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주 중동선교회 새 이사장 "주님 오실 징조들 나타나"
황성주 박사는 중동선교회 새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중동선교회(MET)는 지난 8일 오후 강원도 횡성 둔내면에 있는 훼밀리에서 '제3대 이사장 황성주 박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황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지금 주님이 다시 오실 징조들이 나타나고 있다. 빨리 선교를 마무리해야 한다"며 "저는 마지막 주님 오시기 전에 10억 영혼을 주께 드리기 위해 선교연대협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 이사장은 “제도적이고 형식적인 교회는 다 무너지고 살아있는 교회는 더 크게 부흥하고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님의 재림은 축제다"며 "열 처녀 중 신랑이 오실 것을 진짜로 믿고 준비한 슬기로운 다섯 처녀가 혼인잔치에 들어간 것처럼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황 이사장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부이사장, Billion Soul Harvest 운동 제창자, 사랑의병원장, 이롬그룹 회장을 맡고 있다.
나성균 목사(국제사랑의봉사단 이사장)는 ‘함께, 그날까지’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저는 황성주 박사님과 KWMA에서 25년 동안 함께해왔다”며 “황 박사님은 세계를 다니면서 영적 지도자들과 함께하는 분이다. 사도 바울처럼 가슴으로 우는 사람이다”고 전했다.
나 목사는 “중동은 영적 땅끝, 비전 땅끝이다"며 "중동에 있는 영혼을 가슴에 안고 눈물로 기도할 때 중동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동선교회 설립자이자 초대 이사장인 두상달 장로(국가조찬기도회 명예회장)는 황성주 박사에게 이사장 취임패를 수여했다.
두 장로는 환영사에서 “황성주 박사님이 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것은 기적이다”며 “황 박사님은 저와 CCC에서 민족의 가슴마다 피 묻은 그리스도를 심어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는 민족과 세계복음화에 함께 했다. 가장 바쁘게 활동하는 분을 이사장으로 모셨다”고 전했다.
신창순 목사(전 사우디 청운교회, 이라크한인교회, 전 중동선교회 회장)는 격려사에서 “선교지가 어느 곳이든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이 중요하다"며 "오직 예수 복음과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야 한다”고 부탁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