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달맞이고개, 일루아호텔 2층에 위치한 디저트카페 아델라7에
휴일오전, 브런치 먹으러 갑니다~
상호인 '아델라7'의 아델라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왕족의 딸로,
그녀는 백성들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하여 갖가지 달콤한 음식들을 제공하여 선행을 베풀었데요~
그리고, 커피를 비롯해 대표적인 서양 디저트인
초콜렛, 타르트, 케잌, 빵, 쿠키, 브런치 이렇게 모두 7가지라 '아델라7' 이 됐답니다.
브런치도 좋지만, 갓구워낸 맛있는 빵이랑 커피마시러 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넓은 실내공간에다, 바다까지 보이는 탁트인 풍경이 정말 멋지네요.
넓은 공간이 너무 좋아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커피로스터도 발견합니다.
B1...치아바타 불고기(소불고기와 상큼한 오렌지, 감자샐러드)
브런치는 3가지 종류가 있는데, 모두 10000원입니다.
(브런치는 오후3시까지 가능)
B2...수제햄버거(웰빙쌀 햄버거빵, 보스턴소시지와 양송이소스...)
B3...포카치아(토마토올리브 기름이 들어간 포카치아빵, 나스식 샐러드속 파스타)
저는 토마토향이 솔솔 나는 말랑말랑한 포카치아빵이 참 맛있더군요.
3가지 브런치를 하나씩 살펴봅니다.
쌀로 만든 빵이라 더좋은 웰빙 버거입니다.
야채도 듬뿍, 패티가 좀 따뜻하게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단체손님이 너무 몰린 오늘, 브런치를 한번에 준비하다보니 그 정도는 이해합니다^^
4명이서 3가지 종류의 브런치에 수제햄버거 브런치 하나더...
버거 반조각씩, 포카치아, 치아바타 각각 빵들을 4등분해서 골고루 다 맛보았습니다.
접시정리가 잘 되었지요~
상큼한 레모네이드...
날씨도 좋고, 풍경도 좋고, 음식도 좋고, 그래서인지 분위기는 더더욱 좋습니다.
브런치끝나고 디저트타임~~~
치즈케잌, 티라미스, 브라우니, 초코케잌, 슈크림빵~~
다양하게 먹어봅니다.
달콤한 케잌류는 살짝 맛만 보고,
우와~~ 와인향이 솔솔 나는 곡물빵이 담백하니 맛있더라구요.
2~3명이서 먹을수 있는 양의, 국산팥을 직접 삶아 만든 팥빙수는 10000원~
<위치참조>
아델라7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509-2 달맞이언덕 일루아호텔2층
051-714-7007
영업시간...8:00~02:00(주말 ~03:00)
* 바다가 보이는 멋진 곳에서 휴일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꼭 찾아보세요.
아름다운 경치만으로도 배가 부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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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출출한 아침에 마구마구 댕기는데 휴 배고파라~
명절 잘 보내고 계시나요...^^
달콤한 유혹이 참 좋습니다^^
저도 먹어 보고싶은 스타일 입니다 품격이 넘처나는 곳이네요 가격이 소수점 이면 4.0 ....
저의 카페서 정말 다양하게 드셨네요
그쵸 브런치부터 후식까지 휴일오전이라 그런지 가족손님들이 많더군요^^
브런치메뉴 작살이네요~!!!!! 꼭 한번 들려야겠습니다
들려봐야할곳이 너무 많아져서 감당은 안되지만..ㅎㅎ
넓고 경치도 좋아서 애기도 좋아할거예요^^
주변 풍경도 이쁘고 케익도 맛있겠어요,
좋아보입니다. 연말 모임으로 결정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