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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의 17년 출시 주력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S8'과 LG 'G6'이 각각 18.5:9와 18:9 화면비를 갖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다고 하여 관심을 끌고 있은데, 삼성-LG가 화면비를 18:9~에 맞춘 이유는, 바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화 감상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컴퓨터 모니터는 이보다 더한 21:9모니터가 진즉에 등장을 하여, 주로 업무용에서 사용이 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일부 TV에서도 영화 감상에 초점을 맞춘 21:9화면비를 갖춘 TV가 나오고 있다. 물론 21:9 TV가 등장한지도 2년여 정도 되었지만, 아직 TV용으론 대중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렇지만, 관심을 가지는 분들도 제법 있어서, 21:9화면비의 TV에 대한 장단점을 살펴보았다. 만일 집에서 영화를 주로 본다면, 21:9화면비(5120x2160)에, 80인치 이상에 곡면, 그리고 정해진 위치에서 혼자만의 극장형태로 본다면, 괜찮은 TV라고 본다. 허나, 실상 가정에서 영화만을 주로 보는 경우가 흔치 않고, 또한 정해진 시청거리와 위치에서 TV를 본다는 것도 사실상 한계성이 있다. 특히 곡면TV라면, 곡면과 거실의 분위기가 조금은 어색하고, 또한 LCD(LED)형이라면, 빛샘과 시약각등은 감수를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영화의 경우를 한번 살펴보면, 영화 원본 필름의 화면비는 주로 1.85:1와 2.35:1이 대부분이다. 반면 TV 화면비는 1.78:1(16:9)이 99%이상인 상황에서 일부 1.9(17:9/모니터), 2.35:1(21:9)등이 있다.
일부 블루레이(4K 포함) 영화 타이틀들이 16:9(1.78:1)화면비로 출시가 되어 16:9 4K UHDTV에서 화면이 Full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영화 원본 필름 영상의 좌우가 짤려서, 실제 70%의 영상만 담아내는 단점이 생긴다.
그렇다고, 원본 필름 영상의 화면비를 유지한다면, 4K인 경우, 3840x1620(2.35:1) 이내로 밖에 표현을 못한다. 이 경우, 21:9(2.37:1)로 본다면, 거의 꽉찬 화면으로 영화를 볼 수 있지만, 이 경우 21:9의 4K UHDTV의 해상도가 5120x2160이고, 4K 블루레이 타이틀은 3840x2160으로 제작이 되어, 3840x1620로 보여줌으로서, 실제 화소는 5120x2160가 3840x1620로 다운되어 나오는 현상이 발생을 한다. TV화소 수에 비해 30%이상의 화질이 구현되지 못하는 것이다. 결국 21:9 TV는, 영화를 보기위해 어느 정도 화면비는 맞추었지만, 콘텐츠가 받쳐주지 않아, 온전한 4K UHD화질은 감상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21:9 TV는, 화면비를 맞추어 영화 정도나 보는 용도로는 좋지만, 방송과 함께 가정에서 다용도로 시청하기엔 콘텐츠 때문에, 부적합한 TV라고 보여 진다. 그렇지만,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화면이 작고, 스마트폰의 기능과 함께 게임이나 영화까지 당양하게 사용을 할 수 있어, 18:9의 화면비는 그리 나쁘진 않다고 본다. 다만, 화면이 길어지면서, 휴대성은 불편해 질 수 있을 것이다. 컴퓨터용 모니터 같은 경우에는, 화면을 여러개 띄워서 사용하면, 2대 이상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효과가 있어, 업무용으로 사용하기엔 21:9는 나름 괜찮은 모니터라고 본다. |
첫댓글 아 이제 이해했습니닥 어쩐지 원본비율 유지하면서 레더박스 없어져도 4kuhd타이틀은 칼각같은데 기존 블루레이는약간스무딩하더라그욥 dvd는 화질이 매우 화려해서? 놀랫어욥 ㅜㅜ 방송은 딱 올려주신 사진처럼 눌려서나오더라구욥 게임도 마찬가지 다만 겜어 경우 21대9게임이 피시로 계속 나오고있어서 다행이네욥 너무나 궁금햇던 화면비율과 tv화소수 그리고 해상도손실과 여러가지 디테일한 답변 ㄱㅅ드립니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