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개인적으로 일이 너무 많이 생겨서 자소서가 우선 순위에서 계속 밀렸어요. 가리느까 (경상도 말로 한참 늦게..라는 뜻) 무슨 자소서냐.. 하면서도 동기들에 대한 예의라는 생각이 들어 고민하다 씁니당. 내일 오전까지만 109기 게시판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럼 펑~이 되는 건가요? ^^;
1. 닉네임과 그 의미 : 뛰빠빠 룰라를 줄여서 룰라입니다. 가볍고 신나게 놀고 싶어서 만들었네요 ㅎ
2. 실제생일 : 11월 17일
3. 사는 곳 : 이 동네
4. 하는 일 : 내 머리는 못 깍아도 남의 머리는 열씨미 깍아주는 일종의 감정 노동자
5. 성격과 매력 : 외향과 내향을 오가는데, 나이와 함께 점점 더 내향 쪽으로 가네요.. 한때는 팔색조 소리도 들었는데, 지금은 베이지베이지 하다 아주 가끔 빨주노초 합니당.
6. 좋아하는 음식, 싫어하는 음식 :
좋아하는 음식은.. 저 팥성애자예요ㅎㅎ 팥이 들어간 건 다 싸랑
그리고 구황작물(고구마 호박 감자)류와 떡류 빵류..그러고 보니 탄수화물 러버네요.
왠만하면 다 잘먹고, 안 좋아해도 잘 먹고 안 좋아한다면서 심지어 많이 먹습니다.
선지 홍어 보신류는 못 먹구요
7. 탱고 외 취미, 특기 :
음악들으며 걷기 (야심한 밤에 연트럴파크를 걷다보면 절 만날지도)
살사는 3년 정도 췄어요. 이제부터는 탱고가 추가되겠져?
8. 가고싶은 또는 추천하는 여행지 :
추천하는 곳은 그리스. 바스락거리는 지중해성 기후의 건조함과 선명한 하늘, 유적지와 섬들, 다 참 좋았어요.
가고 싶은 곳은 네팔 포가라와 히말라야 트레킹. 히말라야를 걷고 걷다보면 사람이 좀 덜 복닥거릴 듯
9. 이상형 :
마음이 뜨시고 나를 많이 좋아해주며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
10. 탱고에 입문하게 된 계기 : 여인의 향기를 보고 반했고, 피아졸라의 음악을 들으면서 또 반했는데, 내 인생에 탱고는~ 하다가 96기 초코님의 권유로 이번에 시작했어요. 고로 쌩초짜..
11. 동기와 품앗이 들에게 하고 싶은 말 :
월청샵님 플샵님 민샵님 명자샵님.. 이 네분의 정성과 열정에 정말 감사드리고.. 우리 반장님들과 총무님 그리고 여러 동기분들에게도 감사드려요. 오랜만에 순수한 열정이 무엇인지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실은 제가 잘못된 자세로 살사 턴을 돌아서 오른쪽 무릎이 많이 안 좋아요. 그래서 밀롱가도 잘 못나가고 수업만 겨우 듣네요. 동기분들에게 누가 안되는 라가 되고 싶은데.. 현실이 이러니 포기하지만 말자로 바꿨습니다. 느려도 이해해주세요^^
12. 사진
올릴 줄 모름니다--; 이제 얼굴은 다들 알쥬? ㅎㅎ
첫댓글 룰라님!! 심화도 등록하셨군요 ^^ 굿!!! 앞으로도 자주 뵈요^^ 그리고 저는 밀롱가에 가서 구경만 해도 즐겁더라고요. 같이 구경하러 가요 ~
열정 런데님, 당케^^ 런데님이 열씨미 하시는거 보면 덩달아 힘받는다는..지금처럼 든든한 동기로 쭈우욱 있어주삼요! ^^
우와~룰라님이닷~~
바로 옆동네 사시고 함께 귀가도 했던
동네 친구 룰라님~ㅎ
파티 못오셔서 많이 보고싶었어요.
조만간 함 동네서 만나서 수다좀 우리 떨어볼까요?~♡♡그리스도 여행지로 많이들 추천하시던데 여행 안좋아하는데도 가보고싶어지네요^^
씨엘님, 동네친구라고 제깍 챙겨주시네요. 역시 의리녀!♡ 동네 벙개 완전 굿입니당. 이동네 맛집서 한잔 하며 수다떨어요. 그리고 활발하고 붙임성 있는 모습 넘 좋아요~!^^♡
드디어 올리셨네요~ 가늘고 길게 심화반에서도 다 같이 열심히 해봐요~ 전 첫 수업 몬가요. 첫 수업 잘 들으시고 갈켜주시길~
하메스님은 저보다 굵고 길게 가실듯 한데요.
서로 으샤으샤하면서 오~래 같이 가요! ^^
첫수업 단디 들었다가 알려드릴게요 (말로는 전달가능한데, 몸이 못 따라가니 나머진 쁘락에서 채우는 걸루~ㅎ)
이름처럼 활기넘치는 자소서네요 반가워요^^
지니님..반가워요^^ 수업시간에도 잘 못 만나고 파티도 못가서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았네요. 앞으로는 더 자주 뵈요!^^
살사친구 룰라님 방가워요. 밀롱가에서 곧 만나길 기대할께요~~
레오님..살사도 그랬는데, 탱고도 든든한 선배네요. 언제 밀롱가를 가게 될진 모르겠지만
자알 부탁드립니당~^^
우왓!
룰라님, 게시판 바뀌기전에 자소서 올리셨네요.
아슬아슬 했어요~ㅋㅋ
동기로 만나게되어 참 좋아요~
내가 좀 늦어ㅎㅎ
나도 이쁜 곰이를 동기로 둬서 참 죠아. 그냥 곰이 보면 반갑고 죠아~^^♡
마지막 109기 자소서 축하해요. 저는 늦었다고 생각되어 못 썼는데...
동기 중에서 수쁘에서 처음봐서 한딴따 쳐 본 몇 안되시는 분이신데 앞으로도 계속 보게요.
도브님이랑 제일 많이 춰본거 같고 그래서인지 참 편하네요ㅎㅎ 앞으로도 쭈욱 즐딴따 합시다요^^
자소서로 막차를 타셨네요. ㅎㅎ
즐겁게 쉬엄쉬엄 탱고하셔요.
제가 왠만하면 다 느리네요 ㅎㅎ 이번 탱고도 109기 아니었음 초급듣고 한참 있다 심화들었을거예요. 역대급 109기가 되도록 코나님이 정말 애많이 쓰셨어요. 진심 넘넘 감사해요!!! ^^
룰라님~~~여서 이렇게 알게되서 넘 반가워용^^
저도 홍대가 세컨 플레이스인데~~이제 더 자주 뵈용^^
리사님 살사출때 넘 멋져서 한참을 봤었는데 이렇게 동기로 만나게 되서 넘 죠아요. 이제 더 자주보고 더 친하게 지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