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와주신 회원님들게 감사를 전합니다.
사실 얼마전에 교영이가 볼링벙개 함 쳐달라고 했어요...ㅋㅋㅋㅋ
날이 다가 올수록 "아~ 귀찮다...." 제가 근자에 새로이 질풍 노동의 시기를 맞이하여...만사귀차니즘 병이 도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보통때 같음 김밥도 준비하고 부산하게 움직였을텐데....걍 바나나로 간소한 저녁을 대신하게 해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교영이의 실망하는 그 눈빛 잊을수 없을듯....상처 받았어~ ㅠㅠ)
처음에 예약을 12~15명 으로 잡아두었는데 어김없이 시간 약속을 칼같이 지키시는 훌륭한 울 경기방 가족은 몇분 안계시더군요..
(시간에 맞게 와주신 가족님은 더욱 사랑할테요~ㅋㅋㅋ)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오시겠다 말씀하신 회원님들이 하나둘 오시면서...팀을 짜고...내기도 하면서...더욱 볼링게임이 즐거워졌었습니다.
간만에 참석자 명단 호명 함 들어갑니다~~~
★ 킬로님 - 일빠로 오셔서 쏠로 한게임 까지 치시고...그 하늘하늘에서 나오는 슬로우 공던짐....저도 그리 부르럽게 던져 많이
쓰려뜨리고 잡아요~~
★ 예린연비님 - 왕오라버니..ㅋㅋㅋ 김포에서 안양까지 날라오시느랴고 얼마나 고생스러우셨을까??도시락도 챙겨오시공
(도시락-마이볼)
첫판에 멋지게 가시더니..제 말씀을 안들어주시고 자꾸 맘을 열어서...생각보다 점수가 안나왔죠??
산동에선 치지 말자 하시지만 자고로 고수는 연장탓을 하지 않는 법~~담에 벙개치면 또 오실껌시롱~~
★ 크래니스님 - 그대의 쉼없는 이야기.....가끔은 쉬어도 되엥...피곤하잖아(그래도 잼났어.ㅋㅋㅋ)...
파워볼링의 진수를 보여주는 힘!!부럽소이다... 나도 한땐 볼링공을 야구공처럼 덩쳤는데...(ㅠㅠ)
★ 물빛여우님 - 조용히 나타나서 "전 수원살아요....저 80~90정도 치는데...." 말하더니만 이거 "터키"가 왠말이오~~
어디서 당구치듯 사기 다마를....나빠용~~담엔 여행에서 밤새 놀아보아요....ㅋㅋ
★ 교영 & 이윰 - 그대들은 두말하기 손가락아프오...부럽소...아~~ 내님은 어디계신게요...나한테 잡힘 죽을까봐 아적 안나타나는거유?
(이윰마님 잘 모셔라 교영...글고 안되는 팀가지고 막판 터키를 치며 역전의 드라마를 만든 그대 진정으로 멋이오~)
★ 구라야 - 이짜슥이 몰래 레슨 받았던 것이더냐?? 전에한 볼링 벙개에선 80~100을 치던 녀석이 160이라니..이게 말이나 되는 건가??
당신을 이번 벙개의 MVP로 선정합니당~ (상품은 無)
★ 알루알루 - 착하기도 하고 성격도 좋고..어디하나 빠져야말이지..누구주긴 아까운 녀것같으니라고...
(누구 잘하란 말이다...-언니 멋지지 알루야?? ㅋㅋㅋ) 잘 못하는 척함서 은근 잘하더군...담엔 같은 편 먹고 함 던져보장
★ 레비님 - 우리집 옆동네 사는 이웃사촌이더구만요...ㅋㅋㅋ...한데 산본을 넘 사랑해...질투나게...난 안양이 더 좋은데...ㅋㅋㅋ
첨엔 계속 빵빵(0/0) 하게 치시더니...마지막 게임엔 60을 넘겼다니..오우~~10번만 더 쳤음 구라 확~ 잡는건데 아까비..^^
★ 키득님 - 얼굴도 이뻐서는 볼링도 이쁘게 어찌나 잘치시는지...이거이거 안되겠어...어느날 밤 집에 갈때 뒤통수 근질근질하면
머리 안감아서 그런거예요..(ㅋㅋ) 담에 여행에서 만나면 더 친해질수 있겠죠?? 울동네하고 15분 거리내 사네..종종봐용~
★ 복복복 - ㅎㅎㅎ...너의 투구품은 정말...정말...상큼하다..아저씨가 사뿐사뿐 팔자걸음으로 가서 공을 어찌 그리 귀엽게 놓아버리는지
내가 그렇게 함 이뻐보이려나...집에서 맹 연습 좀 해야겠는걸(글고 꼴찌 안한거 축하해~ ㅋㅋㅋ)
★ 세렌디퍼님 - 오우...서울에서 행차해주어서 고마워요..결국은 팀게임을 하고 있는 중이라 볼링은 하지도 못하고 구경만 한 1시간
넘게 한거죠?? 미안미안요~ 담엔 좀더 서둘러 오셔서 팀먹고 겜해보아요~~
★ 큐브123 - 젊은 피~~ ㅋㅋㅋㅋ..학교끝나고 부랴부랴 오느랴고 수고했어요~ 세렌디퍼님처럼 볼링은 치지도 못하고..
담엔 젊은피의 빠워를 좀 보여달라눈~~ 또 어치나 친절도 하신지...안양 사람들 모두 집앞까지 델다 주고...고마워용~
★ 샤방~ - 전 참 잼났어요...여러분 고맙고 싸랑해요...ㅋㅋㅋ담엔 더 즐거운 아이템으로 벙개 칠테니 협조 부탁해요...ㅋㅋㅋ
---------------- 정 산 서 ----------------------
1. 참여인원 : 총 14명(뱃속 꼬마 포함하면 15명)
2. 볼링참여인원 : 12명(게임비 각출 - 게임당 2,800원 / 대화료 1,000원) = 101,400원
3. 볼링벌칙자 회비 : 1등팀 열외
2등팀 5,000원씩 (20,000원)
3등팀 10,000원씩 (4만원-대박~)
4. 2차 감자탕 식비 : 총 128,000원
-----------------------------
- 60,000원(벌칙회비)
- 70,000원(인당 5,000 * 14 )
-----------------------------
잔액 2,000원(이윰이에게 전달예정-인당 148원남아서요..원하심 온라인으로 보내드려요..^^ )
5. 영수증 사본
최후의 한마디...이번에 처음 벙개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 다른 벙개나 여행은 더욱 즐겁습니다..
그러니 이번 모임이 만약 실망스러우셨더라도 다음 모임을 기대해보는 쎈쑤~
첫댓글 으흐흐 갈까 하다 말았던 번개모임...;; 재미있었나보네요 ^^;;
나름 괜찮았다는 거죠..ㅋㅋㅋ...경기방 분들이 다들 좋은 분들이라..편안하고 즐겁고..그렇죠..담엔 꼭 나와보세요...
저의집 근처에서 치셨네요..;;ㄷㄷㄷ~ 다음엔 시간이 허락되는한 참석토록 하겠습니다! 후기글 재밋어요~ㅎ
확신을 할수 없지만 제가 잠수 안타면 종종 안양에서 벙개 칠테니 참석해보세요~ ㅋㅋㅋ...어느날은 잼나고 어느날은 잼없고 하겠지만...그래도...적극참여 부탁드려요~
온 삭신이 다 아파요. 이래서 움직여야 한다는. 한판만 뛸껄ㅋㅋㅋ 안양사람 된지 4개월 밖에 안된터라. 8년 넘게 산 산본이 아직 정이 가네요. 산본 이사왔을때는 전에 살던 인천을 그리워했는데. 좀있음 안양 아님 안되겠죠^^
안양이 생각보다 좋다는거...난 뭐 쭉~ 안양에 살아와서 어디와 비교할 것도 없긴하네..하지만 안양시민 된거 엄청 추카해...집도 가까운데 종종 보도록하자궁~
안양버스 태워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엔 금정은 태우지마세요. 거긴 안양 아님...
큐브123님이 얼결에 낚인거지...야밤에 여자셋을 태우고 수다에 정신 하나도 없었을텐데...착하긴..글치??글고 네비(샤방~)가 후져서 루트를 잘못잡아줬어..야심한 밤에 드라이브하게 해서 미안미안~~~
흠... 잘 들어가셨다니 다행입니다^^
금정은 교영이 차 타도 됐을텐데..안양간다고 해서 그런가 했더만 결국 금정까지 갔나보네.
킬로언니 생각 얘기 많이 했어요... 금정갈꺼였음 킬로언니 태웠어야한다고...
저 그날 소주5잔 먹고 대리 불러 집에 갔어여ㅠ
샤방이 누나~사장님께서 언젠간 쓸데가 있다면서 주셨다던 그 대리쿠폰 제가 좀 써도 될까여??ㅋㅋㅋ
엉~몇장이면 되?? 말만해..ㅋㅋㅋㅋ....내가 다 나눠줄께..한데 그 쿠폰이 효용이 있는지는 모르겠네..뚜벅이인 내가 쓸일이 없어서...ㅋㅋㅋ
너무너무 즐거운 벙게였습니다. 다음에 벙개나 정기여행에도 꼭 참석하겠습니다~
ㅎㅎ 집까지 잘왔어여 ^^ 담에 같이 함께 할수있길 ^^
담 벙개나 여행에 또 봐!! 친절맨이야...ㅋㅋㅋ
칭찬 칭찬... 차가 너무 너무 좋아요... 다음에 또...
넘 즐거운 벙개 였고 다음에 또 뵈여 ^^ 전 개콘 보러 갑니다 ~~
즐거웠다니 다행임!! 난 이번주 개콘 패쑤~ 했는뎅....ㅋㅋ
잘치고 잼나게 잘놀다 잘먹구 왔슴..^^ 근데 좀 속쓰림 ㅋㅋㅋㅋㅋ 이번엔 이인분 발휘를 하나도 못했넹.-.- 아무래도 울복동이가 수면중이였던듯 ㅋㅋㅋㅋㅋ
이런이런...넌 특히 잘 먹어주는 쎈쑤~ 가 있었어야지...복동이 볼링치느랴고 넘 피곤했는갑다...휴식이 간절히 필요했던게지..ㅋㅋㅋ
볼링치기전부터 치는중 내내 수면중이여서 문제였단 말이지이잉 ㅋㅋㅋㅋ 감자탕은 내가 다 먹구온거 같은뎅^^
저 정말 80~90이에요...^^ ;;; 참! 글구 저 100원 찾았어요~~
아 대박이다... ㅋㅋㅋㅋ
과연?? 8~90 이 맞을까?? 거침없이 터키는 치는 당신은 욕심쟁이~ 우후후~~~ 100원은 뭔소리당가??? 어찌되었던 찾았다니 다행이네....^^
언니 믿을 수 없어요 ㅎㅎ 담엔 수원에서 벙개해요 ^^
수원??? 멀군...그런데 물빛여우가 언니였어?? 누가 언니인지 알수가 없어...내가 안경을 벗어서 사람을 잘 구분을 못해...ㅋㅋㅋ
벙개 진행하느라 수고 많았어. 샤방이도 볼링 잘 치더만.
수고할게 그닥 없었는데..^^..전 폼만 좋다는 소리 많은 듣는데요...에버리지가 영 시원찮아서요...ㅠㅠ 담에 또뵈요~
누나 고생했옹!~~~약간의 협박으로 진행한 번개였지만..역쉬..깔끔한 정산 마무리와 후기....멋쪄부러.....담에도 고고씽!~~~
교영이 가족모임 잘갔다왔더냐?? 담에 또?? 그땐 상품걸로 함 또 해볼꺼나?? ㅋㅋㅋ...그람 준비하는거 머리 아픈뎅...ㅋㅋㅋ
언니 너무 좋게봐주신거 아니에요? ㅎㅎ 누구한데 진짜 잘하라고 전해줘야하는데 ㅋㅋㅋㅋ 고마워요 ^^ 담엔 같은팀으로 해서 구라 무찔러요 ㅋㅋㅋㅋㅋ
알루야..구라 보약먹은거냐?? 힘도 좋아지고 몸도 좋아지고 티셔츠는 작아지고...ㅋㅋㅋ..내가 요즘 기운 딸려서 구라 무찌를수 있으려나 몰것다...그래도 담엔 같은팀 먹고 신나게 쳐보자~
재미있었겠다 ㅜㅜ담에 시간됨 함 갈꼐요
오세요..오세요...잼나요..오세요~ 정여는 더욱 잼날꺼네요.....
벙개 사진이 없어서.. 살짝 아쉽네 그.. ㅋㅋ 벙장 하니라.. 고생했어.. 칭구~^^
나른아..엄청 사진찍는거 싫어하는거 모르더냐...ㅋㅋㅋ...요즘 어찌지내냐?? 잘 살고는 있냐?? 정여간다고 하는데 함 가라눈~ ㅋㅋㅋ
레슨이 아니고 미친거지.ㅋㅋㅋ 이상하게 요즘 괜찮드라공....
구라야..이러지마...구라 80~90이 정상 에버리지잖아...너 무서워서 어디 볼링 치겠니...ㅋㅋㅋㅋ....그래도 일취월장해서 누나 뿌듯한거 알지..왜 뿌듯한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투구폼...쉽지 않을텐데...ㅎㅎㅎ
쉽지 않아..나도 알아...팔자 지대 걸음에 넘 사뿐이 내려놓아...생긴건 산도적처럼 생겨서는...하는짓이...귀염기는..짜슥~ ㅋㅋㅋ
이렇게 핸섬한 산적 봤어요???ㅎㅎㅎ
허걱...니가 언제부터 핸섬 산적이었어? 걍 산적이지..두목도 아닌 걍 산적이지...
위에 오리지날 산적이...빨간색으로 염색하고 썬그라스 끼고 있네요...ㅎㅎㅎ
ㅎㅎㅎㅎ.구라?? 구라 어리버리 해서 산적도 못되...산적이 짧은 티셔츠 입는거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