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으로 모십니다.
무등산 서석대가 장관입니다.주말에 다녀오신 분들의 사진을 보얐는데 서석대 주변 풍광이 좋았습니다.보통 광주 분들은 증심사에서 출발하는데 우리는 원효사에서 오르는 옛길을 택합니다.장거리이다 보니까 출발시간 6시30분에 정확히 집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복수의 승용차가 필요하겠습니다.
집결 시간,15일 오전 6시30분
집결 장소: 양재동 서초구민회관 앞(양재역에서 성남 방면으로 나오면 버스들 줄지어 있는 곳)
산행 쉐줄:
오전 11시 원효사 출발
오후 2시 서석대 도착(거리는 7.75km,완전 트레킹)
오후 4시 증심사 도착(
오후 5시 돌고개 식당에서 석식
오후 7시 서울 향해 출발
많은 의견 바랍니다.
첫댓글 항상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도 기회가 없어서 난 아직 그 유명한 무등산을 오르지 못했다.
신년 초에 무등산 정기를 듬뿍 받고 와야것다.^^
지난 12월 31일 무등산에서 신년 해돋이를 보려고 광주까지 갔다가 마눌님 왈 "이 폭설에 미쳤냐"고 하는 바람에
그냥 왔는데 잘됐네요(사실 겨울 산행장비 빌리려 했는데 빌리지도 못했구요)
이번엔 꼭 오를 수 있겠죠(산행을 너무 안해서 행여 처진다고 버리고 가진 마세요)
혹시 차편 부족하면 승차감 안좋아도 내차(로디우스) 끌고 갈께요
장점-6명까지 탈수있다/뒷자석 네명은 마주보고 고스톱 칠 수 있다 심심하지 않을수 있다/귀경길 혹시 막히면 버스전용차로 이용한다/넓다
단점-1종보통면허증이어야 운전한다(왕복 혼자할까봐 두렵다) / 디젤이라 휘발류차보다 승차감이 못하다
규갑이형, 반갑습니다. 근데 '아브믈'은 무슨 뜻입니까?
형, 반갑습니다.^^ 형이 후미를 든든히 지켜주세요. 저도 근 석 달만의 산행이라 쪼금 걱정이 되긴 해요. 요샌 울 동네 국사봉도 거의 못 갔고요....그런데요, 혹시 형이 지치시면 제가 모시고 갈게요. ㅎㅎ
(이쯤에서 m 모 대원, 혹은 ㅇ 모 대장님의 한 마디가 들리는 듯 아니 들리는 듯.....거 있잖아요, '막돼먹은 금자씨'의 명언 중의 명언....ㅎㅎ
회장님,컴불 형과 사니 형,아브믈 형,알,재로,멍게 7명이 가기로 손 들었습니다.당초 운길산에서 마주쳤던 그냥 형님의 고교 동기 산악회가 빌린 버스에 동승하는 방안을 고려했으나 그쪽 인원이 구름같이 몰려 따로 움직이기로 했습니다.괜한 혼란 드릴까봐 어나운스를 하지 않았습니다.따라서 제 차와 로디우스가 동원됩니다.이에 따라 좌석에도 여유가 생겼으니 혹시 망설였던 분들은 힘차게 손 들어주시기 바랍니다.개인적으로는 여러분과 함께 먹고 싶었던 저녁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게 돼 좋습니다.이따 시간 나는 대로 그 집 음식 사진 올릴게요.
8번째로 손듭니다.
저도 오랫만에 광주에서 합류합니다. 좋은 동행이 될것 같습니다.
아니 수류화개까지.갑자기 판이 커지네.반갑다야.그리고 앞에 오솔길.체력 걱정할 거 없다니까.그냥 형님도 빠지는 것도 아니고 함께 가는 것도 아닌,다시 말해 원효사부터 증심사까지 함께 하니 넌 아홉 번째야.그리고 수류화개가 열 번째.
탈이 났다.정말 오랜만에..
사흘전에 먹은 굴이 잘못 된 거 같은데..
장염이라는데 정말 3일 내내 힘들게 버티고있음.
오늘 정도면 **도 멈추고 괜찮을 줄 알았는데 지금은 목감기에 몸살까지..
하여간에 이번 산행은 함께하기 힘들겠다.
좋은 산행되리라 믿고,보온에 각별히들 신경쓰시고 아이젠과 헤드랜턴은 필수!
사진 많이 찍어서 빨리 올려 집에서 끙끙거리는 데 위안 좀 해주라.
알겠습니다.낮에 전화 드렸는데 받지 않으시더군요.심상찮다고 짐작했습니다.당부하신 내용 받잡고 안전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