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운사(孤雲寺) 경북 의성군에 위치한 고운사...솔직히 다음 기회에나 한번쯤 올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곳이다. 남안동IC를 나오기 전까지는... 그런데 남안동IC에서의 표지판은 얼마되지 않는 거리에 고운사가 위치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그래서 특별히 거저 얻은 것 같은 느낌이 든 곳...고운사이다. 송림이 우거진 등운산(騰雲山)에 위치한 고운사는 속세에서 저만치 있는 듯한 수행도량으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이다.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원년(681)에 의상조사(義湘祖師)가 창건하고 그 후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이 여지(如智), 여사(如事) 등 2명의 대사와 함께 중건하였다. 임진왜란 때에는 사명대사가 승군의 전방기지로 식량을 비축하고, 부상한 승병의 뒷바라지를 하였으며, 석학으로 이름난 함홍선사(涵弘禪師)가 이곳에서 후학들을 가르칠 때에는 무려 500여 명의 대중 스님이 수행한 도량으로도 유명하였다. 고운사는 제16교구 본사 사찰임에도 불구하고 입장료와 주차료를 받지 않는다. ▼비로자나불...무심코 지나치기 쉽다. ▼산문(山門) ▼천년 숲길...산문(山門)을 지나면 터널 같은 숲길이 펼쳐진다. ▼일주문...조계문(曺溪門)...사운고 산운등(寺雲孤雲山雲騰) ▼안내도...주차 차량으로 인해??? ▼천왕문 ▼고불전...오래된 석불을 봉안하고 있는 곳 ▼극락교...피안교 ▼가운루(駕雲樓)...최치원이 지었다고 하며 심히 아름다운 누각이다. 흐르는 물을 다스려 돌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다시 나무기둥을 세워 건물을 지었다. ▼우화루(羽化樓)...최치원이 세운 누각으로 극락전 아래에 위치하고, 법당의 보조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호랑이 벽화...우화루 서쪽에 그려진 벽화로, 조선시대 중기에 그려진 그림이다. 눈이 어디를 가도 따라오는 특이한 호랑이 벽화이다. ▼극락전...대세지보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을 모시고 있는 법당. ▼만덕당 ▼낙서헌...종무소 ▼관음성지 표지 ▼종각 ▼고운대암...주지스님 처소 ▼만세문...연수전 대문 ▼연수전...조선 영조20년(1774)에 왕실의 계보를 적은 어첩(御牒)을 봉안하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만세문이란 현판이 솟을 대문에 사방에 담을 쌓은 가구식 기단에 겹처마형식의 팔작지붕으로 사찰의 다른 전각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연지암...1997년에 지은 건물로 본래에는 그 앞에 작은 연못이 있었다고 한다. ▼삼성각 ▼명부전...지장전...죽어서 염라대왕 앞에 가면 염라대왕이 고운사에 다녀왔냐고 물었다고 한다. ▼소화전...화재예방 ▼적묵당 ▼아거각...원래는 서산대사의 진영을 모시던 영각이었으나 현재는 스님들의 숙소로 사용한다. 지붕에 문제가 있는듯.... ▼약사전 앞 석탑 ▼약사전과 석조석가여래좌상 ▼대웅보전 ▼굴뚝 ▼고금당...참선을 수행하는 곳이라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삼층석탑...고려시대 석탑으로 높이가 3.33m이다. ▼나한전...원래는 현재의 대웅보전 자리에 있던 건물로 원래의 대웅전이었다. 그런데 1992년에 대웅보전이 신축되면서 현 위치로 이전되고, 이름도 나한전으로 바뀌게 되었다. ▼무설전 ▼대향각 ▼백련암...수련회 장소 ▼용왕각 |
출처: 익산의 숨결 원문보기 글쓴이: 배 터지게 먹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