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 진로·예술·과학의 융복합 체험학습 실시
[보성=오나연기자]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 영재교육원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서울과 경기도 용인 일원으로 진로·예술·과학 융복합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재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키자니아 진로체험관을 방문했고 국립과천과학관과 핸즈온 캠퍼스에서 창의적이고 과학적 탐구의 경험을 갖게 했다.
아울러 영재학생들은 음악 공연 감상을 통해 예술에 대한 감성 역량을 키울 수 있었고 놀이동산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자연영재 한 학생은 “영재원에서 공부하며 즐거운 추억이 많지만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친구들과 숙박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담교사는 “무엇보다 안전하게 체험학습을 진행하려고 했고 영재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넓은 세상을 몸과 마음에 품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는데 그 결실을 본 것 같다.”고 말했다.
권순용 교육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면서 영재교육과정까지 무사히 마친 보성의 영재학생들이 자유롭고 무한한 가능성의 세상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 사료된다. 보성영재교육원은 지역을 넘어 세계에 우뚝 설 당당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탄탄한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학생별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운영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지난 28일~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여수 일원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폭력 업무담당 교원 및 학교폭력 피·가해학생지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생활교육 내실화를 위한 교원 역량강화 및 학교폭력 업무로 지친 교원의 심신 회복과 교육력 회복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첫째날에는 현직 학생부장을 초청해 관계회복 중심의 학교폭력 사안 및 민원 처리 과정에 대한 사례 나눔을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에는 상담전문가와 함께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돌봄의 시간을 가지며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업무 담당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그동안 업무를 하면서 학교폭력 사안과 관련한 여러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으며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처리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어떻게 지혜롭게 다룰 수 있는지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순용 교육장은 “현재 학교 현장에서는 학교폭력 사안이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번 연수가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사안처리 지원, 피해회복·관계개선 지원 등 다각도로 현장을 지원해 나가겠다. 또한 번아웃을 막을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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