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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떄 단원고 학생 여러명을 구하셨던 김 홍경씨,
다들기억하십니까?
그분이 작년 12월 위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중이시랍니다
세월호 당시 전재산에 가까웠던 봉고차와 장비들 전부 잃으시고 아직 보상 조차 못 받으셨다고 하네요.
그나마 보상비도 중고차값530만원 으로 책정됐는데 그것마저 아직 못 받으셨다고 합니다
병원비로 쌓인 빚만 1500만원 가량 된다는 군요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 김홍경씨는 팔조차 들기 힘드신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분의ㅡ 아내께서 하시는 말씀이......
김홍경씨가 죽기전에 아이들보고 싶다고 하신답니다
이글이 널리 퍼져서 당시 도움을 받았던 아이들에게도 이 소식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그래서 김홍경씨가 바라던대로 아이들과 만남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추가로 우리가 1~2만원씩이라도 힘을 모으면 그분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제가 문장력이 없어서 두서없이 글을 쓴것 같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배드림 게시판 보다가 이런 글이 있길레 퍼왔습니다.. 세월호 일이 생긴게 벌써 1년이 지났는데 성금 모금한 것들 보상해준다는 기사도 본 것 같은데 먼 대단한 일을 한다고 아직까지 보상금 지급도 재대로 안되고 있는지..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967796&cpage=1&bm=1
"목숨 걸었는데…보상 푸대접…목소리 컸어야 했나 후회된다"
잊혀진 '세월호 義人'… 癌 투병 중인 김홍경씨
http://news.nate.com/view/20150611n01628
로프로 학생 20명 끌어올린 '세월호 義人' 외로운 癌투병
"보상 등 정부말만 믿었는데…" 특별법 政爭에 병만 깊어져
3일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에서 만난 김홍경씨는 1년 2개월 전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선원들도 버리고 떠난 세월호에서 단원고 학생들을 로프로 끌어올려 구해낸 김씨는 지금 팔조차 들어 올릴 기력이 없다고 했다. 작년 12월 위암 4기 판정을 받고 화학치료를 받느라 머리카락은 다 빠졌고, 호남형이란 소릴 듣던 얼굴은 뼈와 가죽이 붙어버렸다.
http://news.nate.com/view/20150611n01693
커튼 뜯어 20명 구조…숨은 영웅 김홍경
http://news.nate.com/view/20140417n39264
안타깝네요. 나머지는 자기들 입맛대로 사회안전망 어쩌구에 투자한다고 기사 본 것 같은데 저런 분은 거기서 도와줘도 괜찮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세월호 국민성금 유족에 성금 2억1000만원씩 지급
남은 430억 ‘안전 한국’ 사업에 사용
공동모금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직후부터 현재까지 모인 국민성금 1141억원의 지원 기준과 범위를 최종 결정했다. 세월호 생존자 가족 157명에게는 4200만원씩, 구조활동 중 사망한 민간잠수사 2명의 유가족에게는 1억50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하고 남은 430억여원은 추가 논의를 거쳐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사업에 쓸 계획이다. 공동모금회는 6월 하순부터 위로지원금 신청을 받아 연말까지 성금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에 등록하고 세월호 성금을 모금한 단체는 공동모금회를 포함해 총 13개다
http://news.nate.com/view/20150605n42418
어딘가 했더니 사랑의 열매 였군요... 하하하... 435억의 향후 행방이 눈에 훤히 보이네요
사랑의 열매? 비리의 열매? 정권의 열매?
http://www.hani.co.kr/arti/society/rights/6076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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