겻불도 안 쬔다는 앞선 자, 지도자(?) 얼굴이 언제 이렇게 두꺼워졌을까?
거짓이 난무하는 나라.
SKY大 모두 진리를 최고 가치로 내세운다.
서울대는 라틴어 문장(VERITAS LUXMA 진리는 나의 빛)
고대 자유, 정의, 진리
연대 책(진리)과 횃불(자유)
선거만 이기면 人倫을 저버리고 나라가 망해도 상관없다는 극단적 발상.
張三李四들 말고 시민사회에서 입네 하는 교수, 변호사, 기타 전문가, 권력예비군 어공(어쩌다 공무원).
하염없이 비 내리는 차장밖을 보며 어지러 히 얽힌 사회상들이 나를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비처럼.....
사람이 떠나면 차는 식는다(人走茶凉)
Death Game (목숨을 걸고 하는 생존게임) 언제까지 갈 것인지?
오랜만에 다 모였다.
어려운 일들이 없어야 할 테인데
같이 있으면 모든 것이 편하다.
그저 그렇게 가고 싶다.
가벼운 산행
운무 그리고 비
손끝이 찌릿할 정도로 추웠다.
여기서,
아 가을이다. 여름 내내 뜨거웠더 열기는 어디론지 사라지고 그 푸르던 나뭇잎도 빛이 바랠 것이다.
가을은 사색의 계절이다. 무엇이든 물들고 떠나고 비우는 계절이다.
그러나 가을은 새로움을 준비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결실을 거두어 창고에 쌓아두고 다음 농사를 기약한다.
배운 바를 벼리고 매조지어 잘 마무리해야 할 그런 계절이지만
우리는..... 우리는 그럴 시간이 얼마 남아 있을까?
乍晴乍雨
잠깐 갰다 금세 비 오고, 꽃이 늦게 피거나 일찍 시든다고, 봄이 안달하던가
구름이 오고 가는 것에 세월의 덧없음을 물 흐르듯 지나가는 즈음(9/20)
첫댓글 白雲無定處
青山空有跡
人生如朝露
何必苦勞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