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아랍에미리트와 도서 지역 국경 분쟁 관련 중국 성명에 대해 항의
이란 Aljazeera, Middle East Monitor 2022/12/13
☐ 중국 정부가 아랍 국가들과 함께 이란과 아랍에미리트 간 분쟁 지역인 도서 지역에 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한 후, 이란은 중국 대사를 소환하여 강한 항의 표시를 하였음.
- 중국 특사의 소환을 촉발한 문제는 그레이터 툰브(Greater Tunb), 레서 툰브(Lesser Tunb), 그리고 아부 무사(Abu Musa) 섬의 소유권에 관한 공동 성명임.
- 중국은 이란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해당 도서 지역에 대하여 아랍 국가들의 편을 들어주었음.
☐ 호세인 아미랍돌라히안(Hossein Amirabdollahian) 이란 외무장관은 해당 섬들이 이란의 국토에서 분리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발표하였음.
- 이란의 중국 대사 소환 이후, 이란 정부의 강력한 항의 및 불만 표시가 중국 대사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여짐.
- 중국과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은 성명에서 이란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해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음.
☐ 2021년, 중국과 이란은 향후 25년간 진행될 양국 간 협력 협정에 서명한 바 있음.
- 해당 협정에서 중국은 이란 핵 프로그램의 평화적 성격을 인정한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음.
- 중국과 걸프협력회의 회원국들은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전적으로 협력할 것을 촉구하였음.
출처
Aljazeera, Middle East Monitor
원문링크1
https://www.aljazeera.com/news/2022/12/11/iran-summons-china-envoy-over-disputed-islands-with
원문링크2https://www.middleeastmonitor.com/20221211-iran-summons-chinese-envoy-for-statement-on-disputed-isla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