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해군의 주력함대 제7기동전단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국 해군 해군작전사령부 예하의 전단급 부대로 2010년 2월 1일에 창설되었고 현재 예하에 전대 셋(제71기동전대, 제72기동전대, 제73기동전대)을 두고 있습니다.
▲미 해군 7함대
전력이 막강한 미 해군의 제7함대와 주변 국가들의 해군 전력때문에 가려져서 그렇지, 제7기동전단 역시 어지간한 약소국의 해군은 전멸시켜 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합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1,2함대의 기함인 광개토대왕급 3척을 제외한 충무공 이순신급 6척과 세종대왕급 3척이 전부 여기에 배치되어 있어 1,2,3함대의 전력을 압도합니다. 제1-2-3 해역함대의 주력인 포항급 초계함, 울산급 호위함이 북한 해군과의 해상전을 위해 함포 위주로 건조되어 현대적인 대공, 대잠 교전 능력이 전무하다시피한 반면, 제7 기동전단을 구성하는 충무공 이순신급 6척, 세종대왕급 이지스함 3척은 수직발사장치(VLS)를 통해 척당 수십발의 함대공미사일과 함대지 순항미사일 등을 탑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충무공 이순신급에서 발사한
현무3 크루즈 미사일
여기서 나가는 현무3 크루즈 미사일은 중국 동부, 일본 및 북한 전역, 러시아 극동이 사정거리 내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해역 함대보다 강하기 때문에 7전단장 자리가 상당한 실세가 되었다는 여담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는 2020년대 중후반까지로 계획된 개량형 세종대왕급 이지스함 3척 및 KDDX 6척 이상 추가 건조, 기존 충무공 이순신급 개량, 독도급보다 확대된 신형 강습상륙함이 추가로 합류하면, 2~3개 규모의 전단을 갖추는 기동함대 체제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