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다음날..방과후...
진동소리-"드르르~"
어!문자다!
『행복아 언제 마쳐?^-^ -성훈 오빠』
『10분만 있으면 마쳐요..종례까지 하면 한 20분만 있으면 될껄요..』
20분 뒤...
폰 진동소리-"드르르~드르르~"
폰액정-"성훈오빠"
행복-"오빠~마쳤어요~"
성훈-["빨리 교문으로 와..^-^ 맛있는거 사줄께~!"]
"탁-!"
갑자기 연락이 없던 사람이 전화가 와서 평소처럼 대해 주다니..ㅡㅁㅡ
터벅터벅...
저기 멋쩍게 나에게 손을 흔들며 머리를 긁적이는 성훈 오빠와..대충대충 입은 교복에 꼰대를 물고 교문벽에 기대 서 있는 이원오빠가..근데 또 저것들은 뭐야...-_-^공학이면서도 성훈오빠와 이원오빠를 무슨 왕자처럼 쳐다보는 저 시선들..-_-
성훈-"행복아~!^-^"
"저년 뭐야?"
"쟤 우정이 단짝아냐?"
"이원오빠 첫키스 까지 뺐아 갔다며?"
"완전 여시년 아냐?"
그..그렇게..심한 말들을..ㅠ,.ㅠ
성훈-"해...행복아.."
행복-"^-^안본사이 둘다 멋있어졌어요ㅋㅋ이원오빠 인상좀 펼수없어요? 맨날 무표
정-_-이자세ㅡㅁㅡ"
성훈-"그래 임마~퍽!"(←뒷통수를 정확하게 갈기는ㅡㅁㅡ)
이원-"너같으면 이렇게 맞고도 환히 웃을 수 있겠냐-_-"
성훈-"아이구~아이구~우리 이원이 그것땜에 섭섭했어요~"
이원-"응~~"
뭐..뭐야..ㅡ_ㅡ
이원-"잠..잠깐..이게 아니잖아! 이자식이!퍽!"
그래그래~어쩐지 사이가 좋아 보인다 했어ㅡ_ㅡ근데 도데체 이 두사람..어디 갔다 온걸까?
여기는...시내안의 분식집...
행복-"난 돈까스요~!^0^"
성훈-"나도>0<"
이원-"여기 주문받으세요!!!"
왜 열내구 그랴ㅡㅇㅡ
종업원-"네^-^"
이원-"그냥 김밥하고 김치김밥..ㅊ...."
행복,성훈-"돈까스!!!!"
ㅡㅁㅡ;;
행복-"난 김밥 싫어요!"
이원-"즐-_- 밥먹어 짜샤!"
성훈-"돈까스에도 밥은 있어 임마! 그리고 치즈 김밥싫어!"
헐-_-;;말하지도 않은 치즈는 어찌아셨디야~난 치읓까지 밖에 몬들었는디-_-;;
그렇게 정신없는 하루가 또 지나갔다-_-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네 . 잎 . 클 . 로 . 버 . -25-
J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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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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