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포츠와 함께 공연하게 되었습니다. ^^
어제 폴포츠와의 공연에 대한 계약을 하고 나오면서 내 마음이 기뻤다.
그 어떤 마술사도 많고 그 어떤 MC도 많지만 오직 함현진에게 그런 기회가 왔다는 것이 더 가치 있어서 두 개의 기업강의와 한 개의 5월 5일 공연을 포기하고 계약을 했다.
돈도 중요하지만 돈보다 중요한 의리와 신의..이번 기회에 폴포츠와 더 가까와 지면 좋겠다.
지난 공연엔 개인적인 차를 마시자고 기획사에서 제안했지만 공연이 중요하니 안하겠다고 내가 사양을 했었다.
어제 사진첩을 보니 그 만남의 자리엔 "이귀남 법무부장관"님만 있었다.
ㅋㅋ근데 아쉽진 않다. 이귀남 법무부 장관님도 종종 만나서 인사하고 반가와 해 주시니 좋고 폴도 다시 만나게 되니 말이다.
나보다 2살 많은 폴 형아를 5월에 반갑게 만나야 겠다. ㅎ
폴포츠는 3번째 한국을 방문하면서 최초로 재능 나눔을 실천하였다. 사회를 맡고 있는 마술사 함현진
폴은 참으로 겸손하고 조용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노래하는 모습에선 거장의 모습이 보인다.
즐겁게 인터뷰하는 마술사 함현진과 폴포츠
커다란 꽃다발을 팬에게 받고 내빈 석으로 내려 가는 폴포츠와 안내하는 함현진 마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