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물품을 바다로 실어 낼 때에 네가 여러 백성을 풍족하게 하였음이여 네 재물과 무역품이 많으므로 세상 왕들을 풍부하게 하였었도다 37:33
세상 사람들이 꿈꾸는 삶,
크리스천이 꿈꾸는 삶이 33절 같은 경제적인 풍요와 그 풍요로 주변 사람들을 돕는 것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그 삶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아님을 봅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성공은 교만으로 변질되어 멸망하게 되는 것을 두로를 통해 말씀하시는 것을 봅니다.
모든 것이 다 있어 보이나 거기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없어 보이나 거기에 하나님이 계시면 가 있는 것임을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기도하며 기대합니다.
하나님 하실 일들을 바라봅니다.
하나님 함께 하시면 앞에 놓인 장애물조차도 주님과 친밀해지는 축복이 되니 그 무엇보다 하나님 안에 거주하는 것이 가장 큰 복임을 새깁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이 고백이 끊임없이 제 입술에 머물기를 기도합니다.
"너는 두로를 향하여 이르기를 바다 어귀에 거주하면서 여러 섬 백성과 거래하는 자여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두로야 네가 말하기를 나는 온전히 아름답다 하였도다 네 땅이 바다 가운데에 있음이여 너를 지은 자가 네 아름다움을 온전하게 하였도다" (3-4절)
두로는 바다를 통해 많은 나라와 무역하며 번영을 누렸지만, 그 바다를 만드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셨다는 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두로의 패망을 보며 제가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임을 기억하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건강을 주셔서 열심히 일할 수 있게 하시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고, 거래처와의 관계도 잘 되도록 인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늘 기억하며 겸손한 자 되길 원합니다.
교만한 자를 바다 한가운데 던져버리실 수 있는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길 원합니다.
매일매일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다시스의 배는 떼를 지어 네 화물을 나르니 네가 바다 중심에서 풍부하여 영화가 매우 크도다.
네 사공이 너를 인도하여 큰 물에 이르게 함이여 동풍이 바다 한가운데에
서 너를 무찔렀도다 (25~26절)
두로는 바다로 둘러싸여 그 뱃길을 통해 많은 교역으로 부를 이룬 도시였던 것 같습니다.
나열된 물품을 보니 세상의 것이 없는 것이 없습니다.
그렇게 풍요를 누리면도 그 주신 분에 대한 은혜를 잊었던 것 같습니다.
바다를 지으신 분도 하나님이시며, 그 바람을 일으키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잊은 그들에게 바다 한가운데 좌초하는 결과를 보게 하십니다.
바다의 흐르는 물길도, 배를 움직이게 하는 바람도, 다 하나님의 손길임을 잊지 않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없는 것을 바라는 삶이 아니라, 주신 것에 감사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네 재물과 상품과 바꾼 물건과 네 사공과 선장과 네 배의 틈을 막는 자와 네 상인과 네 가운데에 있는 모든 용사와 네 가운데에 있는 모든 무리가 네가 패망하는 날에 다 바다 한가운데에 빠질 것임이여 (에스겔 27장 27절)
제가 일하는 직장과 하나님 일을 따로 구분하여 사는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님이 원하는것과 세상적인 저의 직업을 별개인 것처럼 기도할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주님이 원하시고 바라보는 삶이 내 삶의 중심히 되게 하시고 직장이, 세상살이 일들 가운데가 주님이 아닌 주님이 일하시는 가운데 저의 삶이 있길 원합니다.
주님 저를 붙드시고 인도하여주세요~!!
3 너는 두로를 향하여 이르기를 바다 어귀에 거주하면서 여러 섬 백성과 거래하는 자여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두로야 네가 말하기를 나는 온전히 아름답다 하였도다.
26 네 사공이 너를 인도하여 큰 물에 이르게 함이여 동풍이 바다 한가운데에서 너를 무찔렀도다
하나님께서 두로의 교만함을 꺾으실 것을 에스겔을 통하여 전하셨습니다.
이러한 말씀들을 볼 때마다 물질도, 능력도, 권세도, 권력도 아무런 힘이 되지 않으며 언제든지 꺾어질 수 있는 허무한 것들임을 다시금 느낍니다.
성경을 통해 수없이 배우고 느끼면서도 세상에 속해 살다 보면 또 모르게 교만함이 내 몸에 스며들고 영원하지 않은 것이 내 힘이 되어 의기양양해지기도 합니다.
어제저녁 냉동된 배아의 개수가 나와 확인하였더니 지난주 확인된 수정란 5개 모두 배양되어 5개의 배아가 냉동되었습니다.
확실한 건 내일 병원에 가봐야 배아의 상태와 이식가능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많아야 3개 나오면 다행이다 했는데 5개 모두 냉동되어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긴장하고 기도하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생각보다 결과가 좋다고 해도 안주하지 말고 하나님께 구하고 아뢰는 것을 더 열심히, 더 간절히 하며 모든 것을 하나님께 구해야 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 하나님께서 주심을 잊지 말아야 함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난자가 19개 나왔던 것도 수정란이 5개 나온 것도 배아가 5개 모두 냉동된 것도 의술이 좋아서도 아니며 난자와 정자가 좋아서도 아니며 모든것 하나님께서 그의 뜻대로 이루시고 이끄시고 계심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늘 감사하고 늘 겸손하게 나아가야 함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자만하지 말라고 교만하지 말라고 안주하지 말라고 오늘 아침 이 말씀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