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처음부터 큰 기대가 없었기에..
주구장창 동일한 베스트 일레븐에 비슷한 교체.
수준급 선수들은 타팀에 임대 보내버리고.
새로운 얼굴은 육성하지 않고.
그렇게 팀이 여기까지 왔으니..부상이나 자가격리가 발생하니 적절한 대처를 바라는게 어불성설.
흔히 말하는 주전, 비주전 갭이 생긴건 아닐지?
''뛸 선수가 없다''는 말이 왜 이리도 속상하던지..
여기저기 다른팀에서 저리도 열심히들 하고 있는데.
그러니 큰 기대하지 않았기에 이런 결과에도 음..뭐.. 음..
다만 아쉬운건..
난세에 영웅 난다고.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짠''등장해서 멋있게 해결해주는 크랙한명 나타나줬으면 좋았을텐데..
('나' 선수를 절대 무시하는건 아니고 임펙트가 좀 약해서)
부디 모든 선수들 다치지 말고 마무리 잘하고, 동계훈련 잘 해서 내년 시즌 준비 잘했으면..
올해 부상 선수가 많아 힘들었잖아요.
PS. 1
NC 집행검 세러모니 보고.. 내년에 우리는 뭘해야하나?
어차피 내년에도 우승(어우전)할텐데. 벌써부터 고민고민.
선수들 힘 좋을테니.. 으싸으싸 해서 ''코나''라도 한대 들어야하나?
PS. 2
이왕 이렇게 된거..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서 울산이 이번대회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혼자가면 재미없잖아요.
투자 안하는 팀들은 제발 좀 정신차리라고 놔두고.
올해 솔직히 우승하기 힘들다 생각했는데. 생각치 못한 더블이라는 선물을 받았으니. 만족하고. 대신 선의의 경쟁하던 팀을 응원할렵니다. 그들도 당근이 있어야 더 투자할테니.
첫댓글 그냥 내년시즌만 잘 준비했으면 좋겠네요ㅜ
울산 우승 절대 반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