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주의 20대 여성입니다 절대로 한국에서 여성,임산부,기혼여성에게 하는 짓거리나 대우를 보고 절대로 결혼 안하기로 마음 먹었고 이것때문에 남친도 찼어요.(자기말론 혼기찬 남자다 웅앵 결혼해서아침밥먹고싶어~ 지껄여서 차버림)
가정도 평범한 가정이에요. 다른 아빠들;;하는 것 보단 저희 아버지는 그래도 덜 가부장적이고, 여자라고~ 밥하고~설거지시키고~그런건 없었어요. 다만 엄마가 시집살이 당하는거 보고 자라서 우리 아빠도 어쩔수없는^^ㅋ 한국남자구나 라고 생각했구요. 아무튼 각설하고, 제가 비혼주의인거 알면서도 태클? 거는 기혼자들 몇몇 있어요.
대표적으로- 혼자살면 나중에 외롭다- 그래도 여자는 결혼해야한다- 남편 밥차려줄때 행복하다 등등 말도 안되는 이유로 "난 행복해 ^^ 결혼은 여자의 행복이야^^ 니가 이상해^^"식으로 몰아가요;;; 저는 뭣도 상관없는데, ㅋㅋㅋ아니 그럼 대리님 너 결혼 2번하라고 ㅋㅋㅋㅋㅋㅋ
웃긴건, 제가 비혼주의라고 알리기 전에 그렇게 시댁욕 남편욕 결혼욕욕명절에 시집가서 노예살이하고 몸살에 거의 죽을것같은 얼굴로회사다니면서....
어쩔수 없지..퓨...이런식으로 합리화하더니 전 결혼 안하려구요 ㅋ^^ㅋ 제인생 즐기며 살거임 ^^ㅋ 이런식으로 나오자마자 태세돌변해요. - 갑자기 되도 않는 남편 자랑 (남편 자랑도 겁나 웃긴거임 ㅋㅋㅋㅋ맞벌이면서 어쩌다 밥해준거, 카페같이가준거 ,이딴걸 자랑이라고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불쌍해서.....) - 애는 낳아야 여자행복~~~~- 비혼여자들의 소비패턴을 까기 시작함 ㅋㅋ결혼안하면 거지로 산다는 둥.... *저 여행자주가요 ㅋ 사고싶은것도 사구요, 그냥 결혼이랑걸 인생에서빼버리니 돈이 급하지도 않고, 오히려 더 잘모이구요, 즐기면서 살아요.
마치, 나는 결혼안해서 안겪어도될 일을 지금 결혼해서 겪고있는데,너는 비혼을 선택해서 자기만 행복하게 하고싶은거하며 살려고하네?난 이러고 있는데? 맞벌이지만 밥도 내가차리고 명절에 시집가서 살림이나 하는데,넌 놀러다니네?나는 피할수 있었던 걸 결혼으로 내발등 찍었지만, 인정하기 싫으니까, 비혼주의인 널 후려쳐야겠다. 라는 식으로 정말 돌변해요. 여기에 다 못썼지만, 비혼주의 여성들 후려치기도 하구요.아주 결혼못한 노총각들만큼요..........
웃긴건, 진짜 친한 사촌언니나 친한 언니들 (결혼한)은오히려 남편들이 잘 하는데도, 저한테 결혼하지말고 혼자살래요.결혼해서 행복하기도 하지만, 불행할때도 있다고....아이키우기 힘들고,,,,,아직도 여자가결혼하면 불리한게 많다고,,, 인생 즐기라고 해요.
근데 일부, 기혼자들은 왜 비혼여성들 후려치는 거에요? 웃긴건 남자가 비혼한다고 하면 오.....그럴만도하지....이러는데여자가 비혼한다하면 ?왜?너까짓게 결혼해서 노예짓을 안할꺼야? 이런 분위기를 띄어요.....
ㄹㅇ ㅋㅋㅋㅋ 나는 일찍 편부가정돼서 아빠가 집안살림 다 했고 오히려 딸이라고 애지중지했음. 그것도 가둬놓은 것도 아니고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았고 ㅋㅋ 크면서 항상 들었던 말이 여자라고 못할 거 없다. 요즘은 여자들이 더 강한 시대다. 라고 항상 여자라는 한계를 극복하게끔? 듣고 자람. 그렇게 여성의 부당한 기혼생활을 본 적이 없는데도 난 비혼주의가 됐고 오히려 내가 비혼 되기 전에 아빠가 여자는 결혼 굳이 안해도 된다고 했음ㅋㅋㅋ아빠한테 결혼 안하겠다고 선언 했더니 진심으로 기뻐하심ㅋㅋㅋㅋㅋ
첫댓글 물귀신짓이지뭐.. 지가 탈출할 생각은 안하고
괜히지는 진기분이라서?
비혼할거야...
다 맞는말... 결혼이 좋으면 2번 하던가~ 왜 난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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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ㅋㅋㅋㅋㅋㅋ 남자욕하더니 마지막말은 꼭 너는 남자안만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시바....너무 공감가서 댓글남긴다 내친구도 그래 좆같은 사람만나면서 넌왜남자안만나?^^이지랄
그거라도 자랑해야ㅋ... 뭐가 잇으니까 저러지.... 안타깝다
ㄹㅇ절대 안해 시발
결혼하고 싶게 만들어놓고 결혼하라 그래 안좋은말 99.9% 다 하고 0.1로 포장해서 결론은 결혼은 언제하려고 ? 지금도 애낳으면 노산이야 남자친구 빨리 만들어야겠다는 개소리하지말고
내 친구는 진심으로 얘기해주던데 결혼... 정말 좋아 결혼은 추천해.. 근데 애는 낳지마
좀 괜찮은 남자가 비혼이라하면 그럴수도 있지~~~이래놓고 좀 괜찮은 여자가 비혼이라하면 바로 후려치기 시작 ㅎㅎ
우리 엄마ㅋㅋㅋㅋ 한남 만나서 이혼한 것까지 내가 봤는데 자꾸 결혼은 꼭 해야 된대.. 애비 보고 안 하는 것도 모르시고
3 ㄹㅇ 우리엄만줄
맞아 나 예전 같이 일하던 실장이 결혼은 꼭 해야한다고 했음 ㅋㅋ 본인은 남편이 바람나서 별거 하고 살면서 ㅋㅋㅋㅋ 시댁살이도 심하게 받아놓고는..
ㄹㅇ ㅋㅋㅋㅋ 나는 일찍 편부가정돼서 아빠가 집안살림 다 했고 오히려 딸이라고 애지중지했음. 그것도 가둬놓은 것도 아니고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았고 ㅋㅋ 크면서 항상 들었던 말이 여자라고 못할 거 없다. 요즘은 여자들이 더 강한 시대다. 라고 항상 여자라는 한계를 극복하게끔? 듣고 자람. 그렇게 여성의 부당한 기혼생활을 본 적이 없는데도 난 비혼주의가 됐고 오히려 내가 비혼 되기 전에 아빠가 여자는 결혼 굳이 안해도 된다고 했음ㅋㅋㅋ아빠한테 결혼 안하겠다고 선언 했더니 진심으로 기뻐하심ㅋㅋㅋㅋㅋ
아버지 멋지시다
아버지 최고다
같이 불행하자는건가
나 결혼한지 7개월정도 됐고, 혼전임신으로 결혼해서 애기가 2개월정도 됐는데, 나는 외국인이랑 결혼해서 시월드도 없고 맞벌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독박육아도 아닌데도 불과하고 결혼은 여자가 손해보는게 너무 많아 일찍 결혼한게 억울해
ㅇㅈ
ㄹㅇ 물귀신 심본지 뭔지 결혼 안 할 거라고 하면 어려서 그렇다, 나이 들어서 외롭다, 그래도 좋은 남자 만나면 결혼하는 게 좋다 이 소리 꼭 나옴ㅋㅋ 그런 말하는 인간들이 행복해 보여야 결혼을 하죠^^
근데 진짜 비혼주의라고 하면 여자의 행복은 결혼 잘하고 남자 잘만나는거다~애 낳는 행복이 제일 크다~하는데 꼭 그런 사람들이 시댁 욕하고 남편 밥 해줘야한다고 집에 일찍 가고 애 본다고 못만난다고 하고…그러더라ㅠㅜ안행복해보여서 설득력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