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근입니다 :-)
2009년 새학기를 열어주었던 비전 청년 나비 캠프! 1박 2일의 짧은 시간이 너무 아쉬웠고,
그렇지만 시간 시간들을 꽉꽉 의미를 채워넣어 보내어 후회없이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한학기를 시작하면서 마음을 더 새롭게 할 수 있었던 캠프라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사실 이번 학기는 전공 수업도 처음으로 듣고, 학년이 올라가면서 속한 공동체에서 여러 임무들도 조금
더 무거워져(?), 기대하는 마음도 있지만 사실 한편으로 걱정하는 마음을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비전스타트에서도 열심히 섬겨야 할 자리에 세워주셨는데 모르고 있었어서...^^)
그런데 닉 부이치치, 김연아, 더스틴의 영상을 보면서, 또 이사야 40장 31절을 묵상하면서,
새 힘을 주시는 여호와 앞에서 불가능하다는 말, 힘들어서 안된다는 말은 그 분의 전능하심과
완전하심을 신뢰하지 않는 일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가볍고 피상적으로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끊임없이 몸부림치며 삶을 치열하게
경영해 가지 않으면 시대를 거스를 수 있는 제자의 삶을 살 수 없음을 상기하며 다시 한 번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시간이 너무 부족해 번제에 대해 더 배우지 못한 점과, 또 더 많은 분들과 교제하지 못했던
것이 못내 아쉽긴 하지만, 아쉬움은 더 많은 기대를 낳음을 기억하며 다음 번에는 더 깊은 신앙의
교제를 나누었으면 좋겠습다~
저는 지금 다시 새 출발선 앞에서 팽팽하게 운동화 끈을 조여매고 결승점을 날카롭게 바라보는 주자가 된
기분입니다. 창조주의 손이 제 심장을 붙잡고 제 안에 새로운 열정을 불러 일으키고 계심을 봅니다.
청년의 때에 여호와 하나님을 앙망하며, 그 분을 사랑하고, 그 분의 마음을 더 깊이 헤아릴 수 있는 제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습니다. 그리고 지금 마땅히 준비하고 훈련받아야 할 것들을 넉넉히 감당하는, 제자를 넘어선
용사가 될 수 있도록 전력질주 해볼 것을 다짐합니다. 비전 스타트!!!
"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 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
이사야 40장 31절 아멘
첫댓글 독수리같은 눈빛으로~^^ 늘 주 안에서 승리하는 정근이 되길 기도할게^^ 화이팅!
인문학의 향기를 더욱 짙게 드리울 정근이의 현재와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것은 너의 전공과 더불어 인문학에 대한 너의 지대한 관심때문이다. 뭐니뭐니해도 교양의 폭과 넓이가 지혜로운 인생과 역동하는 비전라이프를 가름하는 것 아니겠니. 배우되 자만하지 말고려가되 분주하지 말고 열정을 갖되 도취되지 않는 균형과 조화를 이루면서 비전앞으로 하기를 바란다. 비전나비청년 총무로서의 활동을 기대하면서 홧팅
자주보는 정근이 ㅋㅋ 목사님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너를 통해서 인문학의 가치를 또 발견해 ^^ 앞으로 자주 돕는 동역자가 되자!
정근이를 너를 보면 언제나 힘이 나고, 멋지다는 생각이 들어^^ 어느 곳에서든 변화를 위해 도전해 나갈 너의 날개짓이 너무나 기대되~ 누나지만 많은 것에 도움을 주지 못해서 미안하구, 동생인 너에게 누나는 많은 것을 배울 수가 있어서 항상 고마운거 알지? 멋진 인문학도이자 상큼한 대학생으로 새학기 힘내렴! 아자자!♪
가끔 나보다 어리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정도의 깊이를 가진 정근아~ 늘 오랫만이지만 늘 친근해서 너무 좋다. 더 높이 비상할 정근이를 기대해~ RT때 봅시당~ ㅋ
교회 친구랑 성격까지 비슷해서^^ 반가웠어요ㅎ 적극적이고, 오픈마인드인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다음에 또 뵈요~
^^ 다음 캠프때 뵈요 그떈 대화를 하자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