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축구단과 만사소년축구단의 친선경기를 잘 마쳤습니다.

[박에녹목사]

2019년 4월 20일

기흥 레스피아운동장에서

우리 대한민국축구선교회와 만사소년단이 주관하여

일레븐축구단(연예인축구팀)과 만사소년축구팀과의 친선경기를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오전 9시에 식전행사를 애국가로 시작하여

천종호부장판사님이 개회사,

저(박에녹목사)와 최수종장로님이 환영인사를 하고

그 다음에는 백군기용인시장님, 강지원변호사님(나눔플러스 총재), 여주봉목사님(포도나무교회 담임목사), 김정민목사(용기총 회장), 신문선해설위원(교수), 최창섭(전, MBC아나운서국장)께서 축사를 하시고, (칼빈대학교 총장 김근수박사님은 오후에 오셔서 폐회식때에 축사및 격려사를 해주셨고요)

후원을 해주신 용인시장님, 칼빈대, 용기총, 강지원변호사님, 사단법인 청소년불씨운동, 파리바게트 천안성환점, 홈마트 천안 신부점, 화광교회 등과 또 함께 시간을 내어주신 일레븐축구팀에게 감사패전달을 하고요,  

바로 경기에 들어갔습니다.

부산, 창원지역에서 올라온 만사소년단팀, 연예인팀, UN 글로벌축구팀(단장 김세영목사), 그리고 용인시 목회자님들과 이번 행사에 함께 하시는 성인들을 묶어서 만든 팀들과 리그전을 하였습니다.

평소에 발을 맞추어서인지 연예인들팀은 나이들이 있음에도 아주 축구를 잘하더라구요, 물론 만사소년팀은 아이들이니까 번개돌이 처럼 잘 뛰고요...

게다가 멀리 타국에 와서 일하는 외국인노동자팀도 정말 열심히 뛰고 함게 즐겼습니다.

감사한 것은요, 매년 이렇게 연예인축구팀이 함께 운동을 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하였습니다.

이런 행사를 하면서 만사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더더욱 감사하구요.

참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약 200명의 행사였습니다.

최수종 단장을 비롯하여 김형일, 배도환, 개그맨 김지호씨 등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오셨고요,

깐느 영화제 심사위원이신 김홍탁님도 오시고, 복음광고계의 거장이신 정기섭선교사님도 함께 하셨습니다.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심권호,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김재엽, 권투 동양챔피언을 지낸 정선용,

대전시티즌 프로팀 선수출신 장철우목사님, 여자국가대표팀 김정찬감독, 칼빈대 류봉기감독, 전북현대프로팀 출신 허준호선수(허준호는 이틀전에 군대를 제대하고 금번에 참석하였지요), 대전시티즌 선수출신이며 스카우터를 했던 김영근집사님, 윤기영대표(인스포모리아) 등등 다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셔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심판은 정식으로 심판자격증을 취득하신 분들이 해주셨습니다.

의료지원팀을 준비하여 만약의 부상사태를 대비하였습니다.

팀 조끼를 준비하여 선수들간에 혼란이 없게 하였고요,,

숙소 및 조식, 간식을 포도나무교회에서 후원해주셨고,

중식은 나눔플러스에서 도시락 200개를 해주셨습니다.

파리바게트에서 빵 250개, 홈마트에서 게토레이 200개 후원해주셨습니다.

칼빈대에서 금일봉, 용기총에서 금일봉을 해주셨습니다.

만사소년단에서는 외국인 축구팀에게 축구공 3개를 선물하셨습니다.

용인시에서는 구장사용료(2면)를 파격적으로 할인해 주셨습니다.

청소년불씨운동에서 클린싱 폼(비싸고 좋은것)을 기념품으로 많이 주셨구요,

포곡제일교회 김종원목사님이 물과 음료를 후원하셨구요...

암튼 부상없이, 은혜롭게 행사를 잘 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가장 먼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수고하고 애써주신 김순구목사님과 김태진목사님, 만사소년단의 손혜광 간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촬영을 나와주신 CGN TV에도 감사드립니다.

[박에녹목사]

행사준비한다고 정신없어서 썬크림 바르는 것을 깜박 했더니만, 저녁에 집에 가니까 얼굴이 완전 닭볶음탕처럼 변해버렸습니다. ㅠㅠ
다음부터는 꼭 썬크림을 발라야겠습니다.
김순구목사님도 얼굴이 닭똥집처럼 변해버렸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