孝에는 부모님 말씀대로 잘 따르는 방법이 있고...청출어람처럼 보다 큰그릇이 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108총림 카페를 만들어 명실상부한 인터넷총림으로 키워볼려고 애를 써보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내法이 없으므로 부처님法에 몸을 맡겼지만 부처님法에 대해서 별로 아는 것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내나름대로 道를 닦는답시고 선방에 다니지만 세월이 갈수록 道는 점점점 멀어져만 가고 달아는 것만 같다.
한생각 일으키면 화두는 온데간데 없고 끝간데 없이 망상을 피우려 하는 어리석은 내마음 짐짓 달래어 본다.
스스로 일으킨 마음으로 그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괴로워 하며 괴로움의 원인도 모른채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108총림 카페는 108총림 방장스님에게 부처님 法을 맡끼고 나는 수좌로 본분에만 충실하자! 스스로 다짐해 본다.
108방장 코너를 만들어 그동안 방장스님으로 모시기만 해놓고 제대로 모시지 못한점을 참회하며 코너를 꾸며봤다.
"직지강설" 출판기념회에 참석하기로 했다. 출판기념회 전날 부산으로 내려가 예전 범어사 선원에서 한철 같이난
스님절에서 하룻밤 신세지고 범어사 108총림 방장스님 계신 곳 화엄전으로 가니 큰스님께서는 설법전으로 가셨단다.
걸망을 맡기고 가사장삼을 수하고 설법전으로 가니 큰스님께서는 행사진행 프로그램을 꼼꼼히 점검하시고 계셨다..
행사를 마치고 큰스님 방으로 가서 삼배를 올리고 걸망을 지고 나오니 "직지강설"출판기념회에 잘 참석한것 같았다.
세계최초 금속활자 인쇄 책 직지는 그내용이 한문으로만 되여있어서 그저 세계최초 금속활자책이라는 것만 알고 있었다.
이번에 108총림 방장스님께서 누구나 쉽게 볼수있도록 한글로 그 뜻을 자세히 설명하시와 직지를 재탄생시켜 놓으셨다.
삼가 경외하오며 천고에 길이 빛낼 역사적 과업을 이룩하신 업적을 높이높이 기리며 감히 우르러 찬탄하오며 받드옵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세계최초 금속활자 인쇄본 직지를 브랜드화 하는 껍데기보다 알맹이를 맛볼수 있도록 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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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베푸는집 원문보기▶ 글쓴이 : 베푸미
출처 :애오개절 원문보기▶ 글쓴이 : 수좌도반
첫댓글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성불하세요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