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타이페이 남쪽 370km부근에서 발달한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하고 있다는 예보가 나왔다.
찬두는 작지만 강력한 위력을 가진 태풍의 눈이 뚜렸한 위협적인
존재이다. 태풍의 경로는 유동적이지만 9월 14일경에는 알 수 있을겻으로
내다보도있다. 찬투는 캄보디아의 꽃이름 이라는데 제발 세력이 약해져서 순하게
지나갔으면 좋겠다. 2003년의 추석무렵 매미와 작년 9월 7일 큰 상처를 주고간 마이삭의
악몽이 떠올라 불안한 주말이다. 마이삭이 휘졌고 지나간 김장채소가 생각나서 밭으로 가 봤다.
트레이에 파종한 CR카로틴 묘종이 성장이 더뎌서
종묘상을 둘러봐도 CR카로틴은 묘종이 없고
CR계열의 휘모리골드를 준다.
CR카로틴 30포기와 휘모리골드 30포기
정식했는데 테풍이 올라 온다해서 밭주변
도랑치고 멀칭 뜬곳 흙올려 눌렀다.
자색고구마(단자미) 4뿌리 캐본것. ↑
오래전 코메디가 유행 할 때 허경환의 단골 멘트
"궁금해? 궁금하면 500원!" 이란 말처럼
궁금한데 500원 주화도 없고
고구마가 궁금해서
고구마를 캐봤다.
자색고구마는 깊이 들어가 있고 많이 달렸는데
꿀고구마는 기대치 이하로 실망이다.
2019년에는 종순을 잘못 꽂아 밭 전체에서 총 4개를 캔적이 있다.
꿀고구마(이찌) 10뿌리 캐본것. ↓
고구마는 수확하여 2주벙도 상온에서 숙성시켜야
제대로 된 단맛이 난다는데 오늘 캐서 금방 쩌도 말다.
↙ 자색고구마 단면
비가 억수로 온다는데....
햇살 좋은날 3일이면 다 마를 텐데...
오늘 하루라도 이것 저것 벌려 놓있다.
토란 줄기
여 주 ↓
가지, 토란 줄기 ↓
2021년 09월 12일(일)
내 맘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