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합격햇네...-_-;;
그냥, 붙을 생각 없이 경험삼아 본건데....
적성검사 보고 그냥 집에 오려다가
에이~ 그래도 경험이잖아! 하면서 면접 지르구...
근데, 문제 해결력이랑 학과 관련 문제도 예상외로 쉬웟고...
면접 때 말 잘 하다가
아~ 이럼 안되지 하면서 다시 일부러 막 더듬구...
엉뚱한 말도 하구... 그랫건만!!!!
꽉 끼는 하복블라우스에
목걸이, 귀걸이, 팔찌, 반지 주렁주렁 걸치고
목에는 엠피쓰리 걸고...
교복 블라우스 맨 윗단추 푸르구 일부러 그랫는데도!!!!
합격 시켜주더군.
훗,
난 그냥 거기 하향 지원인것도 모르구 쓰구... 젠장할!
아무튼 난 지금 전과할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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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으악으악]
전북대 수시 1학기 합격
여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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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0
06.08.25 17:02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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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머피의 법칙
윽...;;
지난번엔 굉장히 들어가고싶어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런..
ㅋㅋㅋ 저두 기억나여..근데 아마 그때(원서 낼때)는 하향지원인 거 모르고 긴장했던거 아닐까 싶어여. 이거 그러구 보니 추카를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사진실에는 이미 축하해 버렸지만...따쉬~)
맞아요 저 막 우선당장 수능을 보기 싫어서 무조건 붙엇음 햇엇거든요..
그래서 축하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안절부절; 켁
아..수시 합격하면 수능 못보죠?? 흠...;; 복장이 참 그슥한거같은데도 합격시켜준거보니.. 이상하네요;;
면접관들이 모두 백발 old 하신 분들이셨기에 분명 떨어질거라 생각 햇건만 붙엇네요...
ㅡ_ㅡ~~~
한때 다녔던 학교... ㅎㅎ 어느학과인지 모르겠지만 제 친구들 쫙~ 깔려있는데... ^^ 어느학교를 다시던지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허허~
한때라... 그럼 지금은 안다니신단 말씀 저 전과 할랍니다
전과라면 어느과로???
생물학과로 전과하려구요
어머, 저도 그러다가 합격했는데>_< 하향지원이라 떨어지라고 빌던 곳만 붙어버린.. 그래도 다니다보면 좋더라구요~ 힘내세요!
뭐,, 그래야죠..ㅋ 그래도 대학자체는 마음에 드네요~
아함... 학교보다 학과보다 더 중요한건 대학교 4년 동안 어떻게 살건지가 더욱중요해요.. 후배들이 그냥 무조건 점수에 맞는 대학을 선택하는 것을 보면 안타까워요.. 하고 싶은 걸 한다.. 그게 정말 소중하고 중요한건데. 그놈의 점수가 먼지.. 아함.
그러게 말이예요!!! 자기가 배우고 싶은 학문을 배우는 게 정말 좋은 것 같은데... 성적따라 가야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