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다양)
(아래: 혜영)
구속 435일 째.
오늘 밤 드디어 만납니다.
양 윤 모.
2월 3일 구속 1년 째 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곧 만나러 갑니다.
강정 바다, 제주 바다을 지키고 싶습니다.
1.
"이런 독성물질을... 제주 바다가 위험합니다."--> 사이트 가기
2.
강정 동화 "제 품의 보물도 못 챙기는 나라라고
비웃을 것 같아" --> 사이트 가기
3.
"내 생에 다시 한번 산호 정원을 볼 수 있을까요."--> 사이트 가기
4.
강정바다 해양생태계 수중조사: 연산호는 간데없고 더러운 침전물만 있는
강정앞바다--> 사이트 가기
사진 : 멧부리박
(아래: 세실)
2014.4.11.금요일.
강정의 수난은 오늘도
계속 됩니다.
불법탈법으로 시작한 해군기지 공사도 계속 됩니다.
하느님께 드리는 예배도 계속 됩니다.
레미콘도 계속 들어 갑니다.
제복을 입은 경찰과
예복을 입은 사제와 수녀들,
같은 풍경인 것 같지만
늘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예배와 사람들 입니다.
강정에 갈등이 끝났다구요?
해결 됐다구요?
공사 시작 했으니 이제 그만 하라구요?
끝나지 않는 이야기가
오늘도 시작됩니다.
+
양윤모
당신이 435일 이나 감옥에 살고 나오면
조금은 더 강정이 달라져 있을줄 알았습니다.
보고 싶던 구럼비가 열리고
우리는 예전처럼 소라를 구워 먹고
그 위에서 밥을 먹고 수영을 하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출 수 있을지 알았습니다.
당신이 내일 아침 강정을 보면
어떤 말을 할까요.
부디 절망 하지 않기를.
당신으로 인해 우린 희망 했기에.
+
문정현 신부님의
새 서각!
물 먹은 튼튼한 나무에 새겨지는
생 명 평 화 강 정 마 을
(아래: 혜영)
(아래: 조약골)
4월 11일 강정마을 생방송 '더러운
라디오' 첫번째 방송을 잘 마쳤습니다.
복희와 약골이 토크쇼와 노래를 틀었고 게스트로 용성, 동석, 롱롱, 방샘 등이 나와 해군기지 공사의 문제와 생명평화 강정마을, 비무장평화의 섬 제주를 외쳤습니다.
방송 실황은 팟캐스트 형식으로 인터넷에 올려 누구든 자유롭게 들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아래: 김덕진)
오늘 밤 제주교도소에서
양윤모 선생님께서 만기 출소 하시는 것 알고 계시죠? 미납 벌금
195만원을 내지 않으면 나오실 수 없다고 교도소측에서 연락이 와서 '강정법률지원모금위원회'에서 방금 납부했습니다. 양윤모 선생님께서 혹시 벌금 안내고 노역
사시겠다고 하실까바 얼른 냈어요. 강정을 기억하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우리은행
1005-202-432127 강정법률지원모금위]
(아래: 글 모음)
시간이 하~~~도 안 가서
강정마을 4종 마약댄스를 추니
양윤모와 춤을!까지 30분 남았다.
오라2동은
지금
뜨겁다. (혜영)
30분 남았드아......
양윤모선생님 당신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방학때 뵈요ㅎㅎ(상우)
제주해군기지 반대를 외치다 구속되었던 양윤모선생님이 드뎌 석방. 아름다운 밤입니다. (배기철)
네, 어서 나오세요 선생님♥
우리는 '양윤모' 당신을 꼬박 435일, 10440시간
동안 기다렸습니다.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현진)
제주교도소입니다. 한 밤중에 양윤모 영화 평론가의 출소를 기다립니다. 거짓 ㅂㄱㅎ 집단의 심판입니다. (문정현 신부님)
_오늘 24시 양윤모 평론가 석방됩니다.주민들 활동가들 시민단체 회원들 몇 시간전부터 교도소 앞에 기다리면서 문화제 진행중.
_80여명의 사람들 양윤모 평론가 석방을 기다리면서 해군기지결사반대 외치고 있습니다
_양심수 양윤모 선생님 24시 04분 석방
_양윤모 평론가 석방후 인사. "투쟁현장 사수하자."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에게 유리하다." "전국 1000만 서명 제주도민 20만 서명운동 전개하겠습니다." "군대없는 제주도 만들겠습니다
_양윤모 평론가 "30개국 편지 받았다. 해외연대 필요하다." "여러분이 저를 쓰달라. 저는 여러분들의 제물이다." "강우일 주교님, 마을 지도부, 여러 시민단체 분들 감사드린다."
_양윤모 평론가 "앞으로 제주도에 태어나는 사람들 평화통일로 먹고 살아야한다. 곳곳에 집강소 설치 하겠다"
_석방 마지막 행사로 강정댄스. 오늘 12일 저녁 8시 강정마을회관에서 양윤모 평론가 환영식
(김성환 신부님)
( 아래 사진: 은주. 약골, 정주, 혜영, 철순, 은미/ 전송: 레지나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