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잔의 향긋한 커피를 마주한 채
별빛이 곱게 쏟아지던 밤하늘을
함께 바라보며 부픈 꿈과 추억을
이야기할 수 있었던 고마운 당신
삶의 무게가 버거워 힘들어할 때
따뜻한 당신의 말 한마디가 내겐
위로가 돼주었던 아름다운 날이
가끔 눈앞에 스치는 세월입니다
달빛 흐르는 창가에 마주 앉아서
한 잔의 향긋한 커피를 마주한 채
한 모금씩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
따뜻한 찻잔이 식는 줄도 모른 채
이야기하던 모습들도 떠오르네요
서로를 깊이 추억하던 아름다운 밤
이젠 눈빛만 봐도 잘 알아가는 사이
닫혀 있던 가슴을 활짝 열고 외롭고
쓸쓸한 마음을 바람에 날리는 시간
따끈한 커피 한잔 홀로 마시는 동안
향기로운 여유로움 속에 담아져 가는
행복한 마음은 아름다운 꽃밭입니다.
첫댓글 지난 아름다웠던 옛일은 가끔씩 추억을 불러오지묘.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