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별 맞춤형 자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번 공단을 이용한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지난달 26일 정부법무공단 제3대 이사장에 취임한 김필규(사법연수원 15기) 신임 이사장은 “이사장이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공단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서비스 내용 뿐만 아니라 절차나 형식면에서도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만족도조사 및 고객 불만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기획·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그의 결의에 찬 목소리에서는 자신감이 넘쳐났다.
김 이사장은 또 공단의 경쟁력의 토대인 우수 인재유치와 유지에도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 이사장으로 취임한 소감은.
검사와 중앙행정심판위원장 등으로 20여년간 국가에 봉사한 후 그간의 공직경험을 살려 다시 한번 국가를 위해 일할 기회를 가지게 돼 개인적으로 매우 기쁘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지난 2008년 출범 이후 만 3년 만에 비로소 국가로펌으로 자리를 잡은 공단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내야하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끼고 있다. 20년간 검찰에 몸 담았으며,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민사·형사·행정 등 다양한 사건을 경험했다. 특히 중앙행정심판위원장으로 재직하며서 행정분야사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말하자면 원고-피고-재판장을 모두 경험해본 것이기 때문에 이 같은 경험이 공단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 중책을 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 중략 -
◇ 김필규 이사장 약력
△서울(52) △경동고·성균관대 법대, 미국 스탠포드로스쿨 연수 △사법연수원 15기 △서울지검 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부산지검 부부장 △서울지검 부부장 △대전지검 공안부장 △부산지검 특수부장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 △서울지검 금융조세조사부장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중앙행정심판위원장
*** 상기 내용은 2011.5.18일자 법률신문에 실린 기사입니다. ☞기사 원문보러가기
첫댓글 열심히 하십시요..
축하 ~ ~ 더욱 발전하시기를 .. . !!
축하 해요.
법률소비시장에서 소비자의 권익이 극대화 되도록 그렇게 일해 주시기 바랍니다.
크게 동감합니다.