님) 배웠다는 의미이다. 그들은 복음에 대한 바울의 교훈을 두 해 동안 착실히 배웠다(행 19:10)

    엡 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 "옛 사람"이란 것은 범죄의 근성을 인격시(人格視)하여 표현한 것인데 이것은 인류의 조상 아담만큼이나 오랜 것이다. 그 이유는, 이것이 타락한 아담으로부터 유전되어 내려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롬 6:6 ;골 3:9 참조. 하지(C.Hodge)는 말하기를, 이것은 (1) 중생하기 전 사람임으로 예 사람이고, (2) 타락하여 파상되었고 또 부패한 인간성임으로

  • 25.01.29 10:04

    옛 사람이라고 하였다. "벗어버리고", 이는 낡은 의복을 벗어 버리듯이 모든 죄들을 깨끗이 내어버리라는 말이다. 옛 사람을 벗어버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옛 사람"이라고 할 때에 다만 몇 가지 단점들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고 부패한 전인격(全人格)을 가리키는 것이니 만큼, 그것을 벗어버린다는 것은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는 것과 같은 어려운 일이다.(롬 6:6). 그러므로 자기의 힘만으로는 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다(2:5). 그렇다고 해서 사람의 노력이 필요치 않다는 것은 아니다. 노력은 그 노력하는 자의 소원의 진실성을 증명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것을 원하신다(시 51:6). 하나님의 은혜는 신자의 노력을 발생시키는 것이지 그로 하여금 게으르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히 12:4 참조

    엡 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 이것을 개역하면 "하나님을 따라 참된 의와 참된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이라고 한다. 중생된 속사람은 하나님의 형상 같이 참된 의와 참된 성결을 소유하도록 성령님으로 새로 지음을 받은 자이다.

  • 25.01.29 11:10

    @장코뱅 호크마 주석과 함께 잘 참고하겠습니다.

  • 25.01.29 11:14

    평안, 휴식과 따뜻한 정이 넘치는 구정 설날을 기원합니다.

  • 25.01.29 13:45

    아멘! 감사합니다. 설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 25.01.29 13:40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그리스도로 새 사람을 입으라는 말씀이 시의 적절하네요.
    그리스도 안에서는 매일이 새롭고 신선할 것입니다. 날마다, 1년마다 각기 성찰하면서 각오를 새롭게 다져나가는 것이 좋은 습관인 것 같습니다.

  • 25.01.29 14:49

    네, 매우 공감합니다.

  • 25.01.29 16:00

    공감합니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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