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2, 8, 13, 토요일, 흐린듯 맑음, 옹진군,
백령도 배편.. 렌트카.. 숙박예약.. 여기까지는 인간의 영역이고..?
배가 뜨느냐.. 못 뜨느냐.. 이건 하늘의 찬조<贊助>가 절실한데..?
해맑은 표정에서 보듯 "하머니플라워호" 에 몸을 실었읍니다 !!
틈만나면.. 컴퓨터를 뚫어져라 보며.. 배 운항에 필수인 바람의 강도<强濤>체크와..?
변화무쌍한 날씨정보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며.. 인천대교를 볼수있을까 였는데..?
다행히 우리 양구장사의 홍복<晎福>인지.. 모든게 순조로웠읍니다 !!
"두무진" 쪽 비온후의 하늘은.. 형용할수 없이 운수대통의 징조 !!
배타고 오는 중간에 세찬 비가 쏟아지고.. 옹기포항에 접안할때도 주룩주룩.. 비에 대한 대비가 전혀안된 상태인데 말이죠..?
숙소로 일단 들어가 자포자기로 배를채우고 나니.. 언제 그랬냐는듯 반가운 햇님이 빵끗 웃어주는거라..?
잽싸게 준비하고 요로콤 출동.. 우리 "금실 낭자" 의 방문을 하늘이 환영해 주기라도 하는듯 합니다..?
"백령도"<白翎島>는 북한 장산곶 바로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
인천에서 서북쪽으로 191,4 KM 떨어져 있는 ~
서해 최북단의 땅으로.. 남한 본토보다.. 북한 내륙이 훨씬 가깝다고 합니다 ~
해안선 길이는 52,4 KM 이고.. 2007 년말 현재 인구는 4826 명 이고 ~
세대수는 2173 호로.. 우리나라 섬중 14 번째로 큰 섬이라는 군요 ~
백령도 두무진의 상징인 "선대암"<先代巖>입니다 !!
명칭의 유래는.. 옛날 황해도 어느 고을의 한 선비가 ~
사또의 딸을 사모하여.. 둘이 장래를 약속 했다네요..?
이를 안 사또가 딸을 외딴선으로 보내버리자..?
선비는 사또의 딸을 찾기위해.. 백방으로 애를 쓰던중..?
어느날 하얀 학이.. 흰 종이를 물어다 주고 가는 꿈을 꾸어..?
놀라 깨어보니.. 정말 종이에 주소가 적혀 있었답니다..?
선비는 주소대로 장산곶에서 배를타고 이곳까지 와서 ~
사또의 딸을 찾아 회포를 풀며.. 단란하게 살았다는 전설인데..?
그 섬을 "백학"<白鶴>이 알려주었다 하여 "백학도" 라 하였고.. 오늘날 "백령도" 로 불리게 됐다는 겁니다 !!
이 동굴은 "간조"<干潮> 즉 물이 빠져나가야 입장이 되는데..?
다행히 지금 한낮이 물때라.. 요로콤 재롱잔치를 하게 됐다는거죠..?
바위는 매끄러운듯 찬 성질이 느껴지구요..?..
접적 지역 특성상.. 자연보존 상태는 원시<原始>그 자체라 할수있겠죠..?
한동네 이웃으로 인연을 맺어.. 강산이 몇번인가 변하도록 지내온 세월 ~
백령도 먼 여정을 함께하기에 이르른겁니다 !!
늘 변함없고.. 한결같은 모습은 최고의 미인 반열에 올랐음이요..?
추후에도.. 건강미로 대변되는 그 이미지를 살려..?
아름다운 세상을 접수하길 바래봅니다 !!
지나온 시간은 미래의 초석<礎石>이 되듯..?
활력있는 건강을 바탕으로.. 마음 편히 사는세상의 주인공이길 기대합니다 !!
"형제바위"<兄第 巖>구요 ~
백령도는 1960년대 이후..간척지 조성및 인구 전출로 인해 자급자족이 가능하며 ~
농작물로는 쌀.. 보리.. 콩.. 고구마.. 등이 생산되고 ~
연평도와 함께 서해안의 주요 어장<魚場>으로 ~
옹진 군내에서.. 어획량이 가장많고.. 수산물 저장시설.. 급유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나 ~
"접적지역"<接敵地域"에 해당되어.. 어로활동에 제약이크다고 합니다 ~
주요 어종은.. 까나리.. 멸치.. 홍어.. 가자미.. 등이 어획되고 ~
전복.. 해삼.. 굴.. 홍합.. 미역.. 등이 채취 된다고 합니다 ~
대표 수산물인 "까나리" 의 어기<魚期>는.. 4 월부터 6 월 까지 이며 ~
진촌의 유일한 살설시장이 가장 성황을 이루는 시기는 까니리 계절이라 하구요 ~
최북단임을 실감케 하는 "대한민국은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여기는 백령도 단추를 누르시면 안전한 곳으로 안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