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도 옥돔이 납니다.
조로록 있는 옥돔을 보니 참 이쁘게 생겼네요.
참기름 살짝 두르고 구워도 맛있지만
오늘은 다이닝레스토랑에서나 먹을수 있는
옥돔비늘튀김을 해봅니다.



아가미와 내장 손질을 하고 깨끗하게 씻습니다.
비늘도 솔로 깨끗하게 씻습니다.
그 후 3장뜨기하고 치자소금으로 간합니다.


기름온도는 너무 높지않게합니다.
적당한 온도가 되면
비늘쪽부터 기름에 넣어 튀깁니다.
살이 오그라들었는데
다음에는 꼬치에 중간을 살짝 끼우던지
반으로 잘라야겠습니다.




튀긴옥돔을 레몬살짝 뿌리고 치자소금에 찍어먹습니다.


비늘을 먹는다고 하면 거부감이 있으실수 있지만
바사삭한 식감으로 튀김옷 없이 새로운 맛을 경험하실수 있습니다.
비싼요리 집에서 쉽게 해먹을수 있으니
한번쯤 경험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치자소금은 치자가 통영의 특산품이라 만들어보았습니다.
12년된 소금이라도 쨍한 짠맛이 있는데
치자소금으로 만드니 부드러운 감칠맛이 돕니다.
싱싱한 도미에 치자소금으로 간하니
황금돔이 되네요.




이젠 통영의 특산품으로 거듭나고 있는 반건조도미입니다.
전음방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고
대박나시길 오늘도 기원해봅니다.

#치자
#치자소금
#통영치자
#옥돔튀김
첫댓글 치자소금을 보니 넘 반갑습니다. 통영 여행중 찾아갔던 성림식당에서 맛있는 전복솥밥과 생선구이 그리고 숙소에 가서 먹으라 주신 식혜랑. 전음방회원이라인사드렸더니 예쁜치자소금도 봉지봉지. 맛보라 나눠주셨었어요. 덕분에 맛있고 즐거운 추억여행되었답니다
여행은 즐거우셨는지요? 이리 카페에서 뵈니 더 반갑습니다. ^^
괜시리 제가 더 반가워서 호들갑을 떨었던 기억이 납니다.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버킷리스트에 통영여행을 넣어볼까해요. 통영가서 성림식당 밥을 먹어보려고요. 혼자 운전을 하는게 힘들다고 느끼면서 장거리 운전이 겁이나네요. 꼭 한번 갈께요~
언제든 시간되시면 오셔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