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인들이 몸만드는것에 대해 취미가 없어서인지,
남들이 알아주지도 않는데 몸만들어서 뭐하냐는 말을 만날때마다 듣는데..
이런질문 들을때마다 뭐라고 대답해야할지 난감하네요.
운동이 좋아서 퇴근시간끝나고도 운동때문에 모임이나 친구들을 못만날때가 많아서
원성을 들을때가 많습니다.
남들이 술,게임,여행에 취미생활을 가지듯 운동도 하나의 취미라고 이해해달라고
설명을 해도,
"인생의 즐거움을 포기하면서 까지 운동해야겠냐?"
"몸 좋아지면 알아주는 사람이라도 있냐?"
"약 먹으면서 까지 운동해야겠냐"
이런 말밖에 안들어서 만날때마다 아예 무시하고 있지만,이것도 은근히 스트레스입니다.
근데 말로는 안좋은소리해도,전 사람들의 이중성을 확인할수가 있었습니다.
여자들 입장에서는 보디빌더나 근육질이 징그럽다고 말해도,비,권상우의 몸에 열광하고
제 가슴을 만져보는 이중적인 경향을 보였고,
한번은 강경원선수의 시합적 모습말고,비시즌기의 옷발산 사진을 보여주니 되게 밝히듯이 좋
아하더군요..실하다면서..ㅎㅎ
남자들 같은 경우는 속으로는 부러우면서도,남들이 보이지 않는곳에서는 한번쯤이라도 웃통
벗고,거울을보면서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본 경험이 있을것입니다.
근데,부정적인 경향을 보이는 사람들의 몸을 보면 자기관리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아줌마,아
저씨의 몸을 하고 있더군요.
분명 그들도 속으로는 날씬해지고,근육질의 몸매를 가져봤으면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내색
을 안하는거 같습니다.
배나오고 살찐게 스트레스라서 괸히 몸좋은 사람들한테 심술부리는거 같더군요.ㅋㅋ
미니스커트 입어보고 싶은건 모든여자들의 로망아닐까요?
남자들같은 경우도 쫄티나 나시를 입어서 근육질의 몸을 사람들에게 뽐내보고 싶어하는건 당
연한거 겠죠.
아니라고 부정하는 사람들의 몸을 보면 그렇게 말할수 밖에 없더군요..ㅎㅎ
분명 그들도 날씬하거나,몸이 좋은걸 원할텐데.언제쯤 운동이나 몸좋은거에 대해서 솔직해
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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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게시판
주변인들의 운동에 관한 시각.
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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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6
05.12.11 17:39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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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그냥 좋아서 합니다..
ㅎㅎㅎ 너는 운동해도 표시도 안나는데 운동왜하냐???이런 소리는 들으신적은 없죠?저는 들을때마다 혈압이...이런 뷁!!!너 잡아먹으려고 운동한다 으헝~~~~~~~
전 말이죠...근력에 비해서 얇디얇은 팔을 갖고 있어서...여자애들이 그렇게 말하곤하죠.............오빤 힘은 좀 약할꺼같아......18!!!!!!!!!!
^^;;;;;
ㅋㅋㅋ작가님 휴대폰에 벤치프레스, 스쿼트 최고 무게 치는 거 찍으놓으셨다가 그럴때 마다 바로 꺼내서 보여주세요
운동하고나서 감기한번 걸려본적이없습니다 건강떄문이라고 저는 예기합니다..사실 전 주변에서 부러워합니다.. 뭐 너무열심히 하는거아니냐는 말은 가끔듣지만 선수할꺼라고 한마디하면 더이상 딴말은 않합니다.^^;
개미님의말씀동감입니다
저도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이글보고 깜짝 놀랐습니다..제 주변에서도 저렇게 똑같이 이야기를 해서요.약 어쩌고도 그렇고.. 그냥 제가 당당하게 약간은 콧대 높은것 같이 스스로를 위로 하면서 알아주는 사람하고 지내고 하니깐 저렇던 사람들도 은근히 알아주던데요.그리고 조금은 알게 모르게 부러워도 하던걸요.. 신경쓰지마시고 당당해지세요
개미님이 스스로를 당당하게 생각 못하니깐 딴사람도 안알아주는겁니다.. 당당해지세요..화이팅이요
전 그럽니다,,,운동안하면 살 아갈 수가없다고,,,운동=삶...
전 그럽니다,,넌 밥안먹고살수잇냐?,,,운동=밥...
아 역시 비비존 비슷한 마음인 분들이 많네요 제가 운동을 많이한건 아니지만 정말 웨이트 매력적인 운동이죠ㅎㅎ나시 입고 거대한 삼각근 과시! 저의 로망입니다 근데 삼각근 왜이리 안크냐ㅠ 어깨 관절도 안좋고 에휴~
다 부러워서 그러는 겁니다 자기는 그렇게 할 의지와 근성이 없으니 감추고 싶겠죠
하기 전에는 모르는 법이죠~
고참들이 보충제보고 약이라고 하는것을 눈똥그랗게 뜨고 "약이 아니라 보충제입니다." 라고 했다가 갈굼 엄청 당했던 기억이..젠장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