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으면 성령님과 새 언약의 중보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으로 임하십니다. 그 성령님을 예수님께서 보혜사라고 하셨습니다. 보혜사 성령님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자에게만 임하시는 성령님이십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다는 것은 그냥 예수님이 그리스도로 믿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으려면 먼저 그리스도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란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인데 이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는 일을 맡기기 위하여 세우는 직분이며 직책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사도바울은 경륜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경륜은 크게 둘로 생각합니다. 하나는 하늘 위에서 일하시는 경륜이 있고 다른 하나는 하늘 밑이라고 하는 세상 나라에서 일하시는 경륜이 있습니다. 하늘은 영적인 세계를 말하고 세상 나라는 바로 하나님의 원수 마귀가 임금 되어 다스리는 세상 나라를 말합니다. 세상나라에서 하시는 하나님의 일은 바로 구원의 경륜입니다.
마귀에게 속아서 마귀의 종이 되어 영원토록 마귀의 종살이 하다가 마지막 날에 마귀와 함께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에 던져져서 영원한 멸망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세상나라의 사람들을 구원하여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살게 하시는 계획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이 계획에 대하여 사도바울은 에베소서 3장 9절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아멘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마귀의 종살이하는 사람들을 구원할 계획을 세우시고 하나님 속에 감추어 두셨다고 하였습니다. 감추어 두셨던 그 계획을 다윗의 자손 가운데 그리스도를 보내어 그 비밀의 경륜을 이루어 주겠다고 여러 선지자들을 통하여 약속으로 선포해 주셨고 그 선포하신 약속을 이루기 위하여 약속하신대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보내어 성령의 기름을 부어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고 그리스도가 되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인 구원 사역을 복음으로 전파하시고 알게 하시고 온전히 이루셨다는 것을 알게 해 주시려고 십자가에 못 박혀 새 언약의 피를 흘려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으로 승천하셨다가 이 사실을 믿는 자들 안으로 성령님과 함께 보냄을 받으셨습니다. 이 때 예수님과 함께 오신 성령님이 바로 보혜사 성령님이십니다.
이 보혜사 성령님은 비밀의 경륜이 이루어진 자들에게만 임하시는 성령님이십니다. 이 성령님은 하나님과 언약 맺은 자들 속에 임하시는 성령님이라고 요한복음 14장 16절 이하에서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14장 26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아멘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보혜사 성령님은 우리에게 오셔서 다른 일하지 아니하시고 예수님에 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또 내 안에 계신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우리 마음에 생각나게 하심으로 나타내시고 알게 하셔서 행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 일을 좀 더 구체적으로 요한복음 16장에서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16장 8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아멘 “세상을 책망하시리라.”고 하셨습니다. 무엇을 책망하십니까?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책망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를 현대인의 성경에서는 “세상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을 깨우쳐 주실 것이다.”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을 깨우쳐서 생각나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보혜사 성령님이 오시면 하시는 일을 구체적으로 요한복음 16장 13절에서 15절까지 말씀해 주십니다. 그 말씀을 요약하면 먼저는 우리를 진리 안으로 인도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오신 예수님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보혜사 성령님이 진리 되시는 예수님께로 인도해 주시고 두 번째는 예수님의 일하심으로 나타나는 영광을 우리 마음에 나타내어 주셔서 알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보혜사 성령님은 예수님의 모든 것을 알려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세 번째는 우리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살게 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성령님께서 가르쳐 주신 예수님 내 안에서 일하시는 예수님을 성령님을 통하여 배우고 성령님께서 주시는 마음과 생각으로 살기만 하면 하나님의 뜻하신 구원 계획이며 하나님의 소원이 온전히 이루어 진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소원은 하나님과 자든지 깨든지 함께 사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이 약속하고 예수님이 전하시고 이루어 놓으신 하나님과 새 언약을 맺고 하나님이 보내주신 성령님의 가르침을 바다 내 안에 계신 예수님으로 사는 사람 하나님 나라를 사는 복을 누리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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