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의 20살 원더키드 블라드미르 바이스는 남아공 월드컵 슬로바키아 국대 스쿼드에서 가장 어린 선수다
그러나 바이스는 이미 슬로바이카의 첫 월드컵 행을 위해 많은 것을 이바지 하였다
바이스(아버지) 曰
"전 며칠 전 아들과 이야기 하기 전부터 바이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는 기술이 좋은 오른쪽 윙어이고 국대에선 8번 출전했죠"
"그러나 그는 클럽 팀에서 능력을 보여줄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바이스(귀염둥이) 曰
월드컵 예선전인 북아일랜드 전에서 폭풍 2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끈 후
"많은 슬로바키아 사람들이 클럽에서 잘 뛰지도 못하는 선수인데 왜 뽑은거냐라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경기에 뛰는 걸 보고 나서 그들은 쇼크를 받고 놀라움을 표현했죠."
"지금 사람들은 왜 바이스를 일찍 뽑지 않는거냐는 말을 합니다"
바이스는 15살 때 자기 결정으로 고국 팀을 떠나서 맨시티 아카데미로 팀을 옮깁니다
저렇게 어린 나이도 다른 나라에서 살아가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더구나 그 당시 바이스는 영어를 할줄도 몰랐습니다
귀염둥이 曰
"제가 잉글랜드로 처음 왔을때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솔직히 정말 있기 싫었어요. 매일 매일 울었고 전 약간 마마 보이이기에 집으로 가고 싶었죠"
"전 다른 가족의 집에서 셋방으로 살았지만 전 항상 외로웠습니다"
"제가 어느정도 영어를 하고 나서 부터 전 유스 팀에 들어가게 되었고 다른 많은 선수들과 대화를 하기 시작했죠"
"그러나 가장 결정적으로 달라진 건 저의 팀 동료 때문입니다. 슬로바키아에서 온 골키퍼 Filip Mentel 요
"그는 3년 전에 맨시티 유스 팀으로 왔습니다. 저처럼 같은 상황을 겪은 누군에게 도움을 준 것은 저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바이스는 2008 FA 유스 컵 우승 팀의 주측 멤버로 명성을 빨리 쌓았고 맨시티 아카데미 졸업생으로 리차즈나 아일랜드처럼
1군 팀의 스타가 될 것이라고 보였다
그러나 2008년 알나얀 구단주가 맨시티 구단을 인수후 거대한 영입을 보여주고 있기에 1군 진입이 쉽지가 않은 상황이다
그는 아직 맨시티에서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선발로 뛴 적이 없다
볼튼에서 바이스의 기용은 거의 없었지만 바이스는 자기 자신을 믿고 격려하면서 자신에게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전 제가 원하는 만큼 경기에 나오질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게 축구겠죠.잉글랜드에 많은 경험을 치뤘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런게 저에게 영향을 주진 않아요. 전 굳건하게 자신감을 가지고 이런 점이 톱 레벨의 선수가 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전 아직 어리고 저에게 출전 기회가 오길 기다려야만 합니다"
"그리고 제가 경기에 나서게 되면 이런 걱정들을 다 날려버려야겠죠"
바이스의 아버지는 남아공 월드컵 국대 감독 중 45살로 가장 어리다
1990년 이태리 월드컵을 포함해서 체코 슬로바키아 국대에서 19번 뛰었다.
바이스의 할아버지는 현재 70세인데 60년대 중반 센터백으로 1964년 도쿄 올림픽 은메달 리스트이기도 하다
"예선 전에서 폴란드를 이겼을 때 전 정말 믿을수 없었고 다시 일어나지 않을수도 있다 생각했습니다"
"제 나이로 이런 무대에 있는게 정말 어메이징한 일입니다. 슬로바키아 모든 사람들이 정말 기뻐했어요. 이건 우리의 첫 월드컵이였으니꺼요. 저의 아버지나 할아버지 모두 정말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월드컵에선 항상 충격을 주는 팀들이 나옵니다. 이번 월드컵도 마찬가지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할수 있냐구요? 글쎄요. 우리는 공격적인 팀이고 우리의 전략대로 경기를 펼쳐야만 합니다"
"만약 우리가 첫 게임에서 승리를 하게 된다면 다음 단계로 올라갈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겁니다"
http://www.bbc.co.uk/blogs/chrisbevan/2010/06/weiss_confident_slovakia_can_s.html
첫댓글 지금 슬로바키아 경기 보고 있는데 바이스 귀엽네요..ㅎㅎㅎ 쭉쭉 올라가서 이청용이랑 인사하는 모습 볼 수 있길...ㅎㅎ
귀염둥이왈이래..ㅋㅋ 아 바이스 진짜 귀여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