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윤 기자 choipress@
숭고한 구국의 건학이념을 받든 명문사학
문태고등학교는 3.1정신을 계승하여 민족자존의 정신과 민족적 긍지를 일깨우고 유능한 한국인을 교육하고자 송원 문재철 선생이 1941년 전남 최초로 설립한 사학이다. 1998년 11월 6일 본관이 전소되는 큰 재난 속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동문들이 한마음으로 본관과 신관을 세웠으니 명문 문태고의 역사와 전통이 지닌 저력은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 더욱 빛을 발하였다. 지금까지 2001년 남녀공학, 2005년 평준화 전환, 2010년 교육과정혁신학교-교과교실제 A형(전과목 교과교실제), 고교교육력제고 시범학교, 자율학교 지정 운영 등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면서 우리나라 공교육이 나아갈 길을 앞서서 걷고 있다.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금년에는 ‘세계 수준의 학습 공동체-위대한 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교직원들이 열정적으로 학생 교육에 헌신하고 있다. 윤성민 전 국방부장관, 전태홍 전 목포시장, 윤재명 전 국회의원, 천용택 전 국정원장, 차관훈 전 완도군수, 박양수 전 국회의원,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김웅배 전 목포대총장, 박광태 전 광주광역시장, 김종식 완도군수, 김영후 병무청장 등 유명 동문으로 알려져 있다.

기본 학습에서 삶의 방법까지, 완벽한 교육서비스
이경석 교장은 「소통과 배움, 그리고 감성」을 학교 교육의 키워드로 삼고 구성원간의 소통을 통한 의사 결정, 학생들의 배움에 초점을 맞춘 교수 학습, 그리고 다양한 학교생활의 경험을 통한 학생들의 감성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 학습을 통해 학력을 향상시키는 학력관리 프로그램 ‘Smart-Moontae Program(SMT)’은 입학에서 대학 진학할 때까지 진로 선택과 선택과목, 학업 성적 관리 등 학교생활의 전 과정을 개인별로 관리해주는 문태 Dream-Up Project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여건을 고려한 봉사활동, 체험활동 등의 모든 교과외 활동도 학교에서 관리해주는 완벽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모든 활동에는 사제동행의 아름다운 교육을 실천하는 교사들의 헌신이 깔려있다. 밤 11시까지 남아서 자율학습을 지도하고, 무릎이 아프고 숨이 턱턱 막혀도 학생들과 함께 지리산 천왕봉을 오른다. 이처럼 모든 교육활동에서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학교에서 자라나는 문태인들이 지역사회를 넘어서 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기를 소망한다. NM

첫댓글 우리 육촌동생도 거그 나와서 ...
전남대학교 교수로 재직중...대학 수능출제 위원으로 해마다 감옥 살던데...(출제위원들 외부통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