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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떠오르는태양 아.. 원래 새로 다시 올릴 생각이긴 했는데 (수정만 해서 올리면 봤던 여시들이 다시 안 볼 것 같아서..ㅋㅎ..ㅎㅎ..) 저번거에서 수정한 뒤 복사해서 올리고 저번 건 삭제하려고 했는데 바보같은 내갘ㅋㅋ 수정하고 복사를 깜박하고 걍 삭제해버림 아.. 멘붕크리.... 그래서 다시 시작함..첨부터.. 그러다보니 생각했던것 보다 더 바뀜ㅋㅋㅋㅋ 원래 김윤석아저씨가 넘 심심해서 이 아저씨만 바꿔서 내용 좀 비틀라했는데... 또 올린다고.. 나를.. 비난.. 하면.. 쿸크..다스..심장..쿸크쿸크하게 부서질거야.. 흡.. 즐겨..즐겨줘여... 하지만 문제시 오열하며 빛삭하겠어요! 롤리타 콤플렉스 (하정우, 32세 심리치료사) 인물도 괜찮아, 성격도 좋아, 애들 좋아해, 직업도 그만하면 괜찮은데 왜, 그의 옆에 여자가 있는 걸 본 적이 없지? 어느정도 나이가 차기 시작하면서부터 그를 질기게도 쫓아다니는 주변의 수군거림들이다. 혹시 게이인가? 독신주의자인가? 혹시 어릴 때 여자한테 데인 적이 있나? 아니다. 차라리 저 이유들이라면 좋았을 뻔.... 그를 잠식하고 있는 은밀한 성향이 있다. 아무에게도 밝혀지 않은, 밝혀져서도 안될 퇴폐적인 성향. 롤리타 콤플렉스.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난 성향이 아니다. 내 나이 18살때. 같이 횡단보도를 걷다 차에 치여 억울하게 뺑소니당한 여동생의 모습을 눈 앞에서 보고 나서부터 서서히 생겨난 성향이다. 아직도 그 날을 잊지 못한다. 사랑했던 여동생의 부러진 두 팔이.. 꺾여진 두 다리가.. 날 쳐다보고 울던 그녀의 눈이.. 내 안의 여자는 거기에서 끝났다. 16살의 여자아이. 그렇게 지내오던 14년.. 눈 앞에서 그녀를 만났다. 내 여동생은 아니다. 닮은 것도 아니다. 그치만.. 그 어떤 여자아이보다 끌린다. 어쩌면.. 곰인형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내 여동생이 좋아하던... 심각한 애정결핍자 (안소희, 16세 ??) '널 낳지 말았어야 했는데.' 입버릇처럼 내게 말하던 엄마의 말. 새아버지한테서는 눈길 조차 받은 적이 없다. 난 엄마가 외부에서 낳아서 데리고 온 아이다. 차라리 처음부터 사랑을 주지 말지 그랬어. 그럼 애초에 그게 얼마나 달콤한지,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고 살아왔을 거 아냐 모르기에 사랑에 목매달지 않았을 거 아냐 처음엔 동생의 존재가 좋았다. 나를 사랑해줄 거라고 생각했다. 너만은 나를 사랑해줄거라 생각했다. 그런 너마저 나를 무시한다. 한의사인 새아버지 덕택에 아직 독을 빼놓지 않은 아코니친을 이용했다. 혹시 모르니까 일부는 곰인형 안에 넣어 놓자... 살 곳이 필요했다. 남자를 구했다. 너는.. 날 사랑해줄거지? ...... 그러다 '하정우'를 만났다. 그 만은 다를 거라 생각했다. 그 만은 '나'를 사랑해 줄 거라 생각했다. '나'를.... 싸이코패스 (염정아, 40세 안소희 생모) 돈 많은 놈 꼬셔 아이를 낳아줬더니 사고로 죽어버렸다. 이 년을 죽여버려야 내가 잘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는 찰나에 다른 남자가 눈에 띈다. 어떻게 잘 구워삶아 결혼까지 성공했다. 역시 이 년이 없어졌으면.. 하는 마음이 점점 커질 때 즈음, 커가는 딸의 눈에서 내가 보이기 시작한다. 아, 너도, 나구나. 이 남자의 아이를 낳았다. 그리고, 예상했던 일이 벌어졌다. 아이가 죽었다. 아마 죽인 자는 소희겠지. ..... 잘 됐다. 이 남자의 돈을 슬슬 빼내 어떻게 도망갈까 궁리하고 있었는데. 니가 물꼬를 틀어줬구나.
싸이코패스 (김윤석, 강력계 형사반장 45세) 적을 이길려면 적을 알라고 했던가. 그래서 난 스스로 자진해서 나의 '적'이 되었다. 여러 살인사건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이 곳에서 또 다른 사건을 접했다. '아코니친으로 인한 타살' 물론, 다른 살인사건들 중에서도 계획된 사건들은 있다. 그렇지만 이 사건은 그 중에서도 대놓고 계획적이란 것을 알 수 있는 여타 살인사건들 중 하나다. 그러니까 동족일 가능성이 짙다 이거지. 솔직히 같은 부류의 사람을 만난다는 게 썩 유쾌한 일은 아니다. 어차피 증거도 불충분한데다 대충 수사하고 말 생각이였으나 뜻밖에 예상치 못한 목격자가 나타났다. '내가 슈퍼를 허는디 그 놈이 단골이여. 근디 헌날엔 웬 여자아이를 끼고 댕겨. 내 이 두눈으로 똑똑히 기억헌당께. 곰인형을 들고 멍한 눈빛으로 날 내리다보는디 얼매나 소름이 끼치든지.' 하, 여자아이란다. 여자아이.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다. 열심히 찾는 척 하지만 헛수고인 척 하면서 뒤로 접선을 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다. 두번째 사건이 터지고, 터지자마자 그 주변을 샅샅히 뒤졌다. 내게 냄새를 준 까닭에, 그녀를 찾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였다. (단지 허탕치는 척 함이 어려웠을 뿐) '더 이상 죽일만한 무기가 없다'며 멍하게 말하는 그녀에게 청산가리를 내밀었다. '곰인형 안에 넣고있어' 그리고 얼마 후 저기 세번째 타깃이 보인다. 옳지.. 내 인형.. 하지만 갖고 놀다 지겨워지면 내가 손수 버려야지...
' ... ' ' 날.. 사랑해? ' ' 그럼. ' ' ...거짓말.' ' ...응? ' ' 넌 내가 어리지 않았다면, 쳐다보지도 않았어.' c_Various_Artists_Main_Title.swf 노래도 바꿈ㅋㅋㅋㅋㅋㅋ 진짜 새로 한다곸ㅋㅋ 삭제하고 졸라 멍때림 으응응흥... 봤던 여시들도.. 좀 달라졌으니까 잼께 봐줘여..ㅎㅎ 그럼 이상 퇴폐적인(피폐하기도 한) 영화 끝마치겠슴돵!! 역시 문제시 오열하며 빛삭하겠음!! |
첫댓글 와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재밋겟다
우와..........쩐다..........
우왕 언니 쩔어 ㅠㅠ 군데 무섭겠더 다들 싸이코패스야 무릎주의
헉..언니가 직접쓴거야..???언니 작가야??헐 완전 흥미돋아
하정우♥ 하정우 멋있어 ㅠㅠ
망상에이거참고해서풀어줄훈여시언니없나여ㅠㅠ???? 재밋을것가튼데ㅠㅠㅠ
대박 상상 만으로도 소름돋음ㅠㅠㅠ안소희 뺴고 다 연기쩌는 배우들..
왜의외로 하정우와 안소희케미가터지는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도못한케미지만.....신기하다
헐 언니 왜 이렇게 설레지...언니 이거 시놉시스?같은거 짜서 영화사 같은데 찾아가면 안돼??ㅠㅠ
작가냐...................우와개쩌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와..제작자님들 여기 좋은 이야기하나있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것도 이것도 좋다 ㅜ ㅜ
대박이다.....................
소희 저 분위기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 계속 쪄줘ㅠㅠㅠㅠ
으어...언니 쩐다....다시봐도 쩔어...마지막 대사 소름 돋았어....으으 아 이거 영화로 보고싶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