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악행을 버린다.
다음으로 거친 자아의 개념을 버린다.
마침내 모든 극단의 개념을 버린다.
이것을 알고 있는 이는 지혜롭다. / 아리야데바
"첫째, 악행을 버린다." 인간의 몸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깨달음을 향한 수행을 하는 데 있어 가장 훌륭한 토대이기 때문이다. 환생할 때 인간의 몸을 가지기 위해서는 윤회하면서 저급한 생명의 몸으로 태어나도록 이끄는 악행들을 피해야만 한다.
"다음으로 거친 자아의 개념을 버린다." 악행을 버리고 나서 그 악행의 원인들인 번뇌를 버려야 한다. 이 번뇌를 치유할 유일한 해독제는 현상에 실재가 없음을 아는 지혜이다. ... 번뇌의 뿌리는 현상이 실재라고 믿는 어리석으메 있다.
"마침내 모든 극단의 개념을 버린다." 자아가 실재하지 않다는 앎을 어둡게 하는 잘못된 습관 역시 제거해야 한다.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수행의 길은 현상에 실재가 없다는 것을 이해하는 지혜이다. ... 명상은 우리 자신의 번뇌와 습기에 대한 직접적인 해독제이자, 모든 다른 존재들의 장애에 대한 간접적인 해독제로써의 역할을 한다.
"이것을 알고 있는 이는 지혜롭다." 이는 깨달음을 향한 길의 다른 단계들과 그 요점을 아는 사람들 그리고 올바른 순서로 닦아 완전한 깨달음을 얻은 사람들을 일컫는다. / '달라이 라마의 입보리행론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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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님!
공부할수록 순서가 중요하다는 사실이 확연해집니다. 모든 사물에는 본本과 말末이 있고, 일에는 처음과 끝이 있는데 그 순서를 알면 도道에 가깝다고 하지요. 악기를 다루는데도 순서가 중요해요. 그런데 처음에는 잘 몰라서 혹은 성급한 마음에 넘어가다 보면 꼭 다시 돌아가게 되어있거든요. 실은 조금은 가봐야, 해봐야 알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그때서야 공부의 시작이 아닐까 싶어요. 지금 제가 그렇거든요. 달라이 라마 성하께서는 깨달음의 길을 어렴풋하게 알거나, 띄엄띄엄 아는 것에 안주하지않고 올바른 수행 방법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일러 주십니다. 제 힘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니 부디 제가 지혜로운 이가 택하는 수행의 길을 바르게 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명징한 식견과 마음의 고요함을 닦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모든 중생이 행복과 행복의 원인을 가지기를
모든 중생이 고통과 고통의 원인에서 벗어나기를
모든 중생이 슬픔 없는 지복에서 멀어지지 않기를
모든 중생이 편견과 집착과 분노에서 자유롭기를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