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엔 왜 이렇게 모든 일에 깜빡깜빡하고 정신이 없는지 게다가 결정장애자라 그냥 남들 하듯 한복 주문하고 스냅땐 원피스 입으려고 다 예약했는데 느즈막히 전에 수자드레스를 입어야 겠다 생각했는데 잊고 있다가 이렇게 잔치 임박해서야 기억해내고 말았습니다 ㅠㅠ
결국 위약금 감수 하고 수자 드레스 하기로 결정했답니다
너무 예뻐서 이건 꼭 입어야해! 란 생각뿐이네요
게다가 출산 후 무너진 몸매라 기성복에 안 맞춰지는 사태에 맞춤 가봉까지 해주신다는 친절한 수자씨? 라 하나로는 부족하다 욕망아줌마가 되어 세컨퀸까지 노려봅니다
6년 열애 끝에 결혼 후 신혼을 신나게 누리다 보니 결혼한지 3년이 지나도록 아기천사가 오지 않더군요
결혼하면 누구나 생기는 줄 알았는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 않는 천사를 마냥 기다려야 처지가 아님을 알고 의학에 힘을 입어 어렵게 임신을 했습니다
임신하는 과정에서도 넘나 힘들었는데 임신 후 어마어마한 입덧 .... 출산 후 잊혀진다는데 아직도 생생해요 ㅠㅠ
샤넬 넘버 퐈이브 향수를 뿌리던 어느날 갑자기 그 향이 어마무시하게 저의 속을 뒤집어 놓더니 막달까지 입덧에 침덧에 시달렸습니다
어쨋든 너무 힘들게 만난 아기천사랑 드디어 만났는데
조리원 퇴소 후 그야말로 육아헬이였어요 ㅠㅠ
모유수유는 왜 또 그리 힘든것이며 나는 또 왜 그렇게 독하 게 모유수유를 고집했는지 그덕에 애기도 고생하고 예민해져서 엄청 엄청 안자는 아기! 등센서 대박 아기로 8개월까진
어떻게 살았는지도 모르겠어요
어떤날은 내가 왜 그토록 힘들게 임신하기 위해 공을 들였나 나쁜 생각도 들고 속 몰라 주는 남편과 자주 싸우기도 하고
참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나면 다 추억이 되는지 요즘 성장 동영상 만드느라 지난 사진 훑어보다보니 기쁨의 눈물만 쏟아지더군요
돌잔치는 엄마가 주인공이라고 하자나요
근데 주인공이 잔치 준비 다한다는건 함정이지만 어쨋든 모든 파티의 기획과 진행을 담당한 저에게 수자 드레스로 대미를 장식 할 기회를 주신다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단 1키로라도 더 빼서 이뿌게 입고 멋지게 후기 남기고 싶네요^^
결혼식 이후에 드레스는 리마인드는 해야 입을 줄 알았는데 돌잔치에도 입을 줄이야 한복은 대체 왜때문에 알아봤나 시간이 아깝습니다~ ㅋㅋ
모든 드레스를 다 입어보고 싶지만 몇가지 골라보겠습니다
1번 미소드레스 A
2번 모멘토 h 숏
3번 진화 h 숏
4번 성당 h숏
그 외에 팔뚝 엉덩이 하체 커버 되고 파임 없는 드레스로 추천부탁드려요 대신 종아리는 (강조)*몸에 비해날씬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소한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