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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국현의 영문학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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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영문법책에 선택에 관하여 그리고 보고싶은 얼굴/ 이은미
최인천 추천 0 조회 981 13.01.23 02:19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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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1.23 13:56

    첫댓글 선배님 ~ 글 잘읽었어요 ^^ 내용은 건조하고 노래는 너무나 분위기있어서 집중해서 보지 않으면 내용이 잘 안들어옵니다 ㅎㅎㅎ

  • 작성자 13.01.23 19:14

    아 그러세요. 나도 슬푼 사랑에 그림자땜시 오늘 새벽밤을 하얐게 보냈서요. 사랑 인류에 죄~~~~ ㅎㅎㅎ 아 이럴 때 나도 황무지를 쓰고 싶어. 사랑! 잔인한 4월에 꽃망울! 그다음 머지?? 엘리어트의 시가 생각나지않아서 못쓰겠어요. ㅎㅎ 참 새끼가 먼지 어제까지 일 끝나면 영어자판두드리며 애구 인터뷰가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닌디 아닌디했습니다. 덕남씨 가정에 좋은 소식만 가득하길 바래요.

  • 13.01.26 02:56

    '최인천'님! 상기의 저자 분들 중, '김함열?'이라는 분이 제가 기억하는 분이 맞다면, 예전 경기고 교사, 우석대 강사로, 그리고 종로 YMCA 옆에 있던 제일학원 등에서 근무하셨던 '김열함' 씨 입니다. 대표 저서로는 베스트 셀러였던 "영어의 왕도"와
    "영어정해" 등이 있습니다.
    ☞ 화사첨족 < P.S.>: 그저 영문법을 몹시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낯익은 이름이 보이길래…….

  • 작성자 13.01.24 04:43

    네 맞아요. 성필님도 그 책을 아시면 그리고 제일학원도 아시면 어? 저 보다 연배가 아니신지. 그래두 50넘으면 다 저승열차동문이라는 악을 쓰겠지만요. ㅎㅎ 전 80학번입니다. 그리고 화사첨족이라는 말이 참 재미있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뱀족-이구 이구 저가 자주 앞에 낱말을 뒤에 뒤에 낱말을 앞에 쓰는 나쁜 버릇이 또 발동되었습니다. ㅎㅎ 열함님이 맞습니다.

  • 13.01.26 03:01

    예, '최인천'님! 이순이 바로 코앞인 11(?)학번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세상에 나옴은 앞뒤의 순서가 있겠으나, 세상을 떠남에 있어서는 그럴 수도 혹은 안 그럴 수도 있겠지요? 먼 옛날 어느 현인께서는, "역사는 찰나의 허상일 뿐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 역사 속 미물에 불과한 우리네 인간들의 삶 - 생과 사 - 이 뭐 그리 대단하겠습니까?
    ☞ 화사첨족 < P.S.>: 혹시 댁이 인천이신가요? It's a joke.

  • 작성자 13.01.24 04:43

    헠! 아직도 공부하세요? 괴테가 말했잔아요. '공부는 회색이요 ㅋㅋ-파우스트 찾으려가고 싶지않아요ㅎㅎ' 그래두 아직까지 공부하신다는 것이 참 머라고 할까 참 말을 해야하는데 이럴 때에는 말이 안나와요. 얻고자하시는 것 꼭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뱀족-아니요 부산인디요. It's an ever joke. ggg

  • 13.01.27 11:56

    최인천님이 80학번이면 대선배이시군요. 저는 89학번(아직도 공부 중입니다.)입니다., 얼마 전에 우리 여교수님(86학번)이 "형님"이란 표현을 쓴 것을 본적이 있는데, 그때는 고향 형님인가 생각했었습니다. 우리 학교 선배님인 사실을 오늘 비로소 알게 되었네요. 80년대의 방통대(그 때는 방통대라 불렀죠?)는 정말로 열악한 환경이었는데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저때만 해도 대학로 교실에 책걸상이 없어서 바닥에 라면박스를 주워다 깔고 스터디 모임을 갖곤 했답니다. 어떤 때는 철물점 건재상에서 스티로폼을 사다가 깔고 공부했던 기억이 추억으로 그립네요. 아, 엤날이여!

  • 13.01.27 12:02

    진호님, 안녕하세요. 인천님은 학교 선배가 아니시고 연배가 제 위인 다른 공간에서 만나게 된 분이라 제가 그리 칭하고 있답니다^^*~ 다른 학교, 다른 전공이세요~ 이곳에는 방송대에서 만난 인연 이외의 분들도 적지 않답니다^^;;

  • 13.02.03 08:18

    저는 영문법 하면 故양주동 박사님(영문학을 전공한 국문학 박사)이 떠오릅니다. "나는 일인칭이고 너는 이인칭이고 우수마발(소 오줌과 말똥, 즉 잡동사니?)은 삼인칭이야." 하며 달빛이 비치는 시골 신작로를 걸어 오셨다는 일화가 너무나 아련히 그립습니다. 아마 이 솔직하기로 유명하신 박사님을 50세 이하 되신 영문학도가 아닌 일반인들은 잘 모를겁니다. Anyway, I`m glad to meet you! It`s true.. ㅋㅋㅋ

  • 작성자 13.01.27 15:37

    중고학창시절 참 그분에 일화를 많이 듣고 켰는데 조선제일에 천재라는 호기에 모습부터 '몰라 글면 100번읽어'라는 무식이 절정에 이른 말씀까지 ㅎㅎ 얼마전 우리 선조들의 공부방식책을 딸애에게 선물하면서 태종이 자식사랑에 맘으로 모든 서책압수령을 내리니 세종이 한권 병풍뒤에 짱박고 1000번을 읽어다고 하는 내용을 보고 기쁨마음과 아픈 마음이 교차되었습니다. 사대부가 민초를 핍박하면 아작나던 시대 적어도 법률로서는 그런 시대. 족발이 근대시대상을 담은 영화를 보다가 무사가 민간인이 맘에 안든가고 그냥 칼질해서 죽이던 모습을 보고 아 어떻게 저런 새끼들에게 저 개보다 못한 족속에게 우리가 그리고 분한 눈물한방을.

  • 작성자 13.02.18 09:14

    진호님 뵙게 되어서 참 좋습니다. 올려주신 노래도 간혹 듣기도 하구요. Happy to meet you. i wish your learning lights up your life, your family, and our society. Thank you for 아 사전찾기 싫어요. ㅎㅎ 편안한 날되시길..

  • 13.02.13 05:19

    아, 그러시군요. 저희 학교 출신은 아니시군요. 그렇다면 최인천님은 저랑 연배가 비슷하실 것 같군요. 제가 정상적인 학번이라면 79학번 이랍니다. 어쨌거나 서로 마음이 통하니 벗으로서 정말 반갑습니다. I hope your prosperity and in good health.^^ It`s true. Thank you sir!

  • 작성자 13.01.27 23:15

    늦게 다시 하시는 공부지만 님께서 바라시는 것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만나뵈어서 참 좋구요.

  • 13.02.02 14:59

    안녕하세요? '김진호'학우님에게서 무척이나 반가운, 저와의 공통점을 찾았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국내 인물 중, 첫째이신 분이 성웅 '이순신'제독이시고, 그 다음이 바로, '무애 양주동'박사님이십니다. 그분이 즐겨 인용하시던 말씀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씀은 "독서백편의자현"입니다. 그리고 술김에 전봇대에 소변을 보시다가 순찰하시는 분에게 걸리셔서도, "대한민국 국보를 몰라 보느냐?"고 호통을 치셨던 ……. "김진호"학우님! 그분께서 국문학자이시자 영문학 박사이신데, 각 과목의 학위를 취득하신 이유를 혹시 아시나요? 왜냐하면 그것이 바로 제가 그분을 존경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 13.02.03 08:05

    그 내용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교편생활을 하시다가 일제치하의 시절에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시고 다시 귀국하셔서 숭실전문(현 숭실대학교) 국문과 교수님으로 재직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우님 말씀처럼 자칭 "국보"라고 말씀하시면서 길에서 넘어질 때 보통사람들은 아이쿠 큰일날뻔 했네 하는데 양교수님은 "아이쿠 국보 손샹될 뻔 했네"라고 하시는 그 재치 정말 그립습니다. 특히 교수 시절에 제자들의 질문 중에 모르는 것은 솔직하게 "나 그것은 모르겠는데"라고 하셨다는 정말 인간미 넘치는 그분을 학생들은 오히려 더 존경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진실함을 보고 신뢰를 할 수 있었기 때문 아닐까요?

  • 13.02.03 08:16

    학우님, 위에 열거한 것 외에 제가 잘 모르는 박사 취득에 대한 이유(behind story)에 대하여 많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 저는 "남아수독오거서"가 제 삶의 목표 중의 하나랍니다. 그런데 다섯 수레라면 몇 권이나 될까요?

  • 13.02.03 20:03

    Well, let me 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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