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사람들이 밤중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자동차를 타고 달리다보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십자가 네온입니다. 붉은 십자가도 있고 흰 십자가도 있습니다. 그 색깔도 다양함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느 곳에 가든지 교회 없는 곳은 없다할 정도로 교회가 많습니다. 한 건물에 몇 개의 교회가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이런 것을 볼 때에 대한민국은 복 받은 나라임이 틀림없습니다. 주일날 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로 들어가고 교회에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교회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아니합니다. 심지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 가운데도 교회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정확하게 말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아니합니다.
우리는 교회를 알아야 합니다. 교회를 알지 못하면 구원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보냄을 받아 세상에 오셔서 그리스도가 되신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사역을 감당하시는 중에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가셨을 때에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고 물으셨습니다. 그 때에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16장 17절에서 “네가 복이 있다고 하시면서 이를 알게 한 것은 네 스스로 안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알게 해 주신 것이라”고 하시면서 마태복음 16장 18절에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를 볼 때에 교회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셔서 세우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교회에 대하여 사도행전 20장 28절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아멘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친히 사람이 되셔서 오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새 언약의 피를 흘려 죽으심으로 그 피 값으로 세워진 교회라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새언약의 피를 흘리지 아니하였다면 교회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을 친히 십자가에 못 박혀 새 언약의 피를 흘리심으로 세우신 것이 바로 교회인 것입니다. 새 언약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레미야 31장 31절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유다 백성들에게 세운 언약이고 그 언약은 바로 하나님의 나라에서 하나님의 법으로 사는 하나님의 백성 되게 하는 언약이 새 언약입니다.
그렇다면 교회는 눈에 보이는 건물이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의 법으로 사는 사람 되게 해 주신다는 약속인 새 언약을 하나님의 아들 되시는 예수님이 오셔서 그리스도가 되셔서 친히 십자가에서 새 언약의 피를 흘리심으로 이루어 놓은 새 언약을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의 법으로 사는 하나님의 백성 되어 사는 사람들이 바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에베소서 1장 23절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아멘 “교회는 그의 몸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교회는 하나님께서 아들 되시는 예수님을 그리스도가 되게 하셔서 새 언약의 피를 흘려 세우신 교회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새 언약을 믿는 사람들과 새언약을 이루어 놓으신 예수님과 한 몸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께서 보내신 아들 예수님께서 전하신 하나님의 약속인 새 언약의 복음 즉 마귀가 임금인 세상 나라에서 마귀의 종살이 하는 자들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시고 아들을 보내어 이루어 주시겠다고 약속한 그 약속 새 언약을 믿음으로 하나님과 맺는 자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자가 되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법을 써주신다는 약속을 하나님의 법이며 말씀이신 예수님을 성령님과 함께 보내어 영원히 거하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법이 우리 마음에 쓰여진 것이고 내 안에 계시는 예수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으로 가르침 받고 사는 사람이 바로 교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하나님과 새 언약 맺은 자들이 자기 안에 계시는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듣고 사는 사람 예수님께 붙어서 한 몸 되어 사는 사람을 말합니다. 몸은 머리에 붙어서 머리가 주는 생각과 마음으로 삽니다. 오늘 예수님의 몸 된 우리들도 내 안에 계시는 예수님으로 살지 아니하면 우리는 교회가 아닌 것입니다. 교회가 되어 살지 아니하면 우리는 예수님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이고 하나님과도 관계가 없습니다. 우리는 머리 되신 예수님께 붙어 있는 사람이 되어야 교회가 된 것입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바로 교회로 사는 것이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사는 것이고 하나님의 아들 되시는 예수님과 한 몸 되어 사는 것이므로 그가 바로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어 하나님의 아들들로 사는 자들입니다. 이복을 다 받아 누리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