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고순옥)은 11월 29일, 12월 1일 서귀포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2023 중학생 성공동아리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
서귀포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1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성공(성장⸳공감)동아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성공동아리’는 지난 2016년부터 학교폭력예방 및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을 키워주기 위해 실시하는‘친구 마음 선(善) 물들이기’운동으로, 10여명의 학생과 지도교사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해 학교 특색을 살린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하는 자율동아리다.
2023 성공동아리 토크콘서트는‘성공, 공감 그리고 희망’이라는 주제로 1부 학교별 활동내용을 공유하는‘성장토크’, 2부 성공동아리의 좋은 점, 배울 점, 궁금한 점을 나누는‘공감토크’, 3부 서귀포시교육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는‘희망토크’로 구성해 학생 토크 중심의 행사로 기획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참여 학생들의 발언 기회를 확대하고자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11월 29일(1회차)에는 서귀포중, 서귀포여중, 서귀중앙여중, 서귀포대신중, 중문중, 안덕중, 남주중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일(2회차)에는 남원중, 위미중, 표선중, 신산중, 성산중, 대정중, 무릉중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과 교사들이 공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학부모 교육도 실시해 학교폭력 없는 배움과 가르침이 행복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