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용화산(877.3m)매봉산(662m)♣
♣춘천에서 북쪽으로 28km쯤 떨어진 곳에 있는 해발 877.3m의 용화산은 화천군 간동면, 하남면과 춘천시 사북면 경계에솟아 있으며
파로호, 춘천호, 의암호, 소양호 등이 접해있어 호수의 풍광과 함께 산행을 즐길 수 있는 호반 산행, 기암과 바위가 연이어지는 바위
산행으로 일품이다. 용화산 정상에 오르면 동서로 내리 뻗은 아기자기한 능선과 암벽, 특히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은 용암봉을 비
롯한 곳곳에 암봉들이 볼 만하다. 기암을 스치고 나면 이내 괴석이 앞을 가로막는다. 발길 닿는 곳 마다 바위 또 바위, 용화산은 이렇
듯 아기자기하고 스릴 넘치는 등산로를 자랑한다.*화천군민의 정신적 영산이며 해마다 용화축전시 산신제를 지낸다. 전설에 의하면
이 산의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 이긴 쪽이 용이되어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용화산이라 이름지어졌다.
용화산은 암벽등반을 하지 않고도 암벽등로를 누비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득남바위, 층계바위, 하늘벽, 만장봉, 주전자바위, 작은비
선대 등 숱한 기암괴석과 백운대 코스와 비슷한 깔딱고개까지 있어 온종일 바위등로를 오르 내리게 된다. 특히 858m봉에서 정상까지
는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암릉코스여서 스릴만점이다.용화산 준령 북쪽에 성불령이라는 고개가 있고 여기에 성불사터가 있다. 옛부터
성불사 저녁 종소리와 용화산의 안개와 구름, 기괴한 돌, 원천리 계곡의 맑은 물, 부용산의 밝은 달, 죽엽산의 단풍, 구운소의 물고기
등을 화천팔경이라 불렀다.이어 북으로 성불령지나 미사일기지봉을 확인하고 능선따라 매봉산을 지나 파로호 안보전시관에서 오늘의
산행을 마감한다.♣
(오늘은 21년만에 다시찾아보니 눈속에 있던 그모습이 전혀 기억없고요 100대 명산답게 아름다움을 확인하고 하산한다.)
첫댓글 수고 하셧읍니다
감사 합니다.*^^*
자세한 산행기 감사 합니다 용화산은 몇번 가보았지만 파로호 쪽으론 안갔는데 수고 하셨습니다
근데 왜 파로호인지요
아이구야!!건안하시지요?반갑네요,~~
파로호의 이름에 대해서는 잘모르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산행기를 볼 때마다 모범적이라는 생각이듭니다
너무 고맙습니다.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